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연풍 사랑뜰 과일식 힐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연풍으로 가는 길에 함창이 닥아오자
아침TV에 함창누에.나비축제 생각이 떠올라
얼른 함창으로 빠져나갔다.
5일 굶은 사람에게 제일 먼저 반겨주는게...
이제 나랑은 인연 맺을 가능성이 없을지도 모르는 것들!....ㅎㅎㅎ
아직 개막 시간이 1시간 정도 남은 노래자랑무대.^^
관속에 들어가는 체험장이 있길래 들어가 못박히고 내 영혼 근락왕생을 기원하는
독경소리 들으며 살짝 잤습니다.ㅎㅎ^^
행사장에 파는 복분자 1kg짜리 한팩 사서 때늦은 점심.
200g정도 밖에 못 먹었습니다.^^
첫댓글 함창산 명주수의 한벌에 150만원이라 했습니다.
한벌 구입할까 싶습니다.ㅎㅎ
명주 배내옷.
한벌에 2만원.
살까 말까하다 패수~~~
이따 결혼이라도 시키거들랑~~ㅋ
별별 체험이 다 있군요
멀쩡한 정신으로 관속에 들어가서 못질을 당해보면 뭔가 느낌이 달라지는건가요 ?
들어갈 지원자가 없어 졸지에 들어가
아무 생각없이 누웠다 나와 별 느낌없습니다.
어쩌면 앞으로 살아가며 그 기억을 떠올리게 될런지 모르겠어요.
수의나 한벌 준비해야겠다 란 생각이 듭디다.ㅎㅎ
장례를 예행으로 하셨다니 참으로 신기하고 엉뚱한 일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관속에 입관할때와 쾅쾅 못박는 소리를 들을때 어떠한 심정이였는지요
멍청했습니다.ㅎㅎ
귀한 체험 하신거 같습니다~!!!
저희가 살면서 죽는다는것은 알지만,
막연하게 알지...실제 살았을때 유언장을 남기는것과
라이파이님처럼~관에도 한번 들어가셨다가 나오시면
삶에 대해 다시금 정비하는 시간이 되실터이니요~~~!!!*^0^*
지금이라도 알려주셔서~감사합니다~~~*^0^*
가톨릭에서는 피정이란 행사때 이런 체험프로그램이 있나봐요.
우리도 이런거 한번 검토해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보통 사전에 충분한 이야기도 나누고 유언장도 쓰놓고 들어가면 느끼는 것도 많은가 보든데,
저 같은 경우.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다른 신청자가 없는 상태서 비명횡사를 체험한 꼴이라,그냥 멍~~했답니다.ㅎㅎㅎ
@라이파이~ 좋은 프로그램이네요~!!!*^0^*
사전에 충분한 이야기도 나누고 유언장도 쓰고
들어가면 정말 많은 생각과 귀한 경험이 되겠지만...
다른 신청자가 없어서~체험하신것이라면
또~다른 느낌이셨겠네요~ㅎㅎㅎ
@규은 우리 영혼도 그렇다네요.
영화 "사랑과 영혼"에 나오는 주인공
샘으로 분한 페트릭 스웨이지.
행복한 삶을 살아가다 갑자기 괴한이 쏜 총을 맞고서는 자기가 죽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영혼 상태로
데미 무어 부근을 맴 돌잖아요.
@라이파이~ 아직 영혼으로만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요~~~*^0^*ㅎㅎㅎ
@규은 에이~~~
이건 영혼의 문제가 아니라 상상,창의의 문제.ㅋㅋㅋ
@라이파이~
@규은 에궁.
규은님 이렇게 감동하시는 것 또 처음일세!~~~~~~~~~~~~~ㅎㅎㅎㅎㅎㅎㅎ^^*
@라이파이~ 네** 처음인거 같습니당
이 카페에선
@규은 역시 형이상학에 닥아가니까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ㅎㅎㅎ^^
@라이파이~ 그런것은아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