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믿음에는 실체가 있다
① 믿음은 희망하는 것의 실체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믿음에 대한 정의이기보다 믿음의 실체 규명이다.
즉 믿음이란 무엇이냐가 아니라 믿음이란 어떤 본질과 가치를 가지고 있느냐 하는 뜻이다.
"바라는 것들의 실상,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어구에서
우리는 기독교 신앙은 허상이나 관념이 아니라 실체라는 뜻을 포착해야 한다.
풀이하자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 믿음은 하나님의 실존에 상응하는 실체라는 것,
진리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그 믿음은 진리에 상응하는 실체라는 것,
물을 찾는 사슴의 갈증은 세상에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한 실체라는 의미다.
② 믿음으로만 의롭다고 증언된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믿음으로 증거를 받았다고 했다. 무슨 증거를 받았다는 말인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라합, 수넴 여인, 다니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등
11장에 등장하는 많은 선조들은 오직 하나 믿음으로 의롭다는 증거를 받았다는 말씀이다.
즉 그들은 인간적으로 연약하며 죄를 짓기도 했지만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고 칭해졌던 것이다.
칭의란 무엇인가? 정당성이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불의하고 부당하다.
하지만 연약함과 죄인됨에도 불구하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믿음으로 의롭고 정당하다고 칭해지는 것이다.
2024. 4. 21
이 호 혁
첫댓글 아멘!
아멘 🙏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