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지기님하고 맹구님께서 손수 맛 있게 끓여 놓으신 장어 추어탕으로 어제 몸보신 하고 왔어요.싸주신 장어 추어탕으로 남편하고 아들까지 맛 있게 먹었어요.제가 먹은 장어 추어탕엔 장어 쇠고기 표고버섯 조개살 각종야채등 천연 양념들이 들어있어서 보약 한 대접 먹은 거 같이 든든했어요.김병수 (장어 & 곰국)님의 장어를 구워서 먹어보고 튀겨셔도 먹어 봤지만 추어탕처럼 끓인 건 처음 먹어 봤는데요.영양이 충부해서 한 여름 더위는 거뜬 없겠어요.가족들 보양식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ㅎㅎㅎ 글 올리다가 주방에 가서 김갑수 (강원)님 옥수수도 삶고요.또 썰어서 주신 맹지기님표 장 족발찜은 사진 찍기도 전에 자꾸만 아들이 집어가서 몇 번이나 다시 찍었어요.쫀득쫀득한 육질 보이시죠? 족발집에서 사 먹는 족발하고는 차원이 다르네요. 황진희님의 꾸찌뽕은 방울도마토 만큼이나 크고요.잘 익었네요.다른 과일에 비해 단맛은 덜 하지만 당뇨에 좋다고 하네요. 연두색으로 보이는 당조고추요 피망맛 비슷한 맛이 나고 아삭아삭 해서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아요. 조금옥(철원)님의 풋고추는 맹지기님 표현처럼 연한 향이 나고요.표피가 두꺼워서 어른들이 드시기에 치감이 있었어요. 메론(덜 여문 메론을 솎아 주려고 딴것)은 연포탕처럼 끓이면 좋다고 하셨어요.무 대용으로 국이나 찌개에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윤순자(제주)님의 밤단호박은 앙증맞고 예쁘네요.제가 왼손을 아직 못 쓰는데요.전자렌지에 익혀서 먹어볼께요.물론 맛 있을 거예요. 유기농 상추 삼채 등등 맹지기님표 쌈장에 찍어서 잘 먹을께요. 판매자님들께서 보내 주시고 맹지기님께서 판매 허락하신 견본을 저에게 까지 나눠주셔서 먹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신 좋은 재료들로 손이 아파서 요리는 못 올리지만요.제가 먹어본 바로는 너무 맛이있습니다.고맙습니다.꾸벅
@오지영(서울)아들이 귀엽네요. 아래 사진은 7살 난 제 손녀 시영이예요. 중국건 뭐든지 크드라고요.연근 토란 대추 고구마도 어찌나 크던지요. 중국 현지에서 소비되는 농작물엔 약을 많이 안 친다고 가이드한테서 들었었어요.아마 종자가 큰거 일거예요.무화과가 엄청 크네요.ㅎㅎㅎ
저는 "제 앞사람이 드시는 건 나도 먹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며 뭐 든지 잘 먹고 있어요. 회사 다닐때 잘 나가던 모회장님께서 전국의 계열사 간부들을 모두 모여놓고 1박2일 워크샾을 했었는데요. 회식자리에서 각회사 사장님은 폭탄주를 계속 만들며 직원을 소개하며 마시는 자리가 있었는데요.아무 생각없이 줄서서 제 차례에 똑같이 저도 마셨어요.제 자리로 돌아가서 의자밑으로 피시시 쓰러지며 "저 사표낼께요~"라고 했답니다.그 다음 날 회장님께서 왜 술 못 마신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하셔서 "제 앞에 부장님이 마시니까 저도 폭탄주 마셔도 되는 줄 알았어요."라고 하니 그 다음 직장회식에선 저 한테 술은 무조건 면제였었죠.ㅋㅋㅋ
그 맛있는 장어를 못 드시는군요.전 뭐든지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을 수 있다 생각하고 외국 음식도 가리지 않지만 폭탄주 만큼은 큰코 다친적이 있었어요.ㅎㅎㅎ 김수경선생님의 댓글을 보고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미소짓고 있습니다. 그 후론 몸에 좋은 것은 "나도 먹을 수 있다."라고 계속 제 자신에게 최면을 걸곤하지요. ㅎㅎㅎ
오늘 핼스장언니, 동생들과 맛있는 추어탕집에 가서 추어탕과 추어튀김먹고 옆지기 생각에 한그릇사와서 저녁에 먹었습니다 맛있는것은 같이 먹고 싶더 라구요 가족들 몸보신 잘 하셨네요 저도 새끼 발가락이 부러져서 깁스하고 풀고 석달동안 운동도 못가고 방콕했습니다 심심해서 음식을 서서 만들면 코끼리다리가 되어 있었어요 물리치료 잘 받으세요
첫댓글 장어 추어탕이란... 장어를 넣고
미꾸라지 추어탕 끓이는 방법으로 끓이면 되는 겁니다.
그게 견본으로 온 장어라...요리를 하면서 사진을 찍고 판매글에 후기를 올려 판촉을 해 드려야 하는데...
맹구씨가 이쁜 지영씨 오신다는 것도 반갑고 형제 같은 술친구들 오신다는 말에 기분이 업 되어
제가 컴에 앉아있는 동안에 재료를 다 썰어넣고 탕을 완성시켜놓는 바람에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습니다.
맹구님 이 하신거라
더 ~ 맛 있었겠네요 ~~^^*
부러우면 지는건데 ㅋ 졌네요 부러워요 ㅋ
정수정님~
아들도 많이컸죠?
한국에 나오셨어요?
@오지영(서울) 내일 나가요 많이 컷어요 말썽쟁이가 되서 ㅋㅋ 무화과 진짜 크죠?
@오지영(서울) 아들이 귀엽네요. 아래 사진은 7살 난 제 손녀 시영이예요.
중국건 뭐든지 크드라고요.연근 토란 대추 고구마도 어찌나 크던지요. 중국 현지에서 소비되는 농작물엔 약을 많이 안 친다고 가이드한테서 들었었어요.아마 종자가 큰거 일거예요.무화과가 엄청 크네요.ㅎㅎㅎ
@정수정(대치동) 내 애들 기를 땐 참 느리게 느리게 자라는 거 같았는데...
남의 아기들은 어쩜 그리 세월이 빠르대요?
임신중이라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렇게 자랐군요..
@오지영(서울) 시영이가 참 예쁘고 애교덩이같아요..
@맹명희 맞아요.
시영이가 친해지면 애교도 많지만 아직 수줍어해요.
@맹명희 그냥은 잘모르겠는데 사진보면 우와 많이컷네 그래요 만삭때 쌤께서 보내주신 육포랑 돼지껍질묵 진짜 맛나게 먹었었는데요 ㅋ다시한번 감사합니당 ㅋ
@오지영(서울) 사진으로만 봐도 팔다리가 긴게 미스코리아나가야겠는데요
@정수정(대치동) 우리 손주도 이렇게 컸습니다.. 손자도 내새끼 때와는 조금 달라요.....
한치 걸러 두치라고... 엄청 빨리 크는 거 같아요..
@맹명희 얼굴살이 쪽빠지고 완젼 훈남 포스… ㅋㅋ 유치원 얼짱이겠는데요
@정수정(대치동) 예쁘게 봐 주셔서 고마와요.
시영이 많이 컷군요~
맛있는것 잡수시고 ~재미도 있었겠네요~
손이 아직 이군요 ~
우리 시현이 사진 ~~ㅋㅋㅋ
네
다음엔 같이 가요~^*^
시현이도 의젓하네요.
시영이는 아랫이 한 개 뺐어요.ㅋㅋㅋ
정이 넘치는 글이네요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네요..
사랑스런 손주들 어디든 자랑하시고 싶으시죠..
자주 보여 주세요^^
손주들 사진 컨테스트 한번 해도 재밌을거 같아요..^^
장어 추어탕 맛 있다고 했는데요. 손주들 사진을 올리게 됐네요.
지금도 김갑수님 찰옥수수 먹으며 댓글 달고 있어요.ㅎㅎㅎ
고운 댓글 감사드려요~^*^
@오지영(서울) 넘넘 정넘치는이곳
보는내내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손주들사진까징
다들 잘도 쑥쑥 큽니다
예쁩니다요♥♥♥
장어추어탕 ㅎㅎㅎㅎㅎ잘다녀오셨네요~~
네
몸보신 하고 왔어요.
같이 드셨으면 좋았을걸요.ㅎㅎㅎ
몸보신 제대로 하시고 바리바리~ㅎ
저는 주시면 못 가져올까봐ㅎㅎㅎ
ㅎㅎㅎ
바리바리 보따리 글에,,,
손자,손녀 자랑글 하나 추가요~~ ㅎ
손주자랑 할 수 없거든 딸내미들 사진이라도 올려보세요..
ㅎㅎㅎ 만원 자진 납부해요~ 손주예기는 돈 내 놓고도 하고 싶답니다.ㅎㅎㅎ
풍성한 메뉴 네요
네
골고루 여러가지라 한참동안 잘 먹을 것 같아요.무더위에 이정숙님도 보양식 잘 드시고 건강하세요~^*^
ㅎㅎ 글읽기도 너무 재밋네요.가족같은 분위기 너무 사랑합니다.
예쁜 아가들도 많이 자라 대견하네요~~
김은미님~
댓글로도 재미있죠?
다음에 만나면 더 반가울거예요~^*^?
맛있는 장어 추어탕 에 이쁜 손자들 구경 잘했습니다.
장어 추어탕으로 몸보신 잘 했고요.어쩌다 예쁜 아가들 까지 등장했네요.ㅎㅎㅎ
무더위에 건강 하세요~
오지영언니~
친정에 다녀오신 것 같습니다~
친구들 모임때문에~못가서 아쉬웠어요~ㅎ
네
전음방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요.
다음에 반갑게 만나요~^*^
사랑방에 모여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것 같이 정겹네요
지영님 글올리신것도 행복해 보이고, 오고가는 이야기도 다정다감하고,
예쁜 손주들도 잘봤습니다. 사랑방이 아니라 친정집 안방같아요
아니~
보우짱 보살피랴 풋고추 수확하랴 눈코 뜰새없이 바쁘실텐데요.따뜻한 댓글까지 달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전음방에는 댓글 친구들 끼리도 꽤 친근하답니다.ㅎㅎㅎ
정말 친 형제 자매 같아요.^*^
저는...
장어를 못먹어요 ㅎㅎ
그래선지 족발에 눈이가네요
아주 맛있어보이구요
맹선생님 덕분에 몸보신 제대로 하셨군요
저는 "제 앞사람이 드시는 건 나도 먹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며 뭐 든지 잘 먹고 있어요. 회사 다닐때 잘 나가던 모회장님께서 전국의 계열사 간부들을 모두 모여놓고 1박2일 워크샾을 했었는데요. 회식자리에서 각회사 사장님은 폭탄주를 계속 만들며 직원을 소개하며 마시는 자리가 있었는데요.아무 생각없이 줄서서 제 차례에 똑같이 저도 마셨어요.제 자리로 돌아가서 의자밑으로 피시시 쓰러지며 "저 사표낼께요~"라고 했답니다.그 다음 날 회장님께서 왜 술 못 마신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하셔서 "제 앞에 부장님이 마시니까 저도 폭탄주 마셔도 되는 줄 알았어요."라고 하니 그 다음 직장회식에선 저 한테 술은 무조건 면제였었죠.ㅋㅋㅋ
그 맛있는 장어를 못 드시는군요.전 뭐든지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을 수 있다 생각하고 외국 음식도 가리지 않지만 폭탄주 만큼은 큰코 다친적이 있었어요.ㅎㅎㅎ 김수경선생님의 댓글을 보고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미소짓고 있습니다. 그 후론 몸에 좋은
것은 "나도 먹을 수 있다."라고 계속 제 자신에게 최면을 걸곤하지요. ㅎㅎㅎ
오늘 핼스장언니, 동생들과 맛있는 추어탕집에 가서 추어탕과 추어튀김먹고
옆지기 생각에 한그릇사와서 저녁에 먹었습니다 맛있는것은 같이 먹고 싶더
라구요 가족들 몸보신 잘 하셨네요 저도 새끼 발가락이 부러져서 깁스하고
풀고 석달동안 운동도 못가고 방콕했습니다 심심해서 음식을 서서 만들면
코끼리다리가 되어 있었어요 물리치료 잘 받으세요
박준석님~
어쩌다 새끼 발가락을 다치셨어요? 사고는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일어나죠? 고생하셨군요.전 손이라 요리는 아직 못 해요.
후유증 없도록 치료 잘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