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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살이’ 팍팍하고 우울했다
‘전문대 졸업 49세 男가장에 월소득 300~400만원’ 평균 모습
10명중 3명만 “계층이동 가능성 높다”…보증부 월세비중 폭증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475425
전문대를 졸업한 49세 가구주가 2.65명(가구주 포함)의 가족과 함께 살며 월 평균 300~400만원의 버는 가정.
2014년 서울에 사는 보통 가구의 모습이다.
서울시가 18일 발표한 ‘2014년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에 따르면 서울 시민 직업은 30대는 사무직 비중이 높고, 50대 이상은 단순노무, 판매 등 블루컬러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30대는 화이트컬러의 비중이 54.8%에 달했지만 50대는 블루컬러의 비중이 61%나 됐다. 60대에선 관리전문직이나 화이트컬러의 비중이 7.7%에 불과했다.
주거형태도 50대 이상은 자가주택 소유 비율이 61%에 달한 반면 30대는 자가 비중이 15.5%에 불과했다. 40대와 60대의 자가비중은 각각 42.7%와 57.2%로 조사돼 자산의 세대간 이전이 원활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50대 베이비부머 가구주의 학력은 ‘전문대 이상’이 45.5%로 이전세대(16.1%)보다 확연히 높았다. 또 베이비부머 가구주의 45.3%는 희망하는 ‘적정 은퇴시기’를 65~69세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은퇴 후 희망소득은 200만~300만원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1.3%로 가장 많았다.
이들의 현재 주택형태는 아파트 41.2%, 단독주택 38.7%, 다세대주택 14.5%로 조사됐다.
서울의 40대는 모두 173만명으로 서울 전체 인구의 17%를 차지했다. 이들중 62.6%가 전문대 이상의 학력을 가졌고 35%이상이 사무·전문직 종사자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은 44.8%에 달했다. 또 40대의 77.5%가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인식(서울시 평균 72.6%)하고 있었지만 우리사회의 계층이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10명중 3명만이 ‘높다’고 응답했다.
서울의 청장년층(25~34세)은 모두 166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16%를 차지했다. 학력수준이 가장 높고(30대 중 전문대 이상 학력 비중 79.9%) 이들 중 55%는 사무 또는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었다. 자산은 많지 않아서 단독주택(40.5%)에 전세(37.7%)나 보증부 월세(23.7%)로 사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보증부 월세로 거주하는 사람이 2009년 12.8%에서 23.7%로 높아져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은 전세금과 급격한 월세전환 현상을 반영했다.
[최희석 기자]
서울 시민들 자연재해·건물 붕괴 위협에 떤다
아시아경제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51810531088819
서울시, 2014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에 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 안전 의식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서울에는 49세 남자가 가장으로 2.65명의 가족이 평균 300만~400만원의 수입으로 살고 있다. 전체 가구의 절반이 주거 비용으로 인해 빚을 지고 있으며, 10년 전보다 현재가 더 안전하지 않다고 여기는 등 도시 위험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계층 구조 및 시민의식, 사회적 신뢰 및 공동체 의식, 주요 생활상 등 217개 지표(12개 분야, 42개 영역)에 대해 조사한 '2014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2003년 시작돼 올해 12회째다. 시가 주민등록과 과세대장을 연계해 독자적인 표본추출틀을 구축해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2014년 서울의 평균적인 가구 모습은 49세 전문대졸 학력의 남자가 가장(가구주)으로, 평균 가구원수는 2.65명, 가구 월평균 소득은 ‘300~400만원’ 사이로 나타났다.
가구구성을 보면 1~2인 가구가 전체가구의 48.0%를 차지했다. 특히 부부, 부부+기타 등 동일세대로 구성된 1세대가구가 38.0%로 가장 높았다. 또 서울시민 10가구 당 2가구 정도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 직업 비중은 30대는 사무직이 높고, 50대 이상은 단순노무, 판매, 장치·기계 조립 등 블루컬러 비중이 급격하게 높아졌다.
특히 서울 시민들은 주거 비용으로 절반 가까이 빚을 지고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부채율은 48.2%였는데, 주된 부채이유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64.4%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는 주택구입, 40대는 교육비 부채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 50대 이상은 주택소유 자가비율이 61%인 반면 30대는 전·월세 비율이 84%를 차지했다. 5년 이내 이사계획이 있는 가구는 24.2%로 2007년 이후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서울 시민들이 느끼는 행복 점수는 72점(100점 만점)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주관적 계층의식이 높을수록 점수가 높았다. 권역별로는 동남권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북권, 도심권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계층 이동 가능성에 대해선 서울시민 30%만이 '높다'고 응답했다. 우리사회 허리인 40대(29.8%)와 60세 이상 연령층(26.7%)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능성을 낮게 내다봤다.
서울에서의 가장 큰 사회적 차별요인은 소득(51.4%), 교육수준(44.0%), 직업(39.7%)을 꼽았다. 청장년층(25세~34세)은 외모(21.9%)도 차별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응답했다.
세월호 참사 등의 영향으로 도시위험도가 증가했다. 시민들의 44.7%는 "10년 후 현재보다 위험 커진다"고 55.7%가 ‘10년 전보다 오늘날의 위험요소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특히 자연재해(3.28점→4.54점), 건축물 붕괴(3.76점→4.77점) 등에 대해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의 안전환경 중엔 주차질서(49.7%), 쓰레기방치(39.8%), 범죄폭력(33.7%), 대기오염(33.3%)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노인복지 확대를 위한 세금부담’에 대한 동의 정도는 전년대비(5.42점/10점 만점) 낮아진 5.06점으로 조사됐다. 세금부담에 대한 의향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난이 사회제도에 책임이 있다’는 인식은 전년(5.44점)과 비교해 낮게(5.22점) 조사됐고, ‘장애아와 함께 어울리는 것’에 대한 허용 정도는 전년도 5.65점에서 6.14점으로 상승했다.
보육시설 이용만족도는 조사 이래 처음으로 7점(7.05점/10점 만점)이상으로 높아졌다. 시설 유형별로는 국공립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학생이 있는 가구의 교육환경 만족도는 공교육(5.50점), 사교육(4.71점) 모두 전년대비 하락해 여전히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2014년 10월 한 달간 서울시내 2만 가구(15세 이상 4만5496명) 및 거주외국인 2,500명, 사업체 5,500개를 대상으로 방문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최영훈 시 정보기획관은 “서울서베이 결과에 나타난 서울시민들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정운영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시정운영의 기반을 확립해 서울이 준비해 나가야 할 미래를 예측 대비 하겠다”며 “5월 말엔 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에 원 자료(Raw data)를 공개해 학술 및 정책연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행복을 나눠 주는 남자>가 행운을 주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적을 행하시는 정광호 선생님, 저는 10년전 이곳 미국으로 이민 와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수라고 합니다. 제가 이처럼 펜을 든 것은 한 번도 선생님을 만나 뵌 적도 없고 선생님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음에도 선생님의 저서 <행복을 나눠 주는 남자>로 인해 선생님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직접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그 얘기에 앞서 길게 느껴지시겠지만 먼저 제 이야기를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누추한 제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이유는 선생님의 초광력超光力을 통해 입은 은혜가 얼마나 제게 커다란 힘이 되었는가를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하여 저와 제 가족들에게 초광력超光力이 얼마나 큰 힘으로 서게 되었는지를 선생님께 꼭 말씀드려야 하겠기에 이렇게 염치 불구하고 펜을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넓은 마음으로 누추한 제 글을 읽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그저 그런 평범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특별할 것 없는 일상 가운데 그저 그런 대학을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입사하여 결혼하고 아들과 딸을 낳아 기르던 아주 평범한 가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제가 다니던 회사가 부도로 망하고 저는 몇 개월간 실직 상태로 있다가 친구의 소개로 작은 오퍼상에 취직을 했습니다. 그 곳에서도 이런 저런 이유로 1년여만에 실직하고 다시 다른 중소기업으로, 다시 오퍼상으로, 또 다시 중소 무역회사로 너댓 번을 옮겨 다녀야 했습니다.
어느덧 나이는 마흔을 바라보고 아이들은 커 가는데 제 자신을 돌아보니 미래에 대한 비전은 보이지도 않고 드난꾼처럼 또 언제 직장을 옮겨야 할지 불안감이 앞서 착잡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결혼 12년 동안 죽도록 아끼고 줄였대도 모아 놓은 것이라고는 아이들의 교육부금 붓던 것과 폐차 직전의 중고차, 그리고 변두리에 위치한 서른 두 평형의 아파트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살다가는 도저히 희망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 즈음이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분의 소개로 이민을 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평범했지만 저희 집안은 난리가 났었지요. 명색이 장남이고 결혼까지 했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을 제대로 모시지도 못하던 형편에 아예 타국으로 이민을 간다고 하니 누구라 반기셨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막상 비행기가 이륙하자 제 심정은 말할 수 없이 착잡했습니다. 미국에 간다고 해도 정해진 일자리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나를 반기어 도움 줄 일가친척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믿고 의지할 사람이라고는 아내와 두 아이 뿐이었습니다.
희망이 없기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엎질런진 물이었습니다. 죽으나 사나 미국에서 다시 일어서야 했습니다. 그래야 기막혀 하시던 부모님을 다시 뵐 면목이 서기도 하는 일이었으니까요.
처음 미국에 도착하여 아내와 저는 밤낮을 바꿔가며 일을 했습니다. 그야말로 대형 슈퍼마켓 청소에서 접시 닦기, 햄버거 굽기 등 해보지 않은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틈틈이 랭귀지 스쿨을 다니며 영어를 배웠지요. 미국에서 그나마 권리를 박탈당하지 않고 억울하게 봉변을 당하지 않으려면 영어를 잘 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럭저럭 이민 4년만에 작은 식당을 개업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식당을 하는 일도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번번이 걸리는 등급제 때문에 설움도 많이 받고 고생도 많이 했지요. 그러다가 아는 분이 하던 슈퍼마켓을 인수 받은 것이 4년 전입니다.
하지만 슈퍼마켓도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툭하면 몰려들어 어수선한 가운데 물건을 훔쳐 가는 불량한 아이들을 경계하는 일도,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총을 든 도둑들도 하루하루를 외줄타기처럼 힘들게 하는 일들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저를 위로하는 한 가지는 오로지 교회였습니다. 외롭고 힘든 이민 생활에서 누군가 절대자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위안과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를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러나 기적을 바라는 기도 같은 것든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우리 가족이 평안하고 효도 한 번 못한 제 한국의 부모님이 평안하시길 간절히 기도 드렸을 뿐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아무리 이국 땅에 정착했더라도 결코 한국인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일은 하지 말자, 더구나 양심을 팔면서 이익을 추구하지 않도록 힘을 주십사 하는 것이 기도의 전부였습니다.
그런 나날로 어느새 이민을 온 지도 10년을 맞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알고 지내던 분들과 교회가 마치는 시간을 틈타 저녁을 먹던 자리에서 저는 처음으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그 분들도 선생님을 직접 만나 뵙지 못했기에 선생님의 저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한참 동안을 선생님을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이민 생활에 힘들고 외로운 우리들에게 선생님의 기적 같은 이야기들은 당연히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지요. 그 중에는 정말 몸이 아파 병원 생활이 집에서의 생활보다 더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사람도 있었으니 모두에게 선생님의 이야기는 솔깃한 유혹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모두들 곧장 선생님의 책을 사야겠다는 의견으로 모아질 무렵, 마침 선생님의 책을 갖고 계시던 분이 저희 집과는 가까운 터라 염치 불구하고 저는 그 분께 책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사실 힘들고 외로운 이민 생활이었지만 가족 중 누가 특별히 아프거나 아이들이 속 썩이는 일도 없었으며, 그렇다고 넉넉하지는 않지만 당장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도 아닌 저로서는 반신반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선생님의 책을 살 생각까지는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저는 책을 빌린 다음 날부터 틈 나는 대로 조금씩 선생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혹시 지나치게 과장을 한 것은 아닌지하는 의심도 들었습니다. 제 눈으로 확인한 일들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가 뭔가를 실제로 느끼는 것도 없었으니 그런 의구심이 드는 것도 당연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우매한 의구심이었지요.
그런데 제 아내에게는 오랜된 지병이 있었습니다. 이민을 오면서부터 생긴 병인데, 노이로제 같은 것이었지요. 특별한 계기도 없이 아내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밤잠을 잘 못 자곤 했습니다.
결혼 후 두 아이를 낳고 집안에서 살림에 재미를 붙이면서 아내는 45킬로그램의 몸무게에서 무려 60킬로그램까지 불었었습니다. 아내는 걱정을 했지만 마른 것보다는 넉넉해 보여 오히려 몸이 불은 아내가 보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민을 온 후부터 아내는 하루가 다르게 살이 빠졌습니다. 심할 때에는 무려 39킬로그램까지 빠졌으니까요.
처음에는 큰 병인 줄 알고 온갖 검사를 다 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고작 노이로제였습니다. 불안증과 노이로제 때문에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것이었죠. 지금은 계속되는 치료와 교회 일을 맡으면서 44킬로그램까지 불기는 했지만, 아일 둘을 낳은 주부로서는 지나치게 마른 체구임은 분명했습니다. 게다가 아내는 그때까지도 심한 불면증으로 병원에서 처방하는 안정제를 먹지 않으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깊은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초저녁부터 약을 먹었나 보다 생각하고 그냥 두었는데, 아내는 밤새도록 단 한 번도 깨지 않고 잠에 빠져 있더군요. 문득 걱정이 된 저는 지나치게 약을 많이 복용한 것은 아닌지, 자꾸만 아내의 입가에 귀를 대 보며 숨을 쉬는지 확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숨소리는 고르고 평온했으며 몸 한 번 뒤척이지 않고 깊은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아내의 잠든 모습은 이민 온 후 단 한 번도 본 적 없이 평온해 보였습니다.
다음 날, 아내는 제게 호들갑스럽게 선생님의 책을 내밀었습니다.
“이 책 정말 기적을 주는 책이에요. 당신도 읽어 보세요. 당신이 바라는 일이 이루어진다니까요.”
“그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어제, 저 자는 것 못 보셨어요? 저는 지금 날아갈 것만 같다구요. 이젠 병원 약 같은 것은 필요 없어요. 병원에 다니지도 않을 거라구요.”
뜨악한 얼굴로 아내를 바라보는 내게 아내는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 때문에 슈퍼마켓에 나오던 일도 그만두었던 아내가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 간절히 자신의 문제를 빌었던 모양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스르르 몸이 노곤해지면서 잠이 쏟아지더라는 것이죠. 열 시간이 넘도록 잠을 자고 일어난 아내는 단 한 번의 꿈도 없이 아주 깊고 평온한 잠을 잤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믿어지지 않았지만 아내가 굳이 손에 들려 주는 선생님의 책을 들고 슈퍼마켓으로 나왔습니다.
그 동안 읽었던 부분부터 다시 읽으려다가 다시 처음부터 그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아내가 진정 이 책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면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 찬찬히 잘 읽어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후 시간이 되자 저는 점점 책의 내용에 빠져 헤어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책이나 읽을 요량으로 퇴근을 서둘렀지요. 하루쯤 일찍 문을 닫는다고 굶어 죽을 정도의 형편은 아니었으므로 저는 서둘러 슈퍼마켓의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셔터를 반쯤 내렸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흑인 네 명이 나를밀치며 슈퍼마켓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들에 의해 카운터로 밀려갔습니다. 퍼뜩 강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제 마음은 오히려 편안했습니다. 제 스스로도 이상할 만큼 떨리거나 두렵지 않았습니다. 강도가 들었다면 돈은 물론 목숨도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말이지요. 그저 저는 선생님의 책을 가슴에 안은 채 멍하니 그들이 끊임없이 떠드는 소리를 듣고만 있었습니다. 물론 그들 중 두엇은 슈퍼마켓을 돌며 물건들을 마구 주머니에 쑤셔 넣고 두엇은 제게 돈을 내 놓으라고 총구를 들이대며 협박했습니다.
“선생님 도와 주실 거죠?”
저도 모르게 선생님의 책을 가슴에 안은 채 그렇게 외쳤습니다. 돈을 내 놓으라고 소리치던 흑인 두 명은 내 알 수 없는 소리에 의아한 표정을 짓다가 다시 총구를 들이대며 돈을 내 놓으라고 소리쳤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와장창!
반쯤 열린 셔터 문을 부수며 트럭 한 대가 질주해 들어왔습니다. 저를 협박하던 강도 둘이 그 트럭에 부딪혀 진열대로 쓰러지고 물건을 훔치던 두 명은 달려나오다가 쓰러지는 진열대에 깔렸습니다.
정말 단 몇 분 동안 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상하리만치 그 일을 찬찬히 아주 자세하게 지켜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슬로비디오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말입니다.
경찰이 들이닥치고 트럭 운전사와 강도들이 잡혔습니다. 트럭 운전사는 끊임없이 외쳤습니다.
“결코 졸지 않았다. 나도 모르게 이 지점에서 핸들이 이 쪽으로 꺾였다.”
어쨌든 강도도 당하지 않았고 슈퍼마켓도 보험에 들어 있었기에 오히려 깨끗하게 새단장을 다시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저는 보상 문제다 진술이다 바쁜 와중에도 선생님의 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꼭 가지고 다녔지요. 그것은 분명 도움을 청하는 제게 선생님께서 응답을 주신 것이었으니까요. 이것은 어쩌면 하늘의 은혜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선생님과 선생님의 초광력超光力의 은혜라고 확신합니다. 그 날의 사건과 제 자신의 변화를 깊이 생각해보면 선생님의 은혜와 기적이 아니라면 도저히 설명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제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듯한 표정들이 되곤 합니다. 하긴 제 자신도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일이 기적이 아니라면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겠기에 곰곰 생각한 결과 선생님의 초광력超光力의 힘이란 걸 알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나를 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라는 존재에 대해 알짖도 못하는 당신의 저서 한 권 달랑 들고 있었던 우리 가족에게 이런 기적을 행사하시는 선생님에 대한 감사함과 놀라움은 점점 커져 갑니다.
과연 이런 일들이 가능은 한 것일까? 그러나 이젠 그런 우문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제 선생님과 선생님의 초광력超光力만을 믿고 의지하며 남은 생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 후로 우리 가정에는 따뜻한 안정감이 감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부부간의 갈등이나 아이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팍팍한 이민생활은 우리 가족들에게 늘 바쁜 하루하루를 강요하고 그로 인해 집안에는 늘 삭막한 기류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요즘 아주 편안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물론 아내도 틈틈이 슈퍼마켓에 나와 일을 도와 줄 정도로 대인 공포증도 없어졌구요. 아이들도 예전보다 훨씬 활기차게 학교 생활을 합니다.
저희 가족은 잠들기 30분 전이면 조명을 낮추고 마음을 비운 후 선생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의 평안과 양심을 팔면서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자존심 있는 한국인으로 살기를 그렇게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요즘 저희 부부는 작은 병에 지폐를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 뵈로 한국으로 갈 비용을 모으는 것이지요.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비용을 모으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 나가려면 우선 아이들 학교 문제도 있고, 슈퍼마켓을 누군가에게 부탁하고 가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기간이 필요한데, 그 기간이나마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외출 후, 혹은 퇴근 후에 귀가하면 주머니에 있던 지폐를 그 병에 넣기로 한 것이지요. 그냥 선생님과 선생님의 초광력에 대한 저희 부부만의 예의와 믿음에 대한 약속 같은 겁니다.
곧 선생님을 찾아 뵙겠지만, 이렇게 편지를 먼저 드려서 저를 알려 두는 것이 선생님을 직접 만나 뵈었을 때 훨씬 좋겠다는 생각에서 저희 부부가 머리를 맞대고 작성한 편지입니다. 워낙 글쓰는 재주가 없는 터라 두서도 없고 그저 제 기쁨과 감사를 표현하기에 급급해 산만하더라고 이해해 주십시오.
그럼 그 동안 평안하시고 다음에는 한국에서 선생님을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LA에서 김동수 드림
초광력超光力은 나만의 것이 아닙니다.
먼저 어려웠던 시간을 대 우주의 마음으로 무사히 넘기셨음을 저 자신도 우주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러 들어서 알고 있기는 하지만, 머나먼 타국 땅에서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안다고 말하는 것은 살아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식이겠지요. 어려운 가운데에도 그 만큼이라도 자리를 잡고 열심히 사시는 선생의 의지에 마음 깊은 곳에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낯 설고 물 설고, 거기에 말도 설은 땅에서 10여 년을 살면서 겪은 어려움이 선생이 보내 주신 편지글 행간 행간마다 그리고 자간 자간마다 느껴졌습니다. 잘 이기고 헤쳐 나가며 열심히 사셨습니다. 충분히 우주의 마음을 움직이실 만큼 열심히 살았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초광력超光力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가운데 초광력超光力의 힘을 입게 되었을 것입니다. 본디 우주의 마음은 선하고 맑은 마음을 지닌 사람에게는 언제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원할 때마다 그 힘을 보여주곤 한답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 광대한 힘이 사악한 곳에도 쓰이고 사회와 세상을 혼란에 빠뜨렸을 것입니다. 그러니 선생은 제게 감사를 하실 것이 아니라 선생 자신이 얼마나 착실하고 반듯하게 살았는지에 대해 자신감을 가져도 되겠습니다, 그려.
그리고 제가 책을 낼 때마다 초광력超光力 씰을 봉입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책만 가지고도 언제든지 초광력超光力과 함께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정신과학학회에서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니, 그 중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이것은 특수한 공간의 형태에 의해 형성된 에너지와 생명체와의 상호작용에 관한 것인데, 3차원적인 피라미드나 석굴암, 첨성대, 아자방, 그리고 2차원적인 히란야, 음양태극, 삼태극, 팔괘, 각종 부적, 각종 만다라 등의 형태는 각자 여기에 공명될 수 있는 특수한 우주에너지(機)의 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겁니다.
예로부터 우주에 있는 모든 만물은 그 형상이 있다고 하였으니, 우리가 형이라고 하는 것은 시각이나 감각을 통하여는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앞에 열거한 공간의 구조나 문양은 바로 우주의 이러한 상을 표현해 놓은 것이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자체가 우주에너지(氣)의 흐름을 제어하고 유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책에 봉입하는 초광력 씰도 그런 것들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선생의 경우와 같이 제 책만 가지고도 초광력超光力의 신비한 힘을 느끼고 혜택을 받은 사람들은 아주 많습니다. 그것은 그 책이 우주의 마음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초광력超光力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기 때문에 책에 봉입된 씰로 인해 선생께서 봉변을 면하셨다고 믿으시면 됩니다. 즉, 그 책에 봉입된 씰이 초광력超光力의 안테나 역할을 했다면 설명이 될까요?
아울러 그 책에 씰을 봉입한 것은 그 씰을 통해 책을 접하는 모든 이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을 가게 하기 위함이지요.
마지막으로, 이런 얘기들이야 한국에 나오시기로 했다니 그때 직접 뵙고 해도 되는 얘기지만 굳이 펜을 든 것은 선생의 편지 중에 정광호의 초광력超光力이라는 말씀을 바로잡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초광력超光力은 저 정광호의 초광력超光力이 아닙니다. 그것은 대 우주의 마음이고 힘이며 뜻입니다. 그것이 저를 빌어 빛으로 행사하실 뿐인 것입니다. 초광력超光力은 제가 만들어 행사하는 것이 아니고 저 자신도 우주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한 함부로 아무 곳에나 초광력超光力을 쓸 수 없습니다. 만일 제가 스스로 만들어 행사하는 것이 초광력超光力이라면 저도 삿된 욕심의 일에도 쓰고 더러 내키지 않지만 두둑한 봉투를 내밀며 자신의 병을 고쳐달라는 맑지 않은 영혼을 가진 사람들의 봉투를 탐해 병을 낫게 해 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우주의 마음은 결코 그런 일에 마음을 돌리지 않습니다. 주어진 삶에 열심히 살고 정직하며 남을 기만하지 않고 순수하고 맑은 정신을 가진 사람에게는 굳이 제가 청하지 않아도 우주의 마음은 언제든지 찾아가 주십니다.
반대의 경우 만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저를 붙잡고 아무리 애원해도 저는 요령부득입니다. 우주의 마음은 입을 굳게 닫은 채 제게 응답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나쁘게 말하면 고리대금업을 하면서 숱한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눈물 어린 돈을 빼내어 갑부 소리를 듣던 한 사람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말기 암이었지요. 그런데 우주의 마음에서 ‘죽는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분께 고통은 조금 덜어드리되 죽음을 막을 방도는 없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날, 그 분은 가방에 가득 돈을 넣어가지고 저를 찾아왔습니다. 원하면 더 줄 수도 있으니 살려만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우주의 마음은 더 굳게 입을 닫았습니다. 물론 저는 초광력超光力을 주면서 그저 극심한 고통을 덜어 주기만 했지요. 다음날, 그 분은 더 큰 가방에 돈을 가득 넣어 제게 찾아왔습니다. 고통이 준 것으로 보아 분명 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전 재산을 다 줄 테니 목숨을 연장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한 달만에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초광력超光力의 힘으로 엄청난 고통과 싸울 필요는 없었지요.
이렇듯 초광력超光力은 그저 아무에게나 아무 때나 청하면 나타나기도 하고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즉, 사람을 읽는다는 것이지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초광력超光力의 힘은 죽음을 연장해 주기도 하고 모른 척 고통만 줄여 주어 예정된 시간에 죽음을 맞이하게 합니다.
이것만 봐도 초광력超光力은 일개 인간인 제가 만들어 행사하는 힘이 아닙니다. 그저 저는 그 분께 선택된 전령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 분이 시키시는 대로 행사하고 감사를 드릴 뿐인 것입니다.
저는 저를 찾는 모든 분들께 말씀 드립니다.
“당신이 어떤 종교를 가졌든 초광력超光力의 힘으로 건강이든 가정의 화목이든 어떤 은혜를 입었다면 그 분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라고 말입니다. 그 분이 부처님이어도 좋고 천주님이어도 좋습니다. 하느님이어도 괜찮고 예수님, 상제님, 조물주여도 괜찮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참 나’ 안에 있는 우주의 마음이신 그 어떤 분에게라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마워하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생이 이제껏 사셨던 것처럼 열심히 착실하게 사신다면 초광력超光力은 언제고 선생이 청하실 때마다 선생에게 힘이 되고 은혜가 될 것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시길 저도 이곳에서 깊이 기원 드리겠습니다.
좋은 날, 정광호 드림
출처 : 행복을 찾는 사람들에게 P. 144~157
첫댓글 댓글 영광입니다.
학회장님께서 미국 교포분에게 답장을 쓰신 이유를 알게해 주는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할 수 있어 우주마음과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세상 돋보기로 행복한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학회장님의 귀한 멧세지가 마음에 남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빛과 함께 할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운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초광력의 힘, 언제들어도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 행복을 주는 남자 책으로 생생한 경험담을 읽으며 아침에 다시 감동을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유종님^^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읽고 눈물 콧물 다 쏟았는데 오늘도 마찬가지이네요. 초광력의 참된의미를 우주마음을 체험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빛안에서 빛과 함께합니다.^^
서울사람의 주거형태와 생활상의 중요한자료와 초광력의의미를바르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거짓없이진실되게 바르게 살아라는초광력에대한중요한자료 감사합니다.
열심히 사고 정직하며 남을 기만하지 않고 순수하고 맑은 정신을 갖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래야 우주마음께서 오시네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가르쳐주셨습니다.
초광력의 힘 언제들어도 감동을 줍니다. 생생한 경험담을 읽으며 초광력의 참된 의미를 바르게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유종 님, [<행복을 나눠 주는 남자>가 행운을 주었습니다.]라는 김동수 님의 긴 글을 찬찬히 읽어 보았습니다. 순수한 마음에 스며드는
<초광력超光力>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제가 소장하지 않아 도서관에서 읽었던 책입니다.
다시 읽으니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초광력이 내 마음에 닿아 나와 주위를 변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맑은 영혼을 지녔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할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운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 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순수한 마음에 빛이 함께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초광력의 소중한 의미를 마음 깊이 담아봅니다
마음에 진한 감동이 머무릅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시공간을 초월하는 빛, 빛에대한 학회장님의 확실한 답변이 있는 행복을 찾는 사람들의 내용을 읽으며 진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빛고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들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서유종님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할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귀한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