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천안급행 열차가..
군포역이랑 의왕역에 정차하는데요..
사람도 별로 내리지도 않는 군포역이랑 의왕역에 연속으로 왜 정차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의왕역에서 사람들 왕창 내려서 다음 완행열차타고 한정거장 가서 성균관대역에 다 내리던데..
의왕을 안세우고 성대역을 세우면 될걸...출근시간 서울역급행처럼여..
제 추측에는...의왕시..군포시에 각자 자기 시 안에있는 역에 세우려고 로비라도 한건 아닌지 싶기도 하구요ㅡㅡㅋ
도대체 정차역 정하는 기준이 뭔지...참..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고수분들 좀 갈켜주세용~^^
첫댓글 경부선 통일호 폐지 직전 정차역들 - 시흥, 안양, 군포, 의왕 - 이 서울발 급행전철의 정차역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통일호 폐지의 반대급부죠.
군포는... 홍보만 잘 하면 승객들이 많을듯 싶네요. 바로 다음역이 금정이니...
99년에 통일호가 시흥, 군포, 부곡역을 통과하기 시작하면서 그 보상으로 당시 서울~수원 직통 정차역에 시흥, 군포, 부곡역을 넣은 겁니다. (군포는 모르겠는데, 의왕은 일전에 보니까 아침 서울급행 이용객이 꽤 돼더군요. 대략 K931~936 있던 시절..)
근데 99년부터 시흥 군포 부곡을 통과했나요? 제 기억으로는 유딩때에도 영등포 다음역이 수원이었는데요. ㅡㅡㅋ
98년인가...(저 5학년때) 전철 안에서 무심코 영등포역 기차승강장을 봤는데.. 노량진-영등포-시흥 이었습니다.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