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짙어갈수록
더욱 또렸해지는 나의 눈망울은
당신을 향해 타오르는
그리움의 발산 입니다.
이제는 말을 하리라
당신이 오는 그날까지
변함없는 마음으로 햐얀새벽에
가벼운 마음으로 입맞춤을 한다고...
3787 발신: min9441
날짜: 2002/7/11 (목) 11:31am
제목: 사랑하는 울짜리님 전 상서
짜리님...^^
휘이~익(발 들었습니다.^^)
약간 이쁜 발로...
저는 대화방 1시에 들어 갈 수 있어요
어떤 녀석이 지금 제 아이디 갖고 뭘 하고
있어서요
다른님들이 일찍 신청하시면 님들 의견대로
따르셔도 무방합니다.
저두 아침에 멧돌님 글 읽다가 엄청 웃었다는 거 아닙니까
새벽에 밥 앉히구 기다리는 사이 멜동 들어가니...
히야~~내가 좋아하는 안드레아 보첼리 노래들이...
일단은 노래 먼저 클릭하고 멧돌님 글은
이차로 읽어 봤다고 해야... ^^
멧돌님의 출중한 외모를 논평(?)하는 대목에선
갑자기 엊그제 올리 신 사진이 오버랩 되면서 안드레아가
앉아 있어야 할 그 벤취에 멧돌님이 앉아 있는게 연상되니
그냥 앉아 있던 의자에서 허리 꼬부라진 채로 낄낄거리며
웃었지 뭐에요
그리고 입술에 침 안 발라도 안드레아 노래 듣고 있으면
그냥 저절로 침이 나올 것 같은뎅~ 킥킥킥
오늘 하루는 저절로 알아서 잘 돌아갈 것 같은 예감...^^
멧돌님께 고맙다고 전해 주세요~
어제 퇴근하는 길 분명 매미소리를 들은 것 같긴 한데
긴가 민가 했거든요
그런데 아침엔 사방에서 매미소리가 들려오니 바야흐로
바캉스 시즌이 눈 앞에 와 있음이 실감 나더군요
뜨거운 태양, 바다, 계곡, 산과 들,하얀 파도...
굿잘님 계신 곳은 어때요?
매미소리 저 보다 먼저 들으셨어요? ^^
궁금하네~
그럼 있다가 대화방에서 뵈요
이번에는 <<여우들의 아우성>>이 아니고
<<사이버 숲 동물들의 잔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대충 연상되는 동물들
강아지,사슴,늑대,호랑이,염소,원숭이,용(?),토끼,곰,여우등등...
그 동물이 어느 님인지는 안 가르져주지롱~ 하하하하하
짜리님 나중에 뵈요
안녕~
3790 발신: 서 John
날짜: 2002/7/11 (목) 2:25pm
제목: 여름입니다.............................................
3797 발신: goodjal
날짜: 2002/7/11 (목) 7:28pm
제목: 매미소리가 있어야 진짜 싱그런 여름인데..
민님이 매미 이야기를 했네요.
맞어, 여름하면 매미소리 즉 오디오 장치가 따라줘야 하는 데..
눈으로 보는 푸른 녹음 그에 어우러진 매미소리가 함께 있어야
진짜 싱그런 여름이 될 수 있는데..
시원한 나무 그늘 평상에 누워 들어보는 그 매미소리--
근데 요동넨 꽤나 시골인데도 아직 매미소린 못 들어본 것 같아요.
어디가서 들어보지? 되게 듣고 싶네요, 말이 나와서 말이지..
어느 새 저녁 지을 시간이 되었네요.
정말 세 끼 밥지어 먹고 사는 일도 보통은 아닌 것 같아..
요즘 같은 땐 시원한 오이냉국이 제격인 것 같아요.
근데 내가 만들면 맛이 잘 안나서 그렇지..
인천에 계신 정님, 키브님..
어떻게 만들어야 제맛이 나나요?
식초를 많이 넣나요?
그리구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메뉴..열무김치..
이건 또 어떻게 만들어야 맛이 그만인가요?
소금에 절이는 부분에 비중을 두나요?
아님 양념해서 버무리는데 더 큰 비결이 있나요?
창피해서 안 물어보려다가 에이 모르겠다 하고 슬며시 질문 던져 보아요.
혹시 무슨 비결 같은 거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댁에서만 맛있게 드시지 마시구..
지난 번 목소리 들으니 원주 스누피님도 요리 쪽으론 도가 텄을 거 같은
목소리..제 말 맞죠?
어벙벙한 굿잘 한 수 가르쳐 주세요, 아무 님이라도 비결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