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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용병닷컴TV] KBL 각 구단의 연고지 정착 문제
환상의 식스맨 추천 0 조회 2,910 23.01.15 01:0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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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15 01:08

    첫댓글 부산시가 참 답답하네요

  • 작성자 23.01.15 01:55

    여자농구 BNK만이라도 잘 지켜야죠 ㅎㅎ

  • 23.01.15 19:07

    부산은 지자체가 너무 미온적이라 kt가 떠날 만 했어요. 거의 뭐 불통이었다고 봐야죠. 소통 불가능.

  • 23.01.15 01:16

    LG도 창원시민들이 계속해서 성적에 관계없이 많은 팬들이 찾아오기에 연고지 행사도 많이 하고 돈도 아낌없이 투자해서 이미 연고지에 클럽하우스-사무국 정착한 DB를 제외하곤 가장 먼저 지방 연고 팀 가운데 다 옮겼지요..
    수원도 전임 시장인 염태영 전 시장이 스포츠를 워낙 좋아해서 남자농구단까지 유치해서 특별시나 광역시를 제외한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프로 4대 스포츠 연고지가 있는 도시고요..
    스포츠 구단들과 해당 도시의 시장들이 잘 머리를 맞대서 구단과 도시가 상생하는 윈윈 전략을 잘 써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는 많이 부족함을 느끼네요..ㅠㅠ

  • 작성자 23.01.15 01:57

    그래도 울산만 어떻게 잘 해결되면 큰 문제는 없을 거 같아요.

  • 23.01.15 02:00

    예전에 KT가 부산에서 수원으로 옮긴다고 했을 때 부산, 인천, 광주, 대전, 대구 광역시가 수원, 원주, 창원, 전주 등의 중소도시 보다 무조건 우선적으로 연고정착이 되야 한다고 주장하던 분이 있었습니다.

    마치 광역시 연고팀이 없었던 것 처럼 말했지만 다들 잘 아시다시피 프로농구 원년부터 부산, 대전, 인천, 광주, 대구 전부 연고지였으나 결국 다 떠나게 되었습니다. (돌고돌아 대구는 다시 왔지만)

    원주, 전주, 창원을 보면 광역시가 아니어도 충분히 연고와 상생하는 운영과 관중동원이 잘 된다는 것을 오랜시간에 걸쳐 증명 했습니다.

    인구가 많고 큰 도시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자체에서 얼마나 협조를 해주는지, 팀이 지역 정착에 대한 의지가 얼마나 있는지가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원주와 디비의 관계가 참 좋네요.

  • 작성자 23.01.15 02:05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3.01.15 04:43

    새벽에 글 잘 읽었습니다!!

  • 23.01.15 08:41

    지금 성남FC 수사건을 보면 이제 아무도 안할 거 같아요 부메랑으로 언제든 돌아올거라

  • DB 임대료 미쳤네요 ㄷㄷㄷ 1년 임대료가 1~10억도 아니고 만원이라니

  • 23.01.15 09:18

    안정적인 리그 흥행을 위해서는 연고지 정착이 정말 중요한데 현실적인 문제가 참 어렵습니다. 연고지 정착을 위해서는 첫번째 지자체가 도움을 주느냐, 두번째 관중 동원이 가능하냐, 이렇게 두가지가 반드시 필요한데, 현재 기준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어느 하나도 긍정적인 시그널을 못 받고 있죠. 이런 상황에사 수도권 도시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겠다고 한다면, 이게 바로 수원 KT의 케이스가 되는겁니다. 문제는 이렇게 연고 이전하면 근래 수원 관중수 보시면 알겠지만 최소 몇년은 인기가 출렁합니다. 수도권 쏠림으로 관중 나눠먹기도 발생하고, 몇몇 지역은 농구 불모지가 되며 인기 요소가 일부 사라지는거죠. 너무 어려운 문제지만, 각 구단들이 최대한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원주, 창원, 전주의 예로 볼 수 있듯 지방이 자리 잡으면 관중 동원은 훨씬 잘되죠. 좋은 경기력과 홍보를 통해 흥행을 먼저 잡는다면, 지자체의 도움도 좀 더 수월해질거라 생각합니다. KBL도 연고지 정착 정책 자체는 좋은 방향이지만, 조금 기간을 두고 융통성 있게 갔으면 좋겠네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15 12:1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15 16:10

  • 23.01.15 10:21

    디비팬으로서 자랑스럽네요. 쭉 함께 가길!!

  • 23.01.15 11:36

    1년에 임대료가 10만원이면 동호회 대관료보다 더 싼거네요ㅎㅎ 원주시 대단하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1.15 16:14

    자유롭게 사용하는건 정규 체육관이 아닌 연습 체육관을 이야기한거에요. 울산 현대모비스를 예로 들면 현재 이미 클럽 하우스는 용인에 있는 상황에서 울산 연고지 정착을 위해 내려가야하는 상황인데, 훈련 시 사용 가능한 연습 체육관이 있거나 없으면 지어야하는데, 울산 정도 도시에 클럽하우스를 구단이 단독으로 지으려면 비용 감당이 안되겠죠.

  • 23.01.15 19:10

    2월 1일이면 KBL 26주년이 되는데, 1997~1998시즌부터 KBL에 들어온 LG세이커스 빼곤 모든 팀이 연고지와 구단 모기업이 제법 바뀐 상태죠. LG세이커스와 함께 KBL 출범 두번째 시즌부터 들어온 SK나이츠도 시작은 청주체육관이 홈코트였고, 삼성썬더스도 지금 배구장으로 이용되는 수원체육관에서 시작했었으니, 연고지 정착 말은 좋지, 사실 기업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농구단이 수익이 나는 구조가 되어야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데 운영을 할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라, 시간이 지나서 드는 생각은 리그 10개팀도 많아보이는지라 리그 운영에 버거움이 느껴집니다. 농구를 즐기는 이들도 자주 바뀌는 팀과 연고지에서 회의를 많이 느낀 상태임에는 분명합니다. 농구가 국제 경쟁력이 생길 정도로 실력적으로 붐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그렇게 농구쪽에 긍정적인 요소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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