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기세가 장난 아니네요
개막시리즈 kt전을 쓸어담아서 기대를 모으게 하더니
3월말~4월초 부진하면서 ‘그럼 그렇지, 바로 제자리 찾아가네’ 싶었습니다
그런데 4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반등을 시작, 2주전엔 4승 2패
그리고 지난주와 이번주 여섯 경기는 5승 1패의 가파른 상승세입니다(아직 키움과 게임 진행 중이지만 6회 현재 10-2 리드라 승리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이번 키움과의 3연전은 불빠따가 미쳤네요 ㄷㄷㄷ
삼성이 전통적으로 슬로우스타터, 그래서 여름성 소리를 들었죠
시즌초 그럭저럭 하다가 날씨가 더워지면 대프리카+시민운동장 찜통 조합으로 상대팀을 실신시키며 여름에 승차 쭉쭉 벌리고 그걸 원동력으로 통합우승 및 왕조를 세웠는데요
공교롭게 라팍으로 이사가고 나서는 영 신통치 않았는데, 최근 삼성 모습은 전성기 때를 떠올리게 합니다(물론 설레발은 금물, 아직 100경기 이상 남았죠)
날씨가 부쩍 더워져서일까요? 봄에서 초여름 진입하려는 이 시기에 삼성은 벌써 달아올랐습니다
상위권 싸움에 삼성 엘지가 뛰어들면서 기존 기아 nc와 함께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순위 싸움이 더 흥미로워집니다(이 와중에 홀로 한 자릿수 승리팀인 롯데;;)
첫댓글 어우야...롯데는 3할도 안 되네요.
임창민 김재윤 영입이 신의한수네요..
소리있는 아우성
와..슬슬 봐야합니까..
다시 챙겨봐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