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쪽에 밀어넣었는데 밤새 침낭내부온도가 상당수준 상승하고 발쪽의 훈기가 넉넉히 느껴졌습니다. 새벽 3시쯤 잠을 깼는데 수통의 열기는 아직도 짱짱합니다. 외형의 변화는 없고 마개도 더이상 돌아가지 않더군요.
이 정도면 무공해 보온 잠자리가 일부분 해결될듯 합니다.
침낭 취침시 두터운 양말(동계텐트용)을 신지 않으면 발이 추워 잠이 쉽게 들지 않는데 발쪽이 따뜻하니 열기가 온몸으로 전해지며 쉽게 잠들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만간 산행 비박시 사용기를 한번 테스트 해볼 생각입니다.
현재시간 아침10시반이 넘었습니다. 수통은 아직도 미지근한 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뚜껑을 열어보겠습니다. 어느분 말씀처럼 꼼짝도 하지 않네요.
손목 돌아가는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현장 사용시 아침에 조금 당황할수 있겠네요.
라이터같은걸로 조금 열을가해 보야야 하겠습니다.
후기 쓰는데 베터리 없다는 소리가 나며 화면이 어두워집니다. 일단 여기까지 쓰고 뚜껑열고 다시 쓰겠습니다.
** 뚜껑은 무릅으로 누르고 죽는힘 다해 돌리니 어렵게 열립니다. 그러나 산에서는 기온차가 있기에 집에서 만큼 쎈힘을 가하지 못하기에 조금 더 어려울수 있겠다는 판단입니다. 뚜껑에 고무등을 감고 열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손목이 뻐근~~합니다. 소시적 한팔씨름 했는데 이정도 입니다. 저한테 붙잡히면 아무도 빠져 나갈수 없었다는 전설같은 친구들의 증언은 나중에 필요하면 입증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분이 칼같은걸로 살짝 들어올리면서 압을 뺀다음 돌린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열릴때 압빠지는 소리나 증상은 없었고 1센티 정도 돌리니 나머지는 평소때보다 더쉽게 스르륵 열립니다. 더운열로 인해 팽창했다가 식으면서 움츠려들면서 서로 강하게 맞물린듯 합니다. 쉽게 여는 방법은 불을 가하면 될것 같습니다.
수통 외형은 걱정했던것과 달리 처음 제가 멋모르고 뜨거운물 붓자말자 바로 닫아서 부풀어 오른 바닥면을 제외하곤 어느 한군데라도 변형된곳 없습니다.
물통 핫팩은 침낭 아래 발쪽에 두면 쵝오. 발로 살살ㅈ굴리면서 밤새 희롱하면 즐겁습니다. 한김 빼고도 뚜껑닫았다가 다시 빼주기 안하면 안열려 고생합니다. 저는 찻잎을 서너개 넣어서 사용하는데 새벽에 목마를때 따뜻하거 마실수 있습니다. 김 확실히 안빼면 안열린다와 물 샘을 대비해서 위생비닐봉투에 꼭 넣어서 사용하기에 대비하시면 좋습니다
첫댓글 전 어제밤에도 그냥 핫팩으로..ㅎㅎ
꿀잠!ㅎ
별실험 다 하셨소
다들 알아서 잘만 주무시더만 ~~ㅋ
혹 나같이 생각이 부실한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해서요.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산에서나 길에서나 안전운행 하십시요.ㅎㅎ
인연이 2년째네요.
@늘아침 남해 금산에서 해돋이보구 충렬사앞에서 남해대교 구경중입니다
굿~~~~~복받으이소.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듬뿍 받으소서~^^
작년은 맛배기 인연이었고 이제 올해는 한이불 덮어봅시다
그럴려면 무조건 이유없이 건강해야합니다
ㅎㅎ 그러면 좋지요.
저는 사진이 취미라 늘 혼자가 아니면 이동에 압박때문에.ㅎㅎ
대구 팔공산 언저리 조망좋은 저의 휴식처에나 나중 한번 다녀가세요.
@늘아침 기회봐서 앞뜰에 하룻저녁 신세지겠소 ㅋ
@버마재비 텐트 한 20동 칠수있게 데크작업도 계획하고 있오.
식수는 지하수 견적내니 1200만원이라. 고민중.
화장실은 이동식 놓으면 됩니다.ㅎㅎ
마무리 끝나면 막걸리들고 찾아가리다 ㅋ
후기 잘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되네요. ㅎㅎ
도움 되셨다니 시험하고 글쓴 보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열정하나만은 쵝오이신듯합니다.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되세요^^
비박가서 안얼어 죽으려고 부지런히 노력중입니다.ㅎ
복많이 받으소서~~^^
물통 핫팩은 침낭 아래 발쪽에 두면 쵝오. 발로 살살ㅈ굴리면서 밤새 희롱하면 즐겁습니다. 한김 빼고도 뚜껑닫았다가 다시 빼주기 안하면 안열려 고생합니다. 저는 찻잎을 서너개 넣어서 사용하는데 새벽에 목마를때 따뜻하거 마실수 있습니다. 김 확실히 안빼면 안열린다와 물 샘을 대비해서 위생비닐봉투에 꼭 넣어서 사용하기에 대비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