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TShaq32K리그 문화라기보다는 축구라는 종목의 특수성이라고 봐야될 거 같습니다. 서로 다른 팬덤끼리 붙여놓으면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기에 아예 동선 분리를 시켜놓은 거 같아요. 당장 국제대회만 봐도 지난 아시안컵 때 우리나라 응원단이 사우디아라비아 응원단 사이에 둘러싸여서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하죠. 뒤에서 이물질 같은 걸 던지기도 하고 경기장 밖 거리에서는 손가락질이나 성추행도 했다고 하고 소수의 원정팬으로서 상처가 컸다고 들었습니다. 원정석 지정관람문화도 축구만이 가진 선을 넘는 팬들의 기행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동선 분리라고 보여집니다.
첫댓글 뭐하는 짓거리지
축구 질 수도 있는거지
중징계 받긴 해야될듯
예전보단 나아졌지만
유럽 축구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축구는 욕설 포함 과격한 응원을 해도 괜찮다는 인식이 있는데 관중석도 욕설이 허용되는 구역이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서포터의 과격한 응원은 k리그 뉴비들에겐 진입장벽이 되기도 합니다.
저 중에 맥주캔도 있는게 소름입니다;;
그들만의 리그
지네 팀선수가 말리는데도 던지네
축구는 관중매너가 80년대 야구장 수준인가보네요ㅎㅎ
저런 행동을 하면서 k리그를 많이 봐달라고 하는게 웃깁니다..저러니 새로운 관중 유입과 가족단위 관중은 야구에 밀리는거죠..
욕도많이하고, 응원문화가 하드하죠..
K리그 직관에 아이들 데리고 갈 수가 없어요..욕하고 악쓰고..
저번에 애들 데리고 갔다가 식겁했네요. 남녀노소 상관 없이 팬 분들의 살벌한 욕에 깜놀했었어요. 그냥 좀 얌전하게 보면 안되는 건지...
개막전때 수원 경기 보러 갔는데 전북 응원하면 퇴장 당한다는 황당한 문구를 봤네요 ㅋㅋ
근데 그건 대부분의 K리그 구단들이 처음부터 예매할 때 원정팀 응원하려면 원정석에 앉으라고 공지를 하더라고요. 홈팀 응원석에서 원정팀 유니폼 입고 앉거나 원정팀 응원하면 무환불 퇴장 조치한다고 예매사이트에 구단별로 다 공지하더라고요.
원정팬은 원정석 가는게 맞아요
농구랑 다릅니다 ㅎㅎ
@그라네로 경기장 중앙 좌석이였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문화네요 ㅎㅎ
@HEATShaq32 K리그 문화라기보다는 축구라는 종목의 특수성이라고 봐야될 거 같습니다. 서로 다른 팬덤끼리 붙여놓으면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기에 아예 동선 분리를 시켜놓은 거 같아요. 당장 국제대회만 봐도 지난 아시안컵 때 우리나라 응원단이 사우디아라비아 응원단 사이에 둘러싸여서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하죠. 뒤에서 이물질 같은 걸 던지기도 하고 경기장 밖 거리에서는 손가락질이나 성추행도 했다고 하고 소수의 원정팬으로서 상처가 컸다고 들었습니다. 원정석 지정관람문화도 축구만이 가진 선을 넘는 팬들의 기행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동선 분리라고 보여집니다.
@HEATShaq32 축구는 원정석 제외 모든 좌석이 홈팬들 좌석이에요
전 좌석 분리 안하는 농구가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분명히 우리 선수 벤치 앞쪽에서 보고 있는데 뒤에서 쌍욕 들으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 ㅎㅎㅎ
매니악한 팬이 주류가 되면 결국 그들만의 리그가 되죠
응원이 벼슬이군요
과거에 소주병 날라다니는것도 목격
에휴 코리안훌리건들 답도없네요 헤드삿 안당한게 다행인듯.. 저런애들 잡아서 영구입장불가조치 해야되는디
아이들 데리고 못가겠네요.
인천 선수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