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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발산과 그리심산 수8:30-35(p.328)
33.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관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은 에발 산 앞에 섰으니 이는 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령한 대로 함이라 아멘
우리는 해마다 6월이 되면 73년전인 1950년 6월25일, 그날은 주일 새벽이었습니다.주일 새벽에 북한군이 탱크를 앞세우고 남침(南侵)하면서 3년 동안 삼천리 강산을 피로 물들였던 6.25전쟁을 기억하게 됩니다.
전쟁 발발 3년 만에 휴전으로 끝이난 후에 지금까지 서로가 적으로 삼고 대치하고있습니다.
전쟁 3년 동안 가장 치열했던 전투가 휴전을 앞두고 치루었던 백마고지(白馬高地) 전투였습니다. 강원도 철원지역에 있는 백마고지는 야산이었습니다. 이 야산을 서로가 차지하려고 10일 동안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원래 이 산은 나무들이 산을 덮고 있는 야산이 었다가 엄청 많은 포탄에 맞아 나무들아 전부 사라지게 되었고 산의 높이도 1m나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된후에 보니 산의 모양이 백마.., 즉 흰말이 누워있는 형상으로 보여지게 되어 이 고지를 백마고지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전투가 얼마나 치열했는가 하면 이 전투에 북과 남이 퍼부은 포탄의 수가 무려 약 27만 여발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10일 동안 전투기가 무려 754 차례나 날아와 폭격을 하였습니다. 하루에 약 12번 정도 고지(高地) 주인이 국군이 되었다가 북한군이 되었다가 바뀌기도 하였습니다.
양쪽 모두 죽은 병사가 너무 많아 묻을 곳이 없어서 나무에 죽은 자의 시신을 걸어두었다 합니다.
약 10일 동안 싸운 전투 결과는 남측 군대가 이겼습니다.
만약 이 백마고지가 북한군대가 점령하게 되었다면 휴전선이 지금보다 훨신 더 남쪽으로 내려오게 되었을 것이라합니다.
그리고 백마고지는 중공군과 북한군이 내려올 때 지형적으로 방어하기가 쉽게 되어있는 지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휴전이 되어 금을 긋기 전에 남쪽도 북쪽도 백마고지를 차지하려고 싸웠던 것입니다.
💦 우리가 이 시간 살펴볼 [여호수아 8장]에는 2개의 야산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하나는 에발산이고 다른 하나는 그리심산입니다.
백마고지가 남북한 모두에게 너무나 중요한 고지였기 때문에 북쪽도 남쪽도 한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하게 싸웠듯이 오늘 우리들이 양보할 수 없는 산이 그리심산입니다.
이 그리심산을 우리는 빼앗기지 않으려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가를 본문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백마고지를 우리 국군들이 목숨을 바쳐 지켰듯이 우리들도 우리의 믿음을 다하여 그리심산에 설 수 있는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먼저 30절,31절,3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30. 그 때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에발 산에 한 제단을 쌓았으니
31.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한 것과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만든 제단이라 무리가 여호와께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그 위에 드렸으며
32. 여호수아가 거기서 모세가 기록한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그 돌에 기록하매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는 길은 꽃길이 아니었습니다.
깊은 강물이 흘러가는 요단강을 건너야했습니다. 그러나 요단강은 물이 창일(漲溢)하여 건널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이 해주셨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제사장들로 하여금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에 들어가라 하였습니다.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강을 밟게되면 요단강 강물이 멈추어서리라 하였습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말씀하신 그대로 요단강물이 언덕까지 넘치고 있었지만 궤를 메고 요단강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강물이 위에서부터 멈추고 물이 끊겼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할수 없는 것은 하나님이 해주십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 그 조건은 다름아니라 하나님을 믿이야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 이런 예는 죄인들이 구원받게되는 것에도 동일하게 나타나닙니다.
죄인들은 자신들의 죄를 없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너희 자신들의 죄를 없이해보라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죄인이 자신의 죄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어주심으로 죄인들의 죄를 대신 지셨습니다.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죄인들의 죄가 없어지거나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여기에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나의 죄 때문에 죽으셨음을 믿어야 구원이 내게 이루어집니다.
자전거는 두바퀴가 짝을 이루어 굴러가듯 믿음도 순종이라는 짝을 만나야 산 믿음이 이루어집니다.
🟩. 요단강을 건너자 이스라엘 백성 앞에는 철옹성 같은 여리고 성이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리고 성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으로는 함락시킬 수 없음을 아시기에 6일 동안은 언약궤를 중심으로 하루 한바퀴 여리고성을 돌라하시고, 7일째되는 날은 일곱바퀴를 돌고 외치라 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고 순종했을 때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너고 그리고 여리고성을 함락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아이성을 쳤다가 36명이나 죽게되고 아이성 군대에 의하여 쫓겨서 내려오는 불행한 일을 당했습니다.
아이성 전투에서 실패한 원인은 다름 아니라 여리고성을 점령할 때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아간이라는 사람이 [은]과 [금덩이]와 [외투]를 가져와 감추었던 때문에 아이성 전투를 하나님이 도와 주시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간과 함께 하나님께 바치라 하였던 것을 도둑질해온 은과 금덩이와 외투와 아간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소들과 그의 나귀들과 그의 양들과 그의 장막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돌로 쳐죽였습니다.
그래서 아골 골짜기에는 큰 돌무덤이 생겨났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있던 죄를 철저하게 정리한 후에 다시 아이성을 쳤을 때 큰 승리를 하도록 하나님이 도와 주셨습니다.
※.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 거룩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려면 기도만 많이 한다고 응답해 주시지 않습니다. 우리도 거룩해야 합니다.
레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는 말이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기 쉽도록 막말로 하면 ‘끼리끼리 논다’는 말입니다.
금호강이나 가남지 못에는 겨울이 되면 여러 종류의 철새들이 새들이 모여서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니는 고니끼리 놀고, 가마우찌는 가무우찌 끼리 놀고, 청둥오리는 청둥오리끼리 놀더라구요, 고니하고 가마우찌하고 친구가 되어 헤엄을 치고 물고기 잡이를 같이 하면 재미나게 놀지를 않습니다. 끼리끼리 놀고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보고 나를 닮으라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거룩해야 합니다.
💦. 어떻게 거룩해집니까?
요17: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딤전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기도와 말씀을 생활화하게되면 거룩하게됩니다.
거룩하다는 말은 구별된다는 것입니다.
세상 죄와 썩이지 않는 것이 거룩해지는 것인데 이렇게되는 것이 우리의 결심과 각오와 애씀으로 되지 않습니다. 항상 말씀을 받아 먹으면서 기도할 때 우리가 하나님께로 점점 기울어지게되고 결국은 세상과는 구별되어지게됩니다.
그리고 참된 회개가 우리를 거룩하게해 줍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으로부터 내가 죽는 것입니다.
아간과 그가 도둑질한 것과 그의 아들들과 띨들과 그 집에 모든 것을 돌로쳐 돌무덤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하나님 앞에 철저한 회개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정과 욕심을 못박았은 것입니다.
이렇게 한 후에 다시 아이성을 올라갔습니다. 큰 승리를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이성을 함락하고는 에발산으로 갔습니다.
에발산은 높지 않는 야산입니다. 그곳에서 여호수아는 제단을 쌓았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제단을 쌓고 번제물(燔祭物)과 화목제물을 그 위에 올려 드렸습니다.
번제물이라는 말은<제사를 지낼 때 통째로 태워 바치는 제물을 뜻합니다.> 그래서 번제물은 드린다는 것은 온전히 다 바친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렸을때에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예수님 자신이 번제물로 바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예배 드릴때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죄인을 위하여 희생해 주신 예수님처럼 우리자신들로 힘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함으로 우리 자신을 전부 드리는 믿음으로 드릴때에 하나님이 받으시는 참된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화목제물을 제단에 올려 드렸다 하였습니다.
화목제물은 <죄로 인하여 깨어진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취하여 바치는 제물.을 뜻합니다. 이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예수님을 뜻하는 것입니다.
※. 여호수아는 아간의 일로 하나님께 전적으로 바치는 예배에 소홀하였던 점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바치는 번베물을 제단에 올렸을 것이며....,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 것을 다시 회복하여 주시기를 바라고 화목제물을 제단 위에 드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 저와 여러분도 살면서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에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릴때가 있을수가 있습니다.
성경말씀대로 산다고 살지만 우리 자신이 약하여 전적 순종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이럴때는 하나님 앞에 다시 나가야 합니다. 즉 다시 예배를 드리면서 은혜를 받아 다시 한번 십자가에 번제물로 자신을 드려주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나 자신도 주님처럼 나의 모든 것을 헌신하기를 기도하며 결심하는 은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그 하나님을 만나시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내 신앙이 화목제물 되어 주신 예수님을 통해 가까워지는 은혜에 목말라하는 심령으로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33절,34절,3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33.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관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은 에발 산 앞에 섰으니 이는 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령한 대로 함이라
34. 그 후에 여호수아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35. 모세가 명령한 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자들과 아이와 그들 중에 동행하는 거류민들 앞에서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
여호수아가 제단을 쌓았던 에발산 바로 옆에는 그리심산이라는 야산(野山)이 하나 있습니다. 에발산과 그리심산은 바로 붙어있습니다.
신명기 11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직도 애굽에 있을때에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하셨던 말씀이 있습니다.
신11: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하셨습니다.
에발산과 그리심산은 가나안 땅에 속한 땅입니다. 그러므로 가나안 땅에서 축복을 받으면서 살 것인가 아니면 저주를 받으면서 살것인가를 에발산과 그리심산에서 선택하도록 하신 것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애굽에서 모세에게 하나님이 명하셨던 말씀 그대로 지금 에발산과 그리심산에 이르렀을 때 그대로 시행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에발 산에 이르러 하나님을 위해 단을 쌓았으며,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들의 절반은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은 에발 산 앞에 서게 한 뒤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과 저주의 내용을 담은 율법을 낭송했습니다.(수8:30-33).
※. 이는 결국 축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 편에서 굳게 서서 사는 것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백마고지를 뺏아기지 않으려고 숱한 군인들이 죽음으로 지킨 것처럼 우리들은 축복의 말씀이 선포된 그리심산에 서려고 기도하며 말씀을 사모하며 힘을 다하여 살도록 합시다.
✅ 말씀을 정리합니다.
※. 축복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신11:27절에 보면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믿음을 가지고 순종했던 것처럼, 우리도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영혼 구원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뜻을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안산제일교회 고은 목사님의 설교 가운데 말씀하신 실화입니다.
도시의 중심가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최 집사가 30여년 동안 주일이라도 문을 열었섰으나 지난 주일날 목사님으로부터 주일을 잘 지키라는 설교 중에 두가지 말씀에 감동을 받고 주일은 문닫고 예배에 전념하기로 하였다합니다.
첫째는,잘 사는 것도 좋지만 잘 믿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주일날 우리 식당이 문을 닫으면 주변에 예수 믿지 않는 분들의 식당들이 장사가 잘 될 것이니 이 얼마나 큰 기쁨이 아닌가 라는 이. 두 가지 말씀을 듣고 비로소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기로 하고 주일날은 쉽니다라는 간판을 내걸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가게는 번창하여 종업원을 수십명을 두게되었으며 종업원 10명을 교회에 등록시켰다 합니다. 그리고 주일에 예배드리는 것을 그날 근무하는 것으로 인정해주기까지 하였다 하였습니다.
※. 말씀 편에 서는 것이 축복입니다.
우리 모두 이제부터 복받기를 원하시면 그리심산..., 즉 축복이 선포된 편에 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 편에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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