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3년 연속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

[관리부장]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제10회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3년 연속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가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전 대표는 사업회가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 1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신사적인 태도’, ‘의정활동’, ‘업적’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10’ 수상자는 박 전 대표를 비롯해 한나라당 김성식, 이한구, 안상수, 유승민 의원과 민주당 박지원, 이용섭, 정세균, 정장선, 추미애 의원이다.

한편 제헌의원과 국회부의장을 지낸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백봉신사상은 국회의원 선수 구분 없이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을 선정하며 이중 1위에게 대상을 주고 있다.

역대 백봉신사상 수상자는 △1999년(제1회) 김근태, 조순형, 맹형규 의원 △2000년(제2회) 조순형, 손학규, 김근태, 정동영 의원 △2001년(제3회) 손학규, 김부겸 의원 △2002년(제4회) 조순형, 김근태 의원 △2003년(제5회) 이부영, 박진 의원 △2004년(제6회) 김근태, 김부겸 의원 △2005년(제7회) 정세균, 임태희 의원 △2006년(제8회) 정세균, 우상호 의원 △2007년, 2008년(제9회, 제10회) 박근혜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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