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의 이중생활 보신 분들 계시죠?
보면서 종을 궁금해하신 분들, 상당히 많으실 겁니다. 그 전에 여기선 본 사람들이 있으려나
아무도 정리를 안 해 놨길래 제가 정리해봅니다!
비중이 그나마 있는 애들 위주로 정리해놓은 점 양해바랍니다!
먼저 우리의 주인공 맥스.
이 녀석은 매드 맥스의 맥스처럼 주인공 주제에 인상이 깊게 남지 않은 녀석입니다... 주인공에 맥스란 이름은 쓰면 안 되는 건가
맥스의 종은 "잭 러셀 테리어"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종이라고요?
서양권에서는....
이렇게
미친
악마견 원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비글? 코카스파니엘? 다 이 녀석 앞에선 애송이일 뿐.
그러나 제작진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주인공이 악마견이면 안...되니까?
그래도 이런 모습이나
이런 모습을 보면 잭 러셀 테리어가 얼마나 흉폭한 개인지는 잘 아실 겁니다.
듀크 불쌍해요...잡종이라 여기 이름을 올리지도 못하고...평생 꼬봉(?)으로 살아야 할 지도 모르는데...
다음은 이 애니의 히로인이자 인기캐 중 하나인 할리퀸...아니 기젯입니다!
얘는 보자마자 "포메라니안"인 걸 한 방에 아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보통은 이런 모습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모습으로도 많이 알려졌죠,
그런데 이 녀석도 성격이 상당히 ㅈㄹ맞습니다(...)
사실 이 애니에 나오는 개들 중 악마견 아닌 애들이 거의 없습니다. 오 주여...
하지만 개들 중 똑똑한 축에 속하기도 하죠.
그래서 영화에서도
이런 모습이나
지금의 기젯을 만든 이 장면을 통해 포메의 거친 성격을 표현하고 있죠.
머리가 잘 돌아가서 그런지 태스크포스(?)의 수장 역할도 맡았습니다.
아...여러모로 할리퀸이나 퓨리오사 같은 녀석이라고 생각됩니다. 맥스랑 퓨리오사라...?
아...이 녀석은 비중이 적어 이름도 기억 못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다들 종은 아시죠? 퍼그.
호불호가 갈리는 녀석인데, 영화는 상당이 모에화를 시켜놨네요.
원래는 이런 녀석입니다만.
버디~버디~나의 친구 버디~닥스훈트 버디~
사실 닥스훈트는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인간의 욕심으로 생겨난 개체입니다.
원래는 다리가 길었어야 하는 녀석인데, 불쌍하죠.
작중에서도 짧은 다리 때문에 불편해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인기가 없어서 짤도 없고 클립도 없고...ㅠㅠ
아, 그리고 핫도그 빵에 싸먹으면 그 맛이...!
아닙니다
다음은 클로이.
음...작중 고양이가 기젯에게 쳐맞는(...) 그 스핑크스 고양이와 얘밖에 없어서 고민을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 그냥 고양이라고 해야하나 종을 소개해줘야 하나...
이 녀석은 러시안 블루입니다. 영화와 달리 성격은 매우 개냥이스럽죠.
그 덕에 이런 외모에 속아 털털한 성격인 줄 알고 사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클로이한테 고양이하면 생각나는 모든 도도한 병신미(?)를 몰아주려고 생각했는지
이런 장면이나
이런 장면을 넣었습니다.
역시 고양이하면 저런 게 매력이죠.
....굳이 얘 종을 밝혀야 할까요?
그냥 토끼일 뿐인데. 음...흰색 토끼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이 영화의 메인 빌런이자 이 영화의 인기 투탑을 달리는 녀석, 조커...아니 푸딩...아니 스노우볼입니다.
토끼...
주디...
귀여운 주디...
깨물어주고싶은 주디...
헤헤...
아, 잠시 정신이 주토피아로 떠나 있었군요. 일루미네이션 회장님 죄송합니다.
아무튼 토끼는 성격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주디 같이 순한(?) 녀석도 있고,
하지만 이 애니에선 모두가 아시다시피
미치고
팔짝 뛰는 녀석.
아...케빈 하트씨 고생하셨습니다...
클립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보고 있으면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아...보고 나서 상당히 치유되어 나왔습니다.
P.S.
할리퀸(?)과 조커(?)가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기젯은 맥스 일방통행인데?
첫댓글 귀요미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