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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여름 안동-영덕이후 가을 여행이 되었네요..^^</P>
<P>요기는 람사르 총회로 유명해진 순천만입니다.</P>
<P>가족과 다닐때면 전 항상 제가 가본 사찰을 주로 추천하는데요. 이번엔 오빠의 추천으로....</P>
<P>오빠는 일때문에 늪이나 저주지쪽으로 다녀서 이번에 가자고 한곳은 순천만!! 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1/8_cafe_2008_12_03_01_22_4935608f90011"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800" width="800" /></P>
<P>한가롭게 떠있는 돗단배입니다.</P>
<P>아무런 장치 없이 바람에 왔다갔다하며 한창 여유를 부리더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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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1/2_cafe_2008_12_03_01_22_493560948155b"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800" width="80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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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1/2_cafe_2008_12_03_01_22_493560d0c01d6"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800" width="80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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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녁쯤이라 해가 질려고하면서 한껏 운치가 있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1/10_cafe_2008_12_03_01_22_4935609931bb6"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800" width="80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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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변의 나즈막한 시골 집들이 있는데요.</P>
<P>순천만때문에 가축사육금지, 오물 배출 자제.. 뭐 이런 규제들로 주민들이 많이 불편해 하신다고 해요..</P>
<P>그러나 관광객의 무단투기한 쓰레기도 만만찮았는데요.</P>
<P>잠시 머릿속에 조화롭게 사는 법이 뭘까 머리를 스쳐갑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1/16_cafe_2008_12_03_01_22_493560a058c4e"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800" width="80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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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창때는 아니라...조금 지나가서 살짝 안이뻤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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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 부턴 바닷가가 되겠습니다. </P>
<P>시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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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1/1_cafe_2008_12_03_01_22_493560a7adf22"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800" width="80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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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토요일 느즈막히 걸려온 전화를 받고...</P>
<P>겨울바다- 하며 나섰는데요..</P>
<P>일광을 조금 지난 작은 어촌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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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1/15_cafe_2008_12_03_01_22_493560af87d4d"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800" width="80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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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멀리 보이는 배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1/16_cafe_2008_12_03_01_22_493560b61ba8a"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800" width="80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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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다 사진이 쭉- 이어지다 살짝 놀라셨죠?</P>
<P>잠시 쉬면서 군것질을 했습니다.</P>
<P>어린아이처럼 설탕범벅과 케찹이 발라진 핫도그를 맛있게 먹었습니다.</P>
<P>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쯤인가 케찹이 막 보급되기 시작했는데요..</P>
<P>그땐 거의 먹거리 혁명의 수준이였죠..새콤달콤한...</P>
<P>밥에다 케찹만 비벼먹는 아이들도 있었으니깐요..</P>
<P>흡..다시 바다로...</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1/14_cafe_2008_12_03_01_22_493560be67ccf"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800" width="80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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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것질도 하고 해도 저물고....다시 부산으로 고고!!</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1/16_cafe_2008_12_03_01_22_493560c475737"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800" width="80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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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돌아오는 길 발을 멈추게 한 노을 입니다.</P>
<P>역시 바다는 겨울바다예요..^^</P>
<P>부산사람은 여름에 해운대를 잘 가질 않는데요..</P>
<P>사람들이 붐비는 탓도 있겠지만 바닷물이 안이쁜 여름인 탓도 있겠지요..</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1/6_cafe_2008_12_03_01_22_493560ccae8d7"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800" width="800" /></P>
<P> </P>
<P>등대와 노을이 어울러져 참 아름다웠습니다.</P>
<P>눈으로 담는것보단 못한 사진이지만...</P>
<P>'와- 이쁘다' 라며 실컷 보고 돌아왔습니다.</P>
<P>제가 표현력이 좀 떨어져서 이쁘다가 최고의 감탄사예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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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영상일기 여행후기
미래투어 (순천만, 부산근교바닷가)^^v
美來
추천 0
조회 507
08.12.03 01:41
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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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알차고 보람된 여행을 하고 돌아오신 미래님...오랫만이라 무척 반갑습니다.
네 ^^ 저도 오랫만이라 반갑습니다. 헤헤
음....아이 좋아라....갈매기들 날고 등대도 있는 노을 지는 바다..........음.... 설탕과 케찹 뿌려진 핫도그 아침부터 먹음 안되는데^^~~ㅋ 순천만 사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 보고 또 보고...감사해요 미래님^^~~'이뻐요^^'
보살님댓글보고 불끈용기내어 올려봤어요^^
_()()()_
석천님 반갑습니다. _()()()_
와..이쁘다
이쁘지요?? ^^
미래님! 반가와요... 요즈음 바쁜가 봐요.. _()()()_
보살님 오랫만이예요..잘 지내시지요??
약간의 외로움이 느껴지는 겨울 바다... 좋군요.^^ _()_
네 겨울바다가 최고예요 ^^b
와
이쁘다
미래님^^*
제가 이쁘다는 말씀이지요? ㅋ
와
이쁘다
미래님^^* 2
벌써 2표네요..ㅎㅎㅎㅎㅎㅎ
--^^^--
덕원성님 반갑습니다.^^
ㅋ 핫도그 사진이 멋있습니다. 한 입 베어먹고 싶어요. 침 꿀꺽!
기회가 오면 제가 다음에 진짜 핫도그 사드릴께요..사진 말고요..^^
순천만은 내일 보겠네요.문수선원에서 단체관람 있습니다.멋~진 사진 보며 같이 여행다녀 온 느낌입니다._()()()_
네 감사합니다._()()()_
와 ~~~이쁘다!!! 미래님 반가와요.
네..보살님..오랫만이여요^^ 건강하시지요? 건강이 최고예요^^
...()...
맑은 하루님 반갑습니다. _()()()_
미래님 더
소녀같아지신 듯
^^핫도그 맛있었겠어요...요즘 마트에서 파는 건 제 맛이 아니었어요.울퉁불퉁 멋대로 생긴 원조핫도그가 
전라도쪽은 가 본 적이 
로 없는데 운치있는 곳이 많다더라고요...미래투어
감사합니다
_()()()_
다음에 전라도쪽을 가시게되면 송광사,낙안민속마을,낙안온천 추천해드릴께요..송광사는 두말하면 잔소리...낙안온천은 제가 다녀본곳 중엔 단연 최고예요^^
현장에서 샷을 누르는 행복을 미래님 몫이였고 덕분에 눈이 황홀한건 우리의 ....잘 보고 갑니다 ^^*
네 감사합니다.
미래님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저도 덕분에 순천만 잘 보고 갑니다 ^^*
네 보살님 감사합니다..^^
가을에 순천만을 다녀왔었느데 다시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기분입니다^^
가을에 가셨음 한참 멋있었겠어요..전 살짝 아쉬웠지만 여름에도 멋있을것 같아 다시 한번 가볼려구요...^^
아름다운 영상
마음이 뻥 뚫려요
뻥- 뚫였다니...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노을빛을 받은 푸른 하늘의
이 환상이야요
`
미래님,
네 보살님..눈으로 직접보면 더 환상이예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네 감사합니다. 보살님도 행복하셔요^^
_()()()_
띵호아님 반갑습니다.
언제 보아도 미소가 예쁜 미래님
오랫만이예요 겨울 바다와 황홀한 노을 고마워요. 앞으로 다음 편을 기대합니다..
다음편...흠....ㅎㅎㅎ
_()()()_
김여의주님 반갑습니다.
_()()()_
향물님 반갑습니다.
미래 님
참 오랫만이죠
소식 궁금했는데...겨울바다 시원하게 잘 보았습니다..실은 저 곳에 참 자주 갔었거든요..칠암인가
그렇지요
자주자주 소식 전해 주세요..^^*
으하하 보살님 안녕하셔요? 저기가 칠암이였군요. 이름도 모르고 해안선 따라가다 들른 곳이였는데...^^ 네 자주자주 소식 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