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 이대로』(주영훈 작사/작곡)는 1999년 개봉된
영화 〈연풍연가〉(고소영, 장동건 主演)O.S.T로 후에
이 곡은 2000년 3월 발매된 「주영훈」2집에 수록되었습니다.
감성적인 피아노 반주와 바이올린 선율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Pop 발라드로 당시 작곡가와 예능인으로 명성을 떨치던
「주영훈」이 가수로서의 면모를 대중들에게 각인 시킨 곡입니다.
비록 영화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노래는 큰 인기를 끌어 가요
차트 10위 권에 등극하였으며, 이 기세를 몰아 「주영훈」 역시
솔로 2집을 성공시키는 등,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현재도 결혼식 축가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이혜진,주영훈'이 듀엣으로 영화 〈연풍연가〉 O.S.T 로 부른
이후 많은 가수들이 듀엣으로 불렀습니다. 이 영화를 찍고
11년후에 결혼한 '장동건, 고소영' 夫婦의 인연을 맺어준 영화가
〈연풍연가〉입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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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랑할 수 있나요
그대에게 부족한 나인데
내겐 사랑 밖엔 드릴게 없는 걸요
이런 날 사랑하나요
이젠 그런 말 않기로 해
지금 맘이면 나는 충분해
우린 세상 그 무엇보다
더 커다란 사랑하는 맘 있으니
언젠가 우리 (먼 훗날)
늙어 지쳐가도 (지쳐도)
지금처럼 만 사랑하기로 해
내 품에 안긴 채 눈을 감는 날
그날도 함께해 난 외로움 뿐이었죠
그대 없던 긴 어둠의 시간
이제 행복함을 느껴요
지금 내겐 그대 향기가 있으니
난 무언가 느껴져요
어둠을 지나 만난 태양빛
이제 그 무엇도 두렵지 않을 걸요
그대 내 품에 있으니
시간 흘러가 (먼 훗날)
삶이 힘겨울 때 (힘겨울 땐)
서로 어깨에 기대기로 해요
오늘을 기억해 우리 함께할
(우리 함께할)날까지
나는 후회하지 않아요
우리 사랑 있으니
먼 훗날 삶이 힘겨울 때
서로 어깨에 기대기로 해요
내 품에 안긴 채 눈을 감는 날
(눈을 감는 날)
세상 끝까지 함께해 우리 이대로
(우리 이대로)
지금 이대로 (지금 이대로)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