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유공원 밑에 자리잡은 '믿음의집' 과
'음성 꽃동네 인천분원'에 다녀왔습니다.
할머님 열다섯분이 기거하시는 "참사랑 노인공동체" 믿음의집과
할머님 다섯분이 계시는 꽃동네 인천분원은 모두
가정집을 개조하여 공동으로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두곳 모두에 작은 정원도 있더군요. 정원에는
예쁜 계절꽃들과 화초들이 푸르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흥근님이 후원해 주신 빛깔고운 예쁜티셔츠와
약간의 부식과 간식 등 을 준비해 추석선물로 전해 드렸습니다.
화사한 꽃무늬 티를 입으시고 "색이 곱고 이쁘다" 시며 밝게 웃으시는
할머님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좋아 단체복 입은 기념으로 사진도 찍고
예쁘게 독사진도 찍어 드렸습니다.
처음엔 사진찍기에 익숙하지 않으셨던 할머님들이 개인사진은 한장씩
뽑아 드린다고 말씀드렸더만 빗과 거울을 챙기시며~예쁘게 찍어달라고 하시더군요.
나눔의 기쁨이 이런것인가 봅니다.
작은나눔이지만 그 기쁨은 배가 되어 되돌아 온다는 사실을 ......
이흥근님!~~지난 여름에 이어 올가을에도 예쁜옷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님의 마음을 담아
전해 드리겠습니다. 하시는 사업 또한 더욱더 번창 하시길 빕니다~~ ^^*
*2006년 시월의 첫날 .............*인천에서 봄꽃*
첫댓글 봄꽃님 좋은 일 하시고 오셨군요...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흥근이 형!!! 멋쟁이...
봄꽃님 좋은 일 하시고 오셨군요...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흥근이 형!!! 멋쟁이...
네~~저도 같은 마음입니다.함께하지 못하는것이 송구할뿐~~~!
이렇게 보이지 않는 봉사가 이 사회를 지탱하는 등불일 것 입니다..마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아름다운 그대들에게~~~*^^
이런것이 참다운 멋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남들이 쉽게 하지못하는 뜨거운 연탄불이 되주신 두 분께 갈채를 보냅니다^^ 봄님,이님 홧팅^^
이웃과 함께 하시는 두 분의 마음이 따스하게 전해져오네요. 단체티를 입고 계신 할머님들의 표정이 다음엔 덜 어색하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