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음기체 반말투 혜량바랍니다.
삼다수 100도 130cc 백자개완(타오바오..)
윤차 20초 1포 15초 2포 10초 3포 5초 이후 시간늘려가며 포차.
사진 건엽 - 윤차 - 윤차후 1포시 개완 안 - 1포~5포 순.
총평 ; 오척도 일편엽이 생각남.
장점 ; 단맛, 가성비
단점 ; 용주 형태
* 건엽에서 찐곡물, 덜익은 모과 표면의 향, 셀로판지향 혹은 페트병 표면에서 나는 향, 흰풀꽃향.
* 오척도 일편엽빙도가 생각난다. 비슷한 향미를 지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얘가 더 짠 느낌. 이 차와 일편엽 둘 다 가성비가 괜찮았던 걸로 기억한다.
* 용주이기 때문에 포차시 잎이 풀리는 것을 기다려야 하고 차호가 조금 넉넉한게 좋을것 같다.
1,2포 ; 쌀맛이 미약하게 느껴짐. 감칠맛. 이태룡 이무숙차정도의 짠맛. 구감이 부드러운 편. 약한 산미가 돌며 양협생진, 설면생진x 단맛이 좋다.
저변의 쓴맛과, 표면이 단단한 과육이 있는 과실같은 향이 합쳐, 약간 자몽같은 느낌도 준다.
후운(喉韻) 매실이나 자몽같은 향.
개배뚜껑에서 셀로판- 발효장류(된장,고추장)향-밀향으로 바뀜.
3포 ; 쓴맛이 단맛과 합쳐 자몽맛처럼 느껴짐. 짠맛은 지속됨. 핵과실 산미가 이전보다 더 설변에 도드라짐. 양협생진.
슬러핑시 흰풀꽃향. 회감이 친다. 탕수가 담긴 숙우에서의 밀향. 삽미도 이전보다 도드라짐. 차가 짙게 나오면서 그런가보다.
4포 ; 먼저 쓰고 길게 단맛, 짠맛이 나오는 패턴. 짠맛과 신맛은 계속 있다. 떫은맛이 15초정도 설면에 남아있다가 사라진다. 계속 후운이나 입안에 남는 향이 모과과육에 꿀발라놓으면 날듯한 향이 지속적. +자몽향 후운
5, 6포 ; 단맛이 화려하다. 선고후감은 지속적. 약하게 계속 짠맛은 인지가 된다.
※ 차품을 백소장님께 공여받은 뒤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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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성비가 좋고 단맛이 좋은 차품으로 저에겐 느껴집니다. 선고후감이라고 했지만 단맛의 지속이 긴 편으로 느껴집니다.
첫댓글
좋은 시음기 감사합니다
아니 누추한글에 귀한댓글을 다시고...감사합니다ㅋㅋ
@차거지 별말씀을요 누추한 글이라뇨 정성 가득합니다
차거지님
반갑습니다
이리도 훌륭한 차 시음기를보며
저는 언제쯤 차맛을 알까?
제 미각이둔한건지
암튼 맛과 향에대헤 둔한가봅니다
차거지님 시음기 잘 공부합니다
고맙습니다🕯
차와함께
늘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