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생활상담실에도 제가 몇번 글 올렷엇는데..
아직도 같은 병으로 아파서요.. 뭐 병은 아니고.. 병원에 가면 병명은 안나오고 그렇다고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아픈것은 아니지만 사람을 짜증나게 하고 힘들게 하고 그로인해 제 가까운 주변사람(남편과 아이들)들까지 힘들게 하네요..
한 6-7년 정도 되엇어요.. 그전에는 일을 많이 한다던가 무리하면 가끔.. 그리고 그 다음날이면 괜챦아 졌는데.. 애 낳고 계속 안아주고 무리해서 그런탓인지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등이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그냥 아프다 정도 아닙니다.. 그로인해 병원 한의원 맛사지도 받아보고 추나요법에 부항까지.. 별별 다 해보았지만..
그래서 종합 검진도 받아보았지만 몸에는 전혀 문제 없고....
등이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그냥 이유없이 몸도 무겁고 항상 찌뿌등하고 제가 등 아픈걸 표현하자만 척추쪽으로 뭐가 묵직한게 박힌것처럼.. 늘 이렇게 아파요..
그러던중 우연히 동네아는사람들과 애기 아빠와 저녁에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옆테이블에 앉아 잇는 애기 엄마가 낯설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합석하자고.. (남편과 애기엄마..)
그런데 그 남편분이 자기가 관상을 볼줄아는데 하면서 한마디씩 툭툭던지는데.....
저한테는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혹시 등이 아프지 안냐.... 남편쪽 조상을 잘 못모시고 있다.. 문득 생각난것이 애기아빠가 할머니라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분이 맞다고.. 그분이 저한테 씌어서 절 이렇게 힘들게 하는거라고..
근데 얘기하는것이 다 맞아 떨어지는거에요.. 다른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데 그 사람들도 다 맞다고....
그래서 그럼 천도재를 지내주어야 겠네요.. 그랬더니 자기가 답은 모르고 스님께 여쭤보라고...
저로서는 천도재를 지내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저의 몸이 좀 나아진다면 좋겠어요..
근데 어느절에 가서 해야 할지도 모르겟고 비용도 만만치 않을거 같고....
현재 저의 생활로는 비용을 많이 들여가면서 천도재 드릴 형편도 못되고,,
절에서 하면서 집에서도 정성으로 천도재를 드리고 싶은데.....
스님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댓글 합동 천도재도 좋은거지요 님은 먼저 천도재를 지내시면 좋으시겠네여.그동안 한번도 않하셧으면 가까운 큰절에 가시어 3차례 바로 이어서 지내세여 대천도재 한번에 150만원 입니다 이것은 기본입니다 물론 금액이 그이상도 있습니다. 한다음 본인의 믿음으로...천도제후에도 그러시면 구병시식도 한번 해보시구여...제 생각은 님께서 불교대학을 다니시어 스스로 깨닫는 불자가 되심이... 무속인은 찾으시면 ...담글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_()_
많이아프시고 힘드시내요...스트레스로인한 우울증일수도 있습니다 ,여자들 그병 한번 안 앓아본사람 없을검니다 저두 3년전인가 님처럼 아프고 병원가면 병명도 없구요, 아프면요 나만 외롭고 서럽지 아무도 몰라줌니다^^ㅎㅎ 애기아빠게 아픔을 호소하시구 마니힘드니 날좀 위로해 달라고 하세요^^ 그래도 남편의 위로와 격려가 젤루 도움이 되더라구요^^ 힘네시구요~!!~ 성불하십시요()^^
님의 말씀대로 절에서나 집에서 정성껏 천도재를 한번 지내보세요. 돈으로 하려 마시고 정성껏 기도를 겸해서 천도재를 지내보세요. 기도는 자기를 위한 기도가 됩니다.
선망조상 천도제을 올려주셔야될듯..형편이 어려우면 집에서 49일 지장기도을 하세요 .방법은 가까운절에 스님과 상담해보세요...모든것이 여의치 안으면 질문올리시면 방법론을 드리께요..
그냥 이것 저것 생각말고 열심히 살아요~
쪽지를 보내드렸더니 수신거부 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