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지난 4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3쿼터에 이승현이 쓰러졌다. 진단 결과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부분 파열과 굴곡근 힘줄 부분 파열이었다.
KCC 관계자는 “부분 파열이라고 하지만, 파열보다는 인대가 늘어난 것에 가깝다. 명칭은 어렵고 아파 보이는 데 엄청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다만 계속 쓰는 부위인 만큼 더 섬세하게 관리해야 한다. 일단은 4주 진단을 받았는데 10일 정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재검받을 예정이다. 복귀 시점은 그 이후에 알 것 같다. 워낙 강하고 자기 몸에 진심인 선수인 만큼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2월 경기가 남이 남았다. 그래도 3월에 더 많이 몰려있다. 다른 선수들이 이승현 선수가 올 때까지 잘 버텨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당분간 결장하게 되는 이승현 선수의 공백을 KCC에서 어떻게 메울 지 지켜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첫댓글 4주 진단인데 10일후 다시 재검하고..그리고 뛸거같은 불안감도 드네요. 아픈데도 참고 뛰고 부상인데도 투혼이라는 포장으로 뛰고 탈이 안날수가 없는거같아요.
저도 금방 복귀할 거 같습니다.
본인도 그렇고 팀도 그렇고. 왜 휴식에 둔감할까요.. 적정선이란게 있는데..
당장의 성적에 눈이 멀다보니 ㅠㅠ
하락세에 비상걸렸군요. 지난 경기에서 팔 꺾인게 확실히 안좋았나보네요. 6강의 마지막 티켓은 상승세의 디비 ?
그러게요 암바걸리듯이 꺾여서 ㅜㅜ
꼭 그게 이유만은 아닐스도 있지만 워낙 초반부터 굴렸어서
시즌초반 : 부상으로 잊은 경기감각 찾아야 해 많이 뛰어야 한다.
시즌중반 :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 버텨줘야 해서 많이 뛰어야 한다.
올스타휴식기 직전 : 빼려고 했는데 내가 쫄보라서 빼지 못했다 시전
휴식기 이후 : 결국 부상으로 OUT
10분씩 따박따박 쉬게해주면서 이승현이 없는 10분 전술을 만들면 좋은데..
결국 못만드니 이승현이 아예없는 40분짜리 전술을 만들어야 하네요
위기가 닥쳤으니 지금부터 기회로 삼아야죠. 서정현은 마침내 출전기회를 잡았는데 반드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승현이 없는 10분 전술을 만들면 좋은데..
결국 못만드니
이승현이 아예없는 40분짜리 전술을 만들어야 하네요
댓글에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렇게 굴려대더니..
김주성 굴리던 그 시절이 그리운듯 ㅋㅋㅋ
선수가 그러면 감독이 조절을 해줘야 하고 감독이 그러면 선수가 교체 사인이라고 보내서 본인 몸상태 관리를 해야 하는데 같은 성향의 둘이 만나다 보니 결국..
정신력을 강조하는 두 남자의 만남 ㅠㅠ
나이가들면 고집만 생긴다던데 전창진이 딱 그런격인것같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 분 때문에 예외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ㅎㅎ
안돼 .ㅠㅜ
건강하게 돌아올거라고 믿습니다!
거의 암바식으로 꺽이더니...
이번 기회에 빅맨들 강제 성장 및 점검 가겠네요
이승현 선수 잘 재활하고 복귀하길
저도 전창진 감독이 산전수전 다 겪은 명장인만큼 이번만큼은 선수들을 잘활용하여 이 위기를 잘 이겨낼거라고 믿습니다. 보통 이런 류의 감독들은 위기에서 진가가 나오더라고요.
@환상의 식스맨 저도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전창진감독이 능력이 있는 감독이니 만큼 이번 위기를 기회로 강제로 삼으셨으면 합니다
KCC는 비상이네요 라건아랑 허웅도 퍼지기 직전같은데…
장판 큰일이네요
올드 감독들 다 세대교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