9월 4일에 홈플러스 칠곡점에서 냉장고를 구경하던 엄마 옆에 있던 30개월된 아기가 김치냉장고에 깔리는 사고가 있었다네요...
엄마가 순간적으로 아이를 빼내려 했지만, 이미 머리를 심하게 부딪혀서 뇌수술을 했지만 아직도 중태인가봐요...ㅠㅠ
홈플러스측은 그게 왜 넘어졌는지 모르겠다며, 발뺌만 하고..cctv가 고장이라 자료가 없다고 감추고...그러더래요...뭐...나중에는 치료비를 문다고 하긴했지만, 절때 자기들 잘못은 아닐꺼라고 빠득빠득 우기는 것 같아요..
세상에나..13키로 짜리가 130키로 짜리를 어케 힘으로 넘어뜨렸겠어요...ㅠㅠ 얼마나 허술하게 세워놓았으면...
하긴, 마트에 가서 문 열어보면 흔들흔들 거려서 불안할 때가 많더군요...
이마트던가? 거긴 냉장고들을 서로 연결해서 묶어놓았길래..왜 걸리적거리게 그렇게 해 놓았냐고 했더니, 이런일이 있을 지도 몰라서 그렇게 해놓았노라고 했었거든요...
혹시나, 어린아이들 데리고 마트가실때 가전코너 조심하세용~
아이의 빠른회복을 기도합니다...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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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굽쑈?
우리 아이들도 조심시키자구요~(홈플러스 진열냉장고 사고)
이삔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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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2 20:2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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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들의 사고는 전혀 우연한 곳에서 일어 납니다. 계산대 모서리에 5살 짜리 꼬마 친구의 이마가 찢어지는 사고를 목격한 일이 생각 나네요. 엄마의 커다란 힘이 꼭 회복 시킬거라 믿어요....♥여유로운 가을과 함께 우리 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 보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