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뉴스
♤ 11월 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지상과 해상, 공중 등 모든 공간에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 하기로 한 9·19 남북 군사 합의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우리 군은 훈련 지역과 방식을 조정하는 등 내일부터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군사 대비 태세를 재조정했습니다.
■4백70조 5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 심사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회를 찾아 시정 연설을 합니다. 경제 상황은 물론 외교 안보 전반에 관한 평가를 바탕으로 정기국회 기간 예산과 입법 분야 등에서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조 장관이 남북경협사업을 독단으로 추진한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열자고 했던 북미 고위급 회담이 다음 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 장소와 날짜는 공개되지는 않았는데 미국 중간선거가 끝나고 나서 뉴욕에서 열릴 것이란 전망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책과 왕실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재미 언론인 카슈끄지 살해 사건과 관련해 터키 검찰이 수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우디 '암살조'의 사전 계획에 따라 자국 총영사관 도착 직후 살해됐다고 합니다.
■석 달 전 아르바이트하던 대학생이 감전 사고로 숨진 CJ 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이번에는 3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트레일러에 치여 숨졌습니다. 해당 물류센터에는 전면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경남 거제에서 폐지를 주우며 생활하던 50대 여성이 2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평소 살인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관련 글을 검색까지 했는데 사건에 대해서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신혼여행이나 산후 도우미 상품 등 신혼부부를 상대로 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각종 박람회에서 사기 업체들과 계약을 맺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홍보하고 계약금 받은 뒤 잠적해 버린겁니다. 현재까지 피해자만 80쌍이 넘고 피해액은 1인당 수백만 원에서 1,000만 원대에 달합니다.
■전 직원을 때리는 모습이 공개된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이 직원들에게도 기행과 갑질을 일삼았다는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기존 수사팀에다 형사들을 추가 투입해 양 회장의 대한 전방위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병역을 기피하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를 처벌할 수 있는지를 놓고 대법원이 오늘 14년 만에 다시 판결을 내립니다. 법조계는 대법원이 헌재의 결정과 양심적 병역거부를 무죄로 본 최근 하급심 판결 추세를 고려해 달라진 판례를 내놓을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최근 2년간 외국 기업에 이직하거나 해외 기업 설립 등을 통해 국내 첨단기술을 빼돌리려 하는 첨단기술 해외 유출사건을 모두 40건 적발했으며, 이중 중국으로의 유출이 28건으로 70%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016·2017년 항공교통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적 항공사 가운데 정해진 시간에 맞춰 이착륙하는 정시성이 가장 우수한 항공사로 국내선은 대한항공이, 국제선은 에어부산이 꼽혔습니다. 반면 국내선 정시성 분야에서는 진에어가 최하위를, 국제선 정시성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최근 이틀 동안 650포인트 가깝게 급등하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10월 한달 동안 뉴욕 증시의 주가가 크게 출렁인 것은 경기 침체가 아닌 조정 때문이란 전문가들의 분석도 나왔습니다.
■통상 9월에서 11월은 가을 이사철로, 전세 시장이 들썩이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고 합니다. 입주물량이 늘어난 탓에 세입자를 찾지 못해 애를 먹는 집주인이 많다고 합니다. 1~2개월 전보다 호가가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 낮아진 전세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전세 계약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는 공공 통합 지원 시스템, '처음 학교로'에 참여하는 사립유치원 수가 시행 첫해인 지난해보다 10배 넘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의견이 지역마다 갈리는 탓에, 서울의 참여율은 80%가 넘는 반면, 대전과 부산은 5%대에 그치는 등 지역 편차가 심하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소방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 누구든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공용 소화기'를 설치했습니다. 지금까지 공용 소화기로 진압한 화재는 64건, 예방한 피해 규모는 38억 원에 달한다는데요. 그런데 주민 안전을 위해 설치한 이 소화기를 "보기 흉하다"며 떼어 내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항생제를 자주 먹으면, 오히려 면역력이 약해져서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비염,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국내 항생제 사용 빈도가 세계적으로 매우 높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난 주말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한 남성이 5만 원짜리 지폐 다발을 사람들을 향해 뿌렸다고 합니다. 이날 1억 원의 돈다발을 뿌린 '강남클럽 큰손'은 지난해 말부터 하룻밤에 수천만 원을 뿌리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투자와 강연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그의 주장에 경찰은 재산 형성 과정 등에 불법 소지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로 탄생 10주년을 맞은 비트 코인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됐습니다. 온난화를 가속해 15년 뒤엔 세계 기온을 2도나 높일 것이란 경고가 나온 건데요. 가상화폐를 채굴하려면 수많은 컴퓨터를 돌려야 해 막대한 양의 전기가 들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상소식
11월의 시작~ 화이팅입니다.
🔯11월의 소망🔯
가을단풍이 아름다운 11월의 첫날입니다.
만추의 아름다운 가을날을
한장의 사진처럼
예쁜 추억으로
가슴 깊숙히 담으면서
가을의 끝자락..
여유롭게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많이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늘 건강에 유의하면서
11월은 더 즐겁고.
더 멋진 날들이 많으시길 소망합니다.
행복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