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적이지만 전국 각처에서 호우 경보 소식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너무도 고마운 일입니다..
나라가 가뭄으로 큰 위기에 봉착했는데..
어제 오늘을 지켜보니..
이제 하늘의 가뭄 봉인이 해제된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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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렇게 가뭄의 봉인을 해제해 주신 성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올려드리구요..
초야에 묻혔지만 전국에서 함께 가뭄해갈을 위해 기도하신
이름 없는 정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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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타...
우리 영선사 기도가 이번 가뭄해갈 봉인해제의 결정타가 된 것 같습니다..
영선사 기도를 전후로 일기예보가 춤을 춘 것을 보면
분명 어떤 큰힘이 작용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상청의 예보가 시시각각 달라졌었답니다..
기상청이 실력이 없었던게 아니라..
뭔가 큰 회오리가 일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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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차 지장철야참회기도에서...
우리 영선사 지장행자들이 모여 가뭄해갈을 간절히 기원했는데...
이렇게 빠른 응답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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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가뭄의 근본 원인을 4대강 사업과 국토의 난개발로 잡았고..
이명박 박근혜와 그 주구들의 악행,
또 그런 자들을 위정자로 뽑아준 대한민국 국민들의 참회로 가닥을 잡았는데..
그대로 들어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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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님들..이런 것이 기돕니다..
올바른 방향과 정확한 정진은..
그에 상응하는 답이 나온답니다..
종교는 이렇게..소속 국가나 지역,
나아가서는 전 지구나 우주의 난국을 극복하는데서 힘을 쓸 수 있어야 해요..
만약 가뭄 해갈을 기원하는 우리의 기도가 없었다면
이 극심한 가뭄이 이렇게 해법의 가닥이 잡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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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선사에는 신기한 목탁이 있습니다..
비를 개이게 하기도 하고 비를 오게도 만드는 목탁입니다..
목탁의 상하가 있는데 어느 부위를 치느냐에 따라
비가 오기도 하고 개이기도 합니다..
목탁의 그런 기이한 능력을 알기에 조심해서 관리하고 있고요..
평소 비오게 하는 부분은 함부로 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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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사시기도부터 비가 오기를 소원하며 이 목탁을 쳤습니다..
연 3일을 쳤죠...이번에도 정확히 적중했습니다..
마치 목탁 소리의 고저처럼 전국에서 그렇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어느 경운 이 목탁으로 기상청의 예보가 빗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가뭄 징조가 보이면 치시는 것이 맞지 않느냐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세상의 이치가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나 편안하게 세상을 살면 중생은 교만해져...
엄격한 천지의 질서를 무시합니다..
때론 시련이 있어야..겸손해 지고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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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잘 살아야 하고..겸손해져야 합니다..
만약 대통령이 올바르게 하지 않았다면..
스님은 나서지 않았을거에요..
그랬다면 전국의 댐이 말랐을수도 있습니다..
문통이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하시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했고..
이렇게..역사는 새로이 쓰여져 나가고 있습니다..
스님 혼자의 힘이나..우리 224차 기도자들이 온전히 만든 것은 아니겠지만..
여러 정황이 우리의 역할이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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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원인과 결과가 분명한데..
우리의 정진과 노력이 어찌 쓰인지는 모릅니다..
바르게 정확하게 결정타를 친 것이 맞는 것 같지만..
이런 노력 누가 알아주겠어요??
그런 것을 몰라주는 세상 인심이 서운하지만... 태평가를 들으며 위안을 삼고..
참회하며 대한민국 가뭄해갈을 기원했습니다..
우리의 민요 태평가에는
반복적으로.. 시대를 지켰던 자들의 서운함이 진하게 묻어 있었습니다..
앞선 시대는 이미 속상했고..현재도 속상하며 또 뒷 시대에 그들은 역시 또 속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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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태평가는 그렇더라도 태평성대를 만들라고 권하고 있었습니다..
속상해 하며 세상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태평성세를 부르는 노래하며 세상을 구하라고 권합니다..
중생의 하는 짓을 봐선 돕지 말아야 하는데..
태평가의 권유에 따라 가뭄해갈 기도를 한 것입니다..
태평가의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는 진언입니다..
아마도 어떤 기원의 간절함이 들어 있을거에요..
어구가 반복되잖아요...
저 소리를 같이 합창하면 태평성대가 온다는 것일 겁니다..
저런 성스러운 소리를 어느 놈들은 가십거리로 삼으며..
'니나노'판이라고 비하합니다..
태평성대를 부르는 진언이...그런 중생들에 의해 폄하가 된거죠..
이 후렴구를 들으면 절로 어깨춤이 나고.. 정확히 박자가 일치합니다..
어깨춤은 우리 민족의 고향인 몽골 기마민족들의 마상 춤입니다..
말 위에서 추는 흥겨운 춤이라는거죠...
그런 민족적 기상이 태평가에는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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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가 아직은 완벽하지 않고...
전국에 내릴 비도 충분치 않습니다..
갑작스러운 가뭄의 봉인해제로 아직은 하늘에 물이 충분치 않겠지요..
이것을 해결하시고자 성현들이 선택하신 방법은 몰아주기로 보입니다..
전체에게 뿌리면 흔적도 안 남을 것을..
지역별로 작은 지역에 집중해서 뿌리시고 계십니다..
이렇게 현명하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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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이런 식이 될겁니다..
봉인은 해제했지만.. 본격적인 전국적 비는 좀 시간이 걸릴겁니다.
갑자기 봉인이 해제 되었으니..다시 계획을 잡으셔야 하겠지요...
그런거 잘 인내해주시구요...
아마 골고루 내리실 것이니..믿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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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사 기도... 가뭄해갈 결정타..맞을거에요..
스님이 꿈을 꿨습니다..
오늘(26일) 새벽입니다..꿈에서 전쟁을 치뤘어요...
비를 오지 못하게 막는 것이 있다해서...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잡아 죽였는데... 잡고 보니 '커다란 쥐'였습니다..
그 큰 쥐를 잡아 죽였습니다..
꿈이 이러하니 분명 대한민국 가뭄의 봉인이 해제되었을 거고요.
우리 영선사가..스님이 큰 역할을 담당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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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천지에는 법과 질서가 있습니다..
교만함 부리지 마시고..항상 성현(자연)에 대한 외경을 가지시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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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분 사시는 곳에 비가 안 오나요??
^^..곧 내리실겁니다..
참회하는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기다리시면 곧 옵니다..
'참회진언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이 진언을 외시며 기다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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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있는 곳은 어제 참으로 요란하게도 비가 내렸습니다. 번개 치고 그러면서도 어찌나 반갑던지.... 물론 번개 치는 소리에 조금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