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부천북부도서관,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3개소에 추가로 설치 완료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 설치된 3개소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주민등록등∙초본, 세목별 과세증명서,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병적증명서, 교육제증명 등 43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시청, 구청 등 관공서와 전철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15대의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신규 설치로 총 18대를 운영하게 되었다. 아울러 시는 부천역, 원미구청, 상1동 주민센터에 설치되어있던 구형 발급기 3대도 신형발급기로 교체하여 이용자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정편의 증진을 위해 시민접점 및 행정수요가 필요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운영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인민원발급창구에 대한 설치위치 및 이용정보는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 OK민원> 민원종합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건수는 2008년 8만0,413건, 2009년 10만1,295건, 2010년 11만0,867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간은 물론 야간 및 공휴일에 대민 서비스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