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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오오키 「만약 일본이 세계에 빌려준 돈으로 주식을 산다면」 2000조엔 금융자산 활용으로 일본은 부활한다! / 10/24(화) / 동양경제 온라인
2023년 5월 공표된 일본의 대외 순자산은 2022년 12월 말 기준 400조엔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31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런데 일본은 세계 최대 채권대국이지만 대부분 이자만 받을 수 있는 채권과 대출 때문에 상향 조정을 기대할 수 없다. 반면 외국들은 일본에서 적은 이자로 돈을 빌려 주식 등 업사이드가 기대할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마넥스 그룹 창업자이자 회장인 마츠모토 오오키 씨는 「얼마나 아까운 일인가」라고 말한다.
이번에는 '자본시장을 활용해 일본을 부활시키는 방법'을 정리한 신간 '마쓰모토 오오키 자본시장 입국론'을 상재한 마쓰모토 씨가 플로우에 한계가 있는 일본에서 스톡을 활용해 일본을 부활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 풀이한다.
■ 주가 상승이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자본주의 경제를 표방하는 이상 경제규모 확대는 필수입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자본주의 경제 국가에 대한 그랜드 디자인은 경제 규모 확대의 끊임없는 추구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일본이 필요로 하는 그랜드 디자인은, 「주가의 상승이 나라 전체, 그리고 국민인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구조를 구축한다」입니다.
왜 그것이 일본의 그랜드 디자인일까요?
그것 말고는 활로를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전후, 불탄 들판 속에서 훌륭하게 회복했습니다. 종전 10년 후인 1955년 일본의 GDP는 8조 7000억엔 정도였지만, 거기에서 점점 성장해 1997년에는 543조 5453억엔까지 성장한 것입니다.
42년간 60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세계를 따라잡아라'를 표어로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목표로 노력한 결과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대국까지 올라섰습니다.
그럼 이제는 어떨까요?
유감스럽게도 앞으로 GDP를 더 크게 늘리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본은 인구감소 사회가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세계 2위였던 GDP는 중국에 추월당해 세계 3위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인도를 비롯하여 엄청난 기세로 성장해 가는 나라가 나타나 GDP 규모에서 일본을 추월해 나갈 것입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2017년 발표한 2050년까지의 세계 경제 전망을 분석한 보고서 'The World in 2050'에 따르면 일본의 GDP는 세계 3위를 지키지 못하고 8위까지 추락할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GDP는 '국내총생산'을 말합니다. 연간 GDP라면, 그 1년간 일본 국내에서 생산된 재화나 서비스의 종합 합계액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흐름으로 본 경제 규모를 말합니다.
흐름이기 때문에 매년 새롭게 만들어져서는 소비되어 갑니다. 그리고 플로우의 경제 규모는 인구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1억2000만 명을 정점으로 인구가 감소 일로를 걷고 있는 일본의 GDP가 중국이나 인도와 같이 10억 명을 훨씬 넘는 인구를 가진 나라의 GDP를 계속 웃도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앞서 언급한 보고서는 아니지만, 일본의 GDP 세계 랭킹은 앞으로 틀림없이 내려갈 것입니다.
그럼 이제 일본 경제는 안 되냐면 저는 결코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본의 흐름은 확실히 향후 축소 경향을 따라가겠지만 한편으로는 막대한 주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플로우에 한계가 있다면 재고를 활용하라!
플로우가 급여라면 스톡은 예금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의 일본은 연령적으로는 50대 중반으로, 직급 정년을 맞이해 매월 급여는 줄어들고 있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일한 결과 어느 정도의 개인 자산을 쌓아 올렸다는 느낌일까요.
50대도 중반이 되면 거기서부터 급여가 크게 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낙담하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상당한 금액의 축재가 있습니다. 이것을 주식이나 투자신탁으로 잘 운용하면, 지금, 회사로부터 지불되고 있는 급여보다 더 큰 투자운용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의 일본은 이와 거의 같은 상황입니다. GDP는 거의 늘지 않지만 막대한 금액의 '대외 순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2023년 5월에 공표된 일본의 대외 순자산은 2022년 12월 말 현재 400조엔을 넘어 사상 최고가 되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418조6285억엔입니다.
덧붙여서 대외 순자산이란 일본의 정부나 기업, 개인이 해외에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인 '대외자산'에서 해외의 정부, 기업, 개인이 일본 내에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인 '대외부채'의 금액을 공제하고 계산됩니다.
일본의 대외 순자산은 실로 31년 연속으로 세계 제일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스톡은 가계 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 자산입니다. 개인금융자산이라고 해도 되겠죠.
개인금융자산의 총액은 2023년 3월 말 기준 2043조엔이며, 이 중 해외에 투자된 금액이 앞서 언급한 대외자산에 편입되어 있습니다. 이 중복분을 빼고 대외 순자산과 개인금융자산을 합치면 2000조엔이 훌쩍 넘는 자산을 일본이라는 나라는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도, 일본 GDP의 4배 가까운 자산이기 때문에, 연수입 4년분의 저축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지금까지 말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유효 활용하면 일본 경제는 지반 침하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주가의 상승이 나라 전체, 그리고 국민인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있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구조를 구축한다」라고 하는 그랜드 디자인을, 일본 국민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 해외 자산의 업사이드를 잡아라!
또 하나, 일본이 스톡을 활용하기 위해 지적해 두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일본은 세계적인 채권 강국입니다. 다만 세계 최대의 채권대국이지만 일본에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해외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업사이드를 그다지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외 자산의 내용물을 보면 분명합니다.
일본이 해외에 가지고 있는 자산은 중장기채라고 해서 상환까지의 기간이 비교적 긴 채권이 가장 금액적으로 커서 284조 2500억엔이 있지만 해외가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중장기채 금액은 128조 5580억엔입니다.
또, 주식으로 비교하면, 일본이 해외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총액은 113조 8830억엔인 반면, 해외가 보유하고 있는 일본 주식은 220조 890억엔입니다.
채권은 원금에 대해 일정한 연율로 이자가 지급되며 상환 시 예치한 것과 같은 원금이 돌아옵니다. 즉 받을 수 있는 수익은 매년 이자뿐입니다.
반면 주식은 배당금에 더해 주가가 상승하면 큰 상승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대외자산의 내용을 보면 채권이나 대출 등 업사이드가 없는 것을 중심으로 보유하고 있지만, 여러 나라가 일본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주식처럼 업사이드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아까운 일인가, 라고 생각하기까지 합니다.
여러 나라에서 보면, 일본은 아주 적은 이자만 내면, 많은 돈을 빌려 줄 뿐만 아니라, 「주가를 올려라」등의 압박을 일절 가해 오지 않는, 호인의 나라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말할 것도 없이 대외자산에서 차지하는 주식의 비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위상이 낮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 이런 데에도 이유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 일본의 리더는 그랜드 디자인을 국민에게 보여라!
전회의 기사 「마츠모토 오오키 「일본 대표팀에 연공서열은 있을 수 없다」에서 말한 것처럼, 경영 자원의 최적 배치에 의해서 일본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 그 다음에 해야 할 것은 세계 최대의 채권 대국이라고 하는 입장을 살려, 경제적으로 일본의 위상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외 자산에서 차지하는 주식의 비율을 높이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거듭 말하지만, 인구가 감소하는 지금의 일본이 필요로 하는 것은, 「주가의 상승이 나라 전체, 그리고 국민인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있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구조를 구축한다」라고 하는 그랜드 디자인입니다.
앞으로의 일본은 국내외에 있는 풍부한 금융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저서 21세기 자본에서 지적했듯이 r(자본수익률)은 g(경제성장률)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부등식에 따라 생각하면 2000조엔이 넘는 일본 금융자산을 살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상을 비롯한 일본의 밝은 미래를 그리는 리더들이 눈앞의 대응에 우왕좌왕할 것이 아니라, 본서에서 제언하는 그랜드 디자인을 국민에게 보여줌으로써, 특히 주식시장에 자금이 흘러드는 구조를 만들어 주가 상승이 모든 국민에게 메리트를 가져다 줄 수 있다면, 일본은 아직 버린 것이 아닙니다.
마츠모토 오오키 : 마넥스 그룹 회장
https://news.yahoo.co.jp/articles/7035527263e007c6802a375d2a7320c4a7a8ad13?page=1
松本大「もしも日本が世界に貸したお金で株を買ったら」 2000兆円の金融資産の活用で日本は復活する!
10/24(火) 8: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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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経済オンライン
岸田首相は「資産所得倍増プラン」を実現するためのグランドデザインを国民に示せ!(2023 Bloomberg Finance LP)
2023年5月に公表された日本の対外純資産は、2022年12月末時点で400兆円を超えて過去最高になり、31年連続で世界一の座を守り続けている。ところが、日本は世界最大の債権大国であるものの、その多くが利息しか受け取れない債券や貸付のため、アップサイドが期待できない。一方で、諸外国は、日本からわずかな利息でお金を借り、株式などアップサイドが期待できる資産に投資している。マネックスグループ創業者で会長の松本大氏は「何ともったいないことか」と言う。
【グラフなど】円高転換のタイミング見極める「3つのポイント」
今回は、「資本市場を活用して日本を復活させる方法」をまとめた新刊『松本大の資本市場立国論』を上梓した松本氏が、「フローに限界のある日本で、ストックを活かして日本を復活させるために必要なこと」について解説する。
■株価上昇が国民を幸せにする仕組みを構築する
資本主義経済を標榜する以上、経済規模の拡大は必須です。日本に限らず、世界中の資本主義経済国家にとってのグランドデザインは、経済規模拡大の飽くなき追求と言ってもいいでしょう。
そして、いまの日本が必要とするグランドデザインは、「株価の上昇が国全体、そして国民であるわたしたち一人一人に幸せをもたらす仕組みを構築する」ことです。
なぜ、それが日本のグランドデザインなのでしょうか。
それ以外に活路を見出せないからです。
日本は戦後、焼け野原の中から見事に立ち直りました。終戦から10年後の1955年、日本のGDPは8兆7000億円程度でしたが、そこからどんどん成長して、1997年には543兆5453億円にまで成長したのです。
42年間で60倍以上の成長です。「世界に追いつけ追い越せ」を合言葉にして国民全員一丸となって、今日よりもよい明日を目指して頑張った結果、アメリカに次ぐ世界第2位の経済大国にまで、のし上がりました。
では、これからはどうなのでしょうか。
残念ながら、これから先、GDPをさらに大きく増やしていくのは、非常に難しいと思います。なぜなら日本は、人口減少社会になってしまったからです。
長年にわたって世界第2位だったGDPは中国に追い越され、世界第3位になっています。これからインドをはじめとして、ものすごい勢いで成長していく国が現れ、GDPの規模で日本を追い抜いていくでしょう。プライスウォーターハウスクーパーズが2017年に発表した、2050年までの世界経済の見通しを分析したレポート「The World in 2050」によると、日本のGDPは世界第3位を守ることはできず、第8位まで転落すると書かれています。
GDPは「国内総生産」のことです。年間のGDPであれば、その1年間で、日本国内で生産された財やサービスの総合計額を指しています。言い換えると、フローから見た経済規模のことです。
フローですから、毎年新たに生み出されては消費されていきます。そしてフローの経済規模は、人口によって決まります。したがって、1億2000万人をピークにして、人口が減少の一途をたどっている日本のGDPが、中国やインドのように10億人をはるかに上回る人口を擁する国のGDPを上回り続けるのは、基本的に不可能なのです。前述したレポートではありませんが、日本のGDPの世界ランキングは、これから間違いなく下がっていきます。
では、もう日本経済はだめなのかというと、わたしは決してそんなことはないと考えています。なぜなら、日本のフローは確かに今後、縮小傾向をたどっていくことになりますが、一方で膨大なストックを持っているからです。
■フローに限界があるならストックを活かせ!
フローが給与だとしたら、ストックは預金です。たとえて言うならいまの日本は、年齢的には50代半ばで、役職定年を迎えて毎月の給与は減っているものの、これまで一所懸命に働いた結果、ある程度の個人資産を築き上げることができた、という感じでしょうか。
50代も半ばになると、そこから先、給与が大きく増えることはないでしょう。でも、だからといって落胆してはいません。なにしろかなりの金額の蓄財があるのです。これを株式や投資信託で上手に運用すれば、いま、会社から支払われている給与よりも大きな投資運用益が得られるかもしれません。
いまの日本は、これとほぼ同じ状況なのです。GDPはほとんど伸びないけれども、莫大な金額の「対外純資産」を持っています。ちなみに2023年5月に公表された日本の対外純資産は、2022年12月末時点で400兆円を超えて、過去最高になりました。正確な金額は418兆6285億円です。
ちなみに対外純資産とは、日本の政府や企業、個人が海外に持っている金融資産である「対外資産」から、海外の政府、企業、個人が日本国内に持っている金融資産である「対外負債」の金額を差し引いて計算されます。
日本の対外純資産は実に31年連続で世界一の座を守り続けています。
もうひとつのストックは、家計部門が保有している金融資産です。個人金融資産と言ってもいいでしょう。
個人金融資産の総額は、2023年3月末時点で2043兆円あり、このうち海外に投資されている分が、前述した対外資産に組み入れられています。この重複分を外して対外純資産と個人金融資産を合わせたら、2000兆円を大きく上回る資産を、日本という国は保有していることになるのです。
単純に考えても、日本のGDPの4倍近い資産ですから、年収4年分の貯蓄を持っていることになります。これを、これまで述べてきたような方法で有効活用すれば、日本経済は地盤沈下を防ぐことができるはずです。
これを実現させるために必要なのが、「株価の上昇が国全体、そして国民であるわたしたち一人一人にとっていい結果をもたらす仕組みを構築する」というグランドデザインを、日本国民に伝えることなのです。
■海外資産のアップサイドを取れ!
もうひとつ、日本がストックを活かすために、指摘しておきたい点があります。
前述したように、日本は世界に冠たる債権大国です。ただ、世界最大の債権大国であるものの、日本には残念な点があります。それは海外に保有している資産のアップサイドが、あまり期待できないことです。
これは対外資産の中身を見ると明らかです。
日本が海外に持っている資産は、中長期債といって償還までの期間が比較的長めの債券が最も金額的に大きく、284兆2500億円ありますが、海外が保有している日本の中長期債の額は128兆5580億円です。
また、株式で比較すると、日本が海外で保有している株式の総額は113兆8830億円であるのに対し、海外が保有している日本株は220兆890億円です。
債券は元本に対して一定の年率で利息が支払われ、償還時に預けたのと同じ元本が戻ってきます。つまり受け取れる収益は毎年の利息だけです。
対して株式は、配当金に加え、株価が上昇すると大きな値上がり益を得ることができます。
日本の対外資産の中身を見ると、債券や貸付などアップサイドがないものを中心に保有されていますが、諸外国が日本国内に保有している資産は、株式のようにアップサイドが期待できるものを中心に保有していることがわかります。
何ともったいないことでしょうか、と思うことさえあります。
諸外国から見れば、日本はほんのわずかな利息だけ払えば、たくさんのお金を貸してくれるだけでなく、「株価を上げろ」などというプレッシャーをいっさいかけてこない、お人好しの国だと思われ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
言うまでもなく、対外資産に占める株式の比率が低いからです。
どことなく国際社会で日本のプレゼンスが低く感じられるのは、実はこんなところにも理由があるのかもしれません。
■日本のリーダーはグランドデザインを国民に示せ!
前回の記事「松本大『日本代表チームに年功序列はありえない』」で述べたように、経営資源の最適配置によって日本の株価が大きく上昇したら、その次にするべきは世界最大の債権大国という立場を活かして、経済的に日本のプレゼンスを高めることです。
そのためには、対外資産に占める株式の比率を上げることも必要になってくるでしょう。
繰り返しになりますが、人口が減少するいまの日本が必要とするのは、「株価の上昇が国全体、そして国民であるわたしたち一人一人にとっていい結果をもたらす仕組みを構築する」というグランドデザインです。
これからの日本は国内外にある豊富な金融資産を有効活用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フランスの経済学者であるトマ・ピケティが著書『21世紀の資本』で指摘したように、r(資本収益率)はg(経済成長率)よりも高い成長率が期待できるという不等式に則って考えれば、2000兆円を超える日本の金融資産を活かさない手はありません。
首相をはじめ、日本の明るい未来を描くリーダーたちが、目先の対応に右往左往するのではなく、本書で提言するグランドデザインを国民に示すことで、特に株式市場に資金が流れ込む仕組みをつくり、株価の上昇がすべての国民にメリットをもたらすことができれば、日本はまだまだ捨てたものではないのです。
松本 大 :マネックスグループ会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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