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분 49초 출전
12점
17리바운드
1블록
야투성공률 55.6% (5/9)
3점슛성공률 40% (2/5)
굉장히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김진유 선수 덕에
캐롯이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열심히 KGC를 응원했지만
오늘은 역부족임을 인정해야겠네요.
앞으로도 김진유 선수의 소금같은 플레이가 기대가 됩니다.
(직관사진모음)
직관 TMI
1. 어쩌다보니 KGC인삼공사 단장, 사무국장 옆자리 앉아서 응원하기 뻘쭘했다.
2. 분명 단장이 앉은 원정VIP 옆에 홈팀 VIP석도 있는데 이상하게 비어있어서 둘러보니 오른쪽 구석에 정경호단장, 천정열고문이 서있었다. 아마 허재만 앉는 자리인가 추측해본다.
3. 사진속의 마스코트 대길이는 경기 끝나고 스태프 4명이 같이 들어서 치웠다.
4. 알렛지가 왔는데 사이먼 배너는 아직도 그대로 있다.
5. 지난시즌까진 측면 쪽에 테이블석이 있었던거 같은데 한 개도 안보인다.
6. 점핑 업~ 응원가는 끝장나게 좋다. 작전타임 때마다 KGC 클래퍼 들고 열심히 응원했다. 예술이야도 부르고 여행을 떠나요도 불렀다.
7. 경기 끝나고 장내아나운서가 다같이 김승기 외치자는데 거의 안따라 외쳤다.
8. 전성현, 김진유 3점 때 환호 빼면 고양팬들은 점잖은거 같다. '짝짝 짝짝짝 짝짝짝짝 고양!' 을 나는 타이밍 맞춰 '안양!' 외쳤다. 내 주위가 다 고양팬들인데 정작 안양시티에디션 입은 나 혼자 일어서서 치어리더 따라 응원했다.
9. 승기형님 이제 한 풀으셨죠? 그러니까 다음 KGC전은 쉬엄쉬엄 하시죠 ㅎㅎ
첫댓글 가드 포지션의 17리바 역대 최초 아닌가 싶네요
저도 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ㅎㅎ
오 고양 오셨었군요
제 주위 아반도 응원하러온 외국인 분들은 결장으로 아쉬워하는거 같더군요
아침 7시에 퇴근해서 3시간 자고 부랴부랴 대화역 도착하니 13시40분 이었네요 ㅎㅎ 피곤하지만 경기를 봤다는것에 만족합니다.
김진유가 지난시즌까지는 부족한 BQ가 문제여서 흐름을 끊을때가 많았는데 올시즌은 확실히 팀에서 에너자이저 역할을 하면서 앞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죠.. 김승기 감독이 김진유 제대로 만들어낸거 같습니다.. 오늘 개인 첫 더블더블이라는데 부상없이 쭉 잘해줬으면 하네요..
김진유 선수도 감독을 잘 만난 거 같습니다!
김진유 리바운드 능력은 진짜 대단하네요 ㅎㄷㄷ
전성현과의 궁합도 좋고 김승기 감독도 믿고 기용해줘서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는 거 같습니다.
고양 팬들은 제가 민망할 정도로 점잖긴해요 ㅋㅋ 연휴 첫날이라 안양팬분들도 많던데 한분이셨군요
전철타고 집가는 거도 일이군요 ㅠㅠ
직관하셨군요.ㅎ 오늘은 가기 전부터 휴식기 후 첫경기, 3:0을 기록하고 있는 캐롯과위 경기, 패배할 가능성이 너무 높다 싶었는데, 역시나 무기력한 경기를 보여줬네요. 부디 연패 없이 분위기 잘 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내일인데 그 이후도 주중을 건너 뛰고 주말 백투백이라 선수들이 정신을 차릴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스펠맨은 절대 일본리그는 가면 안될 거 같아요. 거기는 주중에 경기 안하고 주말만 하는데 가서 살만 찔듯 ㅎㅎ
갑자기 선수들이 환골탈태
수준의 활약을 하는거 보면
엄청난 노력이 있었겠지만
선수와 지도자의 합이라는게
참 신기합니다
역시 캐롯의 주전센터(?) 다운 활약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