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업신청했사와요ㅋㅋ
도트라서 조금 힘들었는데ㅜㅜ
그래두 코멘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정말 기분조아요>_<♡
((024))
"우우움, 아아 머리 아포ㅜ_ㅜ"
"으이그 너 어제 너무 무리하더라-_-"
"아참 ! 어제 나 업구 간 사람 누구야?"
"나수오빠ㅇ_ㅇ 좋겠드라,야~
나두 언제 한번 쇼해보까?"
애인도 있는년이-_-
부글부글-
"해장국이야=_= 빨리 처먹어"
같은 말이라도 좀 이쁘게 해주지-ㅁ-
오늘은 나수녀석이 당번이었나보군-_-
"후루룹- 어? 맛있네?"
"그럼 맛이 없겠냐-_- 너 먹지마"
"아 싫어~ 조용히하께ㅇ_ㅇ
근데 진짜로 맛있다!"
나수녀석이 요리에 소질이 있군-,.-
앞으로 자주 부려먹어야겠어
므흐흐<-
"난 요리 잘하는 남자가 좋드라~>_<"
끼어드는 유나년-_-
어제는 기절까지 했더니만
금세 회복되셨나 보군=_=^
그나저나 나를 나수녀석이 업었다면
유나는 누가 업었을까 대체-_-..
장찬하는 지혜년때문에 못 업었을 테고
조용한 문정혁?! 아님 박민철?!
에이 몰라몰라 ㅜ_ㅜ
"밥 다먹은 사람들은 어서
짐챙겨! 빨리 출발해야지 일찍 도착해"
"머야~ 벌써 출발하게?ㅜ_ㅜ
나 여기 정 많이들었는데 ."
지혜년두 정이 많이 들었나보다 흐흑
나도인데~~가기싫어-_-
근데 갑자기 그때 마귀아줌마 얼굴이
생각난 까닭은 무엇일까=_=
가방을 다 챙기고 우리는
스타렉스를 타고 서울로 출발했다
후아 . -_- 드디어 가는구나
새삼스럽게 떨리는 까닭은 뭘까=_=
어차피 나 반겨줄 사람도 없을텐데
우아앙~~ㅠ_ㅠ
지원오빠가 가버려서-_-
다같이 한 차에 타니까
정말 좁구나-ㅁ-흐흐흑
"도착하려면 5시간정도 달려야 되니까
좀이따 1시쯤 되면 아무데나 차 세워서
밥먹고 가자"
"그래 그래야겠다-_-"
뭐야 , 박민철이랑 나수녀석 둘이서만
지네맘대로 정해버리네?!=_=
"불만있는 사람?-_-"
"........."
난 차마 불만있다고 말할수가 없었다-_-
끼이익-
한참을 침흘리면서 자고 있었는데-_-
나수녀석이 갑자기 브레이크를 하는 바람에
창문에 머리를 부딪히며 깼다=_=
아씨 짜증나ㅜㅜㅜ
"여기서 대충 점심 먹구 가자"
눈을 비비면서 차에서 내렸더니
.......?
여기 완전 시골집이잖아?!-0-
우와ㅇ_ㅇ 이런데다 음식점을 차리다니
정말 대단해!! 짝짝짝-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리는걸 보니
꽤 맛있나 보군-_-
"뭐드실꺼에요?-_-"
완전 무표정의 알바생이 우리에게 다가왔다=_=
나이도 우리랑 비슷비슷한거같은데-ㅁ-
손님이 왔으면 싱글싱글 웃으면서
대접을해야지-_-^
"메밀막국수로 통일하자!!
메밀막국수 일곱그릇 주세요^ ^"
지맘대로 정해버리곤
주문을 하는 박민철-_-
하이튼 맘에 안들어-_-+++
후루룹 쩝쩝-
와 완전맛있어!!ㅠ_ㅠ
(이소설에는 먹는거밖에 안나오는거같네요-_-
정말 지송함니다-_-;;)
"야 이거 진짜 맛있다!!!"
조용한 문준혁이 외쳤다=_=
얼마나 맛있었으면 조용한 문준혁까지-ㅇ-;;
우리는 그렇게 모두 10분만에
메밀막국수를 뚝딱 해치웠다=_=
아정말맛있었어!
나중에 또 먹으러 오고싶다>_<
하지만 너무 멀어서-_-
다시 차에 올라타서
10분쯤 지나자 바로 골아떨어졌다-_-
배가부르니까 잠이 더 잘왔다는<-
(닥쳐ㅗㅗㅗ)
"으으으음..."
눈을떴을때 보이는건
그냥 천장이었다=_=
"여기가 어디지?"
"니네집이잖아 이년아-_-"
허어어억-ㅁ-
고개를 돌리자마자 보인건
마귀아줌마였다
간떨어질뻔했네!
"너 아까보니깐 열있던데
오늘은 어디 나가지 말고 쉬어라-_-"
"안그래도 그럴려고 했어=_="
"엄마는 부녀회 간다~"
"그거 매주 토요일마다 가는거 아니었어?"
"오늘도 가, 이년아-_-"
저런 못되먹은 마귀아줌마
하나-두울-세엣-네엣
짱구야놀자~♬
"여보세요"
[강순아 너 지금 집이지?]
듣기만해도 무서운 희린이목소리-_-.
"으응..왜?"
[우리 지금 셋다 모였어
한잔 할꺼니깐 빨리나와]
"나 지금 매우 피곤해ㅠ_ㅠ"
[그래서?!-_-++]
"지금 나간다고^ ^하핫 어디야?"
매우 비굴해지는 나-_-
[치카치카]
"알겠어 기달료~~"
틱-
전화를 끊고
평범한 츄리닝으로 갈아입은뒤-_-
무거운 몸뚱아리를 끌고
치카치카로 나갔다
내가 원래 막 술먹고 그런애가 아니었는데
뇌암말기땜시ㅜ_ㅜ
인생을 막살기로해서!!
(핑계도 가지가지다-_-^)
딸랑-
"나왔어 얘들아>_<"
어?ㅇ_ㅇ;;
얘네들 분위기가 왜이러냐
"서강순 너도 이리 와서 앉아봐"
"으응...ㅜ_ㅜ"
뭔가 매우 쫄은 듯한-_-
지혜년 옆에 앉았다
"니네둘이서만 여행 갔었대매?!"
허어어얼-_-;;
아아 . 희린이랑 하영이한테 말 안하고
우리둘이만 갔었구나
아씨 오늘 반죽었다ㅜ_ㅜ
"미안해에- 내 폰 꾸린거 알자나"
"집전화도 꾸리냐?"
"집전화는 아빠 눈치 보느라
잘 사용 못하는거 알잖아~아잉"
살기 위해 어울리지도 않는 애교까지 떨었다=_=
"강지혜 너는 어떻게 된거냐-_-"
오오~ 나는 통과!!>ㅇ<휴우
"나,나는....폰이 고장나서.."
입에 침도 안바르고
거짓말 하는 지혜년-_-
여행가서 문자 열심히 찍어대는거
다봤는데=_=
"어이구,둘 다 핑계도 가지가지에요~
니네 절대로 용서할수 없어!!!!-_-+"
"미,미안해....
죽이지만 말아줘!!"
"안죽이는 대신에 우리 진실게임하자!
자신의 비밀 모든걸 다 털어놓는!!!"
"그래그래!"
사실 우리는 4총사가 되고
한번도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진적이없었다-_-
"진짜 다 털어놓는거야!"
"암암 당연하지>_<"
죽는거보단 진실게임 한 번
하는게 낫겠지-_-그럼그럼
우리는 그렇게 한명한명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했다-_-
물론 안주와 맥주도 먹어가며=_=.....
하지만 내게 걱정되는것은 딱하나!!
마귀아줌마가 오기 전에
집구석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었다=_=
♥
에고-_-
좀 짧은가?ㅜ_ㅜ
그래두 코멘 주실꺼죠?♡
코멘코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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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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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연애
(자작)
`이대로시간이멈춰버렸으면좋겠어♡=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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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밌어 . ㅋㅋ 무거운 몸뚱아리 ~
-아ㅋㅋㅋㅋ감사해~
아역시잼쪄~~ 막국수나도먹구싶다ㅜㅜ.
-아놔감사합니다ㅋㅋㅋ
짱재밌따 ㅋㅋㅋㅋ 정말 고맙습니당 ㅋㅋㅋ! 코멘달았어용 ^.^♥ 소설재밌어요 ! ! > <
-감사해요 ^ ^ 히히
마귀아줌마 ㅋㅋㅋ <-이거 제일 인상깊어요 ㅜㅋ
-저두여ㅋㅋㅋ
님아ㅏㅏㅏㅏ넘잼써요ㅜㅜㅜ
-아씨 또감동시키시네ㅜㅜ.
뇌암말기의 여주인공 참 무지하게 씩씩하넹.. 그래도 잼게 보았답니당..글구 막국수는 국물이 최고 맛있지용^^ 그쵸?^^ 님과 함께 막국수 먹구 싶어용^^ 후루룩~
-ㅋㅋㅋ감사합니다
마귀아줌마-_- 아시러 ㅋㅋㅋㅋ
-ㅋㅋ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