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355). 9. 12(월) 음력 8.17 (무진)
♡ 국 내
¤1882(조선 고종 19) 임오군란으로 도망갔던 민비
충주에서 창덕궁으로 돌아옴.
¤1916 대종교 교조 나철 세상 떠남(52세), 음력 8월
보름인 오늘 황해도 구월산 삼성사에서 한배검
(단군)에게 제천의식 올린 뒤 순명삼조(殉命三條,
한배님께 제천하고, 대종교를 위하고, 한배님을
위하고, 인류를 위해 목숨 끊는다는 내용의 유서)
남기고 스스로 목숨 끊음.
¤1921 의열단원 김익상 조선총독부 청사에
폭탄투척.
¤1951 대한민국 국회도서관 설립.
¤1961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발족.
¤1976 새로 부임한 오웅진 신부가 최귀동 할아버지를
만나면서 부랑인과 장애자 정신질환자 등을 보살피는
꽃동네 시작됨,
깡통을 들고 다리를 절며 성당 앞을 지나는 할아버지를
뒤따라간 오 신부는 움막에 모여 살고 있는 거지들
장애인들에게 얻어온 밥을 나눠주는 할아버지 모습에
감명 받아 이들 18명을 위해 ‘사랑의 집’을 지어
1983년 9월 8일 꽃동네요양원(현재 부랑인요양원
370평) 준공, 최귀동 할아버지는 일제 때 강제징용에
끌려갔다 병자가 돼 돌아왔으나 다른 병들어 버려진
사람들을 위해 30여 년 동안 밥을 얻어다먹임,
1986년에 받은 한국가톨릭대상 수상금 120만원을
죽어가는 사람들의 집 지어달라고 기증해 꽃동네에
‘임종의 집’ 세워짐, 할아버지는 1990년 1월 81세로
숨을 거두면서 유일하게 온전한 한쪽 눈 기증.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랑의 힘보다 더 큰 것은
없습니다.” - 충북 음성 ‘꽃동네’ 입구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글귀.
¤1979 글라이스틴 주한 미대사 현직 미국대사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DPRK)이라 지칭, 남북대화 3자회담 미-일-중-소의
남북교차승인 등 언급.
¤1990 경기도 고양시 한강 제방 터져 농경지침수
이재민 4만여 명.
¤1991 제2회 세계한족체육대회 열림(서울 잠실
올림픽경기장) 88개국 1,652명 해외동포 참가.
¤2003 국내기상관측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 매미
(제주 통과시 중심기압 940hPa, 최고속도 초속
60m) 전국강타(-9.14) 사망 119명 실종 12명
이재민 6만1844명 재산피해 4조2,225억원.
¤2007 빈민과 노동자 위한 종교운동 앞장선 김동완
목사 세상 떠남.
¤2016 경주 지역 진도 5.8 지진, 이후 400여 차례
여진.
¤2018 정부 발달장애인 평생케어종합대책 발표,
특수학교 23개 증설 포함, 현재 발달장애인
22만6천여명.
¤2020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
¤2021 BTS 미국음악시상식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3관왕(3년 연속 올해의 그룹, 3년 연속
베스트 팝, 송 오부 서머) 올해의 그룹 2위는 블랙핑크.
♡ 국 외
¤1850 중국 사천성 지진 사망 2만명.
¤1928 미국 플로리다 주와 서인도제도에 허리케인
강타 사망 4천명.
¤1940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BC 17,000년~
15,000년경 그려진 것으로 추정) 마을 소년들이
우연히 발견,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953 흐루쇼프 소련공산당 제1서기로 뽑힘.
¤1956 독일 소설가 한스 카로사 세상 떠남.
『루마니아 일기』
¤1959 소련 달 탐사 로켓 루나 2호 발사, 9.14에
지상발사 우주선으로는 처음 달 착륙.
¤1974 에티오피아군부 하일레 셀라시아 황제 폐위.
¤1982 중국 당주석제도 폐지, 당총서기에 후야오방
선출.
¤1990 소련 카자흐공화국 핵연료처리공장 폭발,
주민 12만명 방사능오염.
¤1992 미국 아방가르드 작곡가 존 케이지 세상
떠남(80세) ‘4분 33초’ ‘심상 풍경 No.4' 우연성
음악의 개척자.
¤1993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미국 백악관에서 ‘팔레스타인 자치협정’ 서명,
45년간의 적대관계 청산.
¤1999 세레나 윌리엄스, 흑인 여성으로 41년 만에
US 오픈테니스 첫 우승.
¤2001 유엔총회 9.11테러규탄결의안 채택.
¤2001 미주기구(OAS) 쿠데타와 독재정권 방지위한
미주민주헌장 채택.
¤2007 아베 신조 일본총리 물러남.
¤2007 필리핀 법원 조지프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
비리 혐의로 종신형 선고.
¤2015 영국 노동당 제레미 코빈 대표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