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합리적 소비 성향 강화 부정적, 혁신제품 출시에 따른 채널 경쟁력 회복 여부 관건
국내 화장품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 성향이 강화되면서 구조적으로 백화점, 방판 등 중고가 채널 비중이 높은 아모레퍼시픽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최근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H&B스토어 및 외산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기초제품에 대한 브랜드 로열티는 견조한 상황. 쿠션 파운데이션과 같은 메이크업 혁신제품 출시를 통한 채널 경쟁력 회복 여부 관건
2분기 중국 관련 실적 타격 불가피, 중장기 해외 부문의 높은 성장은 지속될 전망
단기적으로 2분기 중국인 관광객 급감에 따른 면세 매출 감소와 중국 현지법인의 외형 성장률 둔화로 고정비성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중국 및 동남아, 미국 등 글로벌 성장성 유효, 2018년부터 미국 진출 및 동남아 생산기지 설립 본격화
투자의견 Hold 유지, 적정주가 360,000원으로 상향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360,000원으로 상향함. 적정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에 목표 PER 35배 (최근 3년 평균 수준)을 적용하여 산출하였음. 중국 사드 관련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이미 밸류에이션은 평균 수준으로 정상화된 상황. 하반기 실적 개선 여부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