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봉 은월봉 구간은 등산로가 비교적 분명하다.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다. 고성산 정상 부근에 가면 상당히 가파른 구간이 전개된다. 무더운 날씨에 거의 땅에 코를 박고 오르는 구간이라 여간 힘이 드는 게 아니다. 이후 하산길은 비록 가파르지만 분명하다. 하지만 도로에 거의 다 와 갈 즈음에 등산로가 사라져 버린다. 방향을 잡아서 대충 치고 내려온다. 운제산 구간도 가파르게 오르는 구간이며 등산로가 분명하지 않다. 무더운 날씨에 마지막 봉우리가 되다 보니 너무 힘든 구간이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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