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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님이 기본게시판에 올린 것인데.. 긴 줄 끝부분이 잘 안보여서..복사후 여기에 다시 올렸지요..>
유기농업과 건강한 삶
임 락 경 정농회 회장.목사
지금은 80%가 음식을 잘못 먹어 환자가 생기는 것입니다.
관절염, 아토피 전부 다 그렇습니다.
음식만 제대로 먹으면 건강할 수 있다는 얘기를 가지고
친환경농업과 관련된 말을 하겠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태어날 때부터 장애인인 사람은 없었습니다.
선천성 장애인, 배내병신이 조선시대에는 없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태어날 때부터 장애인은 없다고 했는데
어떤 사람은 《심청전》의 심봉사는 왜 그러냐고 따지려 하겠지요.
그러면 나는 이렇게 답변합니다. “심봉사는 태어날 때부터 봉사가 아니라
부자로 잘 살다가 중간에 실명했다.”고 대답합니다.
부자로 잘 살면 중간에 실명할 수 있고 가난하게 살면 중간에 병에
안 걸린다는 말을 하러 온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할 얘기는 다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은 세종대왕보다도 훨씬 더 잘 먹고 살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여름에 아이스크림도 못 먹어 보았습니다. 겨울에 수박도 못 먹어 보았습니다.
조금 전에 보니까 임신하신 분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시던데 겨울에 수박 먹으면 안 됩니다.
아이가 잘못 태어납니다. 몸이 차게 태어납니다.
소음인(少陰人)으로 태어납니다. 세종대왕보다 잘 먹으니까 병이 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못 먹고 살자 이겁니다.
우리는 같은 말이라도 우리말로 하면 욕을 한다고 하고 한문으로 하면 유식하고
고상하다고 하고 영어로 말하면 듣기 좋아 합니다. 저는 곤란한 말이 있으면
영어로 할 테니까 그냥 넘어가 주세요, ×한다고 하면 욕한다고 하지만
섹스(sex)한다고 하면 욕한다고 안 합니다. 영어를 못 배웠더라도 몇 마디만 알면 됩니다.
욕 같은 것은 영어로 하세요.
배안의 병신이라고 하면 욕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선천성장애인이라고 하면
욕한다고 하지 않습니다.
옛날 부잣집에는 으슥한 골방이 있습니다. 그런데 종은 그것을 모릅니다.
부잣집에서는 문둥병에 걸린 사람은 여기에 집어넣었습니다.
나환자촌에 가보았더니 문둥병자라고 하면 싫어하지만
나환자라고 하면 가만히 있습니다.
그런 데 요새는 나환자(癩患者)라고 해도 싫어합니다. 지금은 영어로 해야 됩니다.
한센병(Hansen) 환자라고 하면 좋아합니다.
일제 때는 문둥병이 많았습니다만 요즘은 문둥병이 없어졌습니다. 없어진 것이 아니라
있기는 있는데 눈썹 빠지고 감각이 없으면 숨길 것 없이 차타고 여수로 가세요.
여수 비행장 뒤에서 걸어가면 40분 걸리고, 택시 타면 기본요금이고, 버스를 타고
세 정거장만 가서 내려 애향병원에 가서 항라제(抗癩劑) 주사 한 번만 맞으면 됩니다.
약값도 무료입니다. 지금은 문둥병은 걱정 안 해도 됩니다.
60년대에는 폐결핵환자가 많았습니다.
폐병도 지금은 없어졌습니다.폐병은 못 먹어서 생긴 병이거든요. 잘 먹으니까 고쳐진 것입니다.
결핵에 대해서 어떻게 그렇게 잘 아느냐 하면 여섯 살 때 집을 나가 가지고 폐결핵 환자들 하고
군인 갈 때까지 같이 살았거든요. 그 때는 정말 엄청 죽어 나갔습니다.
하루에 초상을 다섯번 치룰 때도 있었으니까요. 내가 염라대왕이었습니다.
얼마나 시체를 많이 만졌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지금은 결핵환자가 없습니다.
또 결핵환자가 있어도 지금은 결핵환자와 같이 밥 먹고 해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잘 먹으니까. 70년대에는 우리나라가 건강해졌습니다.
단군조선 이래로 가장 건강해졌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보건소가 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70년대에는 보건소가 뭘 했지요? 불알 까러 다녔습니다. 그 때 나는 반대였습니다.
매일 같이 방송 나가고, 강의 다니고, 책 쓰고 하면서 끝까지 반대했습니다.
미국 LA에 갔더니 나는 영어를 몰라도 살 수 있겠더군요.
한국 사람이 LA에 얼마나 많습니까? 곰탕집도 있고 소머리국밥집도 있고 방앗간도 있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인구 억제 안 하고 계속 이민 보냈습니다.
미국에서도 막 받아주었습니다. 그 때 더 적극적으로 더 많이 보냈더라면 지금 캘리포니아주는
우리가 접수 할 뻔 했습니다. 우리가 시장 뽑고 주지사 뽑고 다 뽑아버리면 되잖아요.
80년대가 되니까 관절염 환자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내가 관절염을 못 고친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막상 어떻게 고쳤느냐고 하면 얘기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방송국에서 얘기 못하니까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나면 얘기해줄 수 있습니다.
90년대에는 암환자가 많기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1위였습니다. 우리는 2등 하면 못 견딥니다.
1등해야지요. 1등할 것이 따로 있지 암환자 많은 것으로 1등해야 되겠습니까?
2006년 9월 발표에 의하면 한국은 암 사망률 27.5%, 금년 6월 발표에서는 28.2%.
지난 10월 15일 발표에서는 한국의 암환자 사망률이 남자가 32%, 여자가 26%로
세 명 중 한 명이 암으로 죽고 있습니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마을에서 80된 노인이 1주일에 한 번씩 암 치료 받으러 가다가
노인 부부가 교통사고로 즉사했습니다.
이 분은 암으로 죽었나요, 교통사고로 죽었나요?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이런 사람은 제외하고 남자가 32%였습니다. 무서운 얘기입니다. 이 자리에 오신 분의
3분의 1이 죽었다는 계산이 됩니다.
나는 암에 대해서 이렇게 봅니다.
우리나라는 암 사망률이 2%밖에 안 된다. 왜냐. 아이가 감기가 드니까
아이 아버지가 빨리 고쳐주려고 약을 3일분 먹이니까 아이가 죽더래요.
그러니까 아버지가 하는 말이 아이가 죽기는 죽었어도 감기는 고쳐질 거다.
암 환자들은 일단 수술하잖아요.
그러면 항암주사를 맞지요. 항암제 맞으면 집에 와서 개고기 실컷 먹고 몸 추려 가지고
또 주사를 맞습니다. 이렇게 세 번, 네 번 맞으면 항암제 독이 많으니까 독이 몸에 쌓이게 되고
구토를 합니다. 그리고 머리가 빠집니다.
그러고 나서도 계속 항암제 맞다가 죽습니다. 일곱 번 맞다 죽고, 여덟 번 맞다 죽고,
항암제에는 견디는 장사가 없습니다. 암은 항암제의 독 때문에 죽습니다.
항암제를 맞으면 암세포는 다 죽습니다.
항암제 독을 해독시키는 방법을 나는 압니다. 독만 해독 시키면 되잖아요.
그랬더니 안 죽더라구요.
나는 장애인 30명과 한곳에서 30년 동안 살았습니다. 아직 암환자 안 나왔습니다.
또 정농회 회장이라고 소개했는데 전국 회장입니다. 정농회 전국 회장인데
그런데 암으로 죽은 사람은 없습니다. 정농회 역사가 몇 년 되었느냐 하면 76년도에
창립하였으니까 33년이 되는데 그동안 5천명의 회원 중 암으로 죽은 사람은 없다 이겁니다.
정농회는 일본의 애농회라는 단체와 교류하고 있어서 지난번 일본 히로시마에 갔다왔습니다.
이 단체와는 계속 오고 가고 하며 교류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애농회는 60년도에 만들어졌습니다.
암으로 죽은 사람이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 단체에도 암으로 죽은 사람이 없고 33년된 우리 정농회에도 암으로 죽은 사람은 없습니다.
유기농 하는 사람을 보면 전부 풀밭 만들어놓고 하여튼 못 봐줍니다.
남이 안 볼 때 제초제 칠 것 같고, 그런데 이 사람들이 연말에 총회할 때 내가 가서 귀농학교
출신 증 암 환자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암에 걸려서 온 사람은 있어도 귀농학교 졸업하고
암에 걸린 사람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에 마지막 통계가 내가 사람 모아놓고 건강교실 한다고 했는데 건강교실을
8년 동안 했습니다. 그동안 열명도 안 죽었습니다. 거기 온 사람들은 암 수술하고 온 사람,
복수가 차 가지고 손발이 퉁퉁 부어 온 사람까지 합쳐가지고 열명도 안 죽었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것은 작년부터 지금까지는 한 사람도 안 죽었습니다. 왜 안 죽었느냐?
항암제의 독을 해독시키는 비결을 아니까 안 죽은 겁니다. 그럼 그게 뭐냐?
가르쳐드리면 지금 나가버리니까 안 가르쳐주는 겁니다. 있다 끝날 무렵에 살짝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그래야 되잖아요?
2000년도에 수술환자 중에서 1위가 치질이었습니다. 여자분들 치질수술하신 분 손들어보세요.
한 분도 안 계시네요. 저는 강의 다닐 때 목사니까 교회에 많이 가게 되잖아요.
강남에 있는 사랑의 교회, 소망교회나 영락교회, 그런 데서도 여자 분 중 치질수술한 사람
손들어보라고 하면 한 분도 안 듭니다. 어떻든 치질수술이 1위였습니다.
포경수술을 우리말로 할 수 있는 분 있으면 한 번 해보세요. 저보다 조금 무식하네요.
왜냐하면 나는 초등학교 밖에는 못 다녔거든요. 그런데 우리말로는 못합니다. '
저는 서당에 1주일 동안 다녔습니다. 그래서 나는 포경수술(包莖手術)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훨씬 더 유식하지요? 영어로 하면 더 괜찮은데….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누구지요?
조지지요. 또 미국에는 카터라는 대통령도 있었거든요. 조지 커터. 저는 책의 제목을 그렇게 썼습니다.
사람이 웃는 것이 얼마나 건강에 좋습니까.
이렇게 말하나 저렇게 말하나 똑같은 말인데 영어로 하면 고상하고 우리말로 하면 쌍스럽다고
하면 안 되잖아요. 우리나라의 말을 살려야지요. 한 번은 사단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1개 사단은 만5천명입니다. 거기서 포경수술한 사람 손들라고 했더니 다 들었습니다.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조지 커터에서 대해서 책에 썼는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포경수술을 많이
한답니다. 1위가 어딘지 아세요? 이스라엘입니다. 미국이 3위고….
백인들은 50%가 포경수술을 해야 됩니다.
미국이 50%면 우리는 100% 한 겁니다. 우리나라 남성은 2%만 해도 됩니다.
그런데 미리 잘라버리니까 16, 17세 난 아들이 흥분되면 아프데요.
그래서 아버지가 목욕탕에 가서 아들한테 사정을 한답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고.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버지 것을 조지 커터할 수도 없고….
치질은 왜 생기지요?
여자들의 치질은 변비 때문입니다.
남자들 치질은 변비가 아니라 선지 때문입니다. 술도 못 마시지요. 고기도 못 먹지요.
그런데 선지 쌉니다. 오징어 먹으면 됩니다.
저는 집 자리 봐주고 물자리 봐주느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3일 째 되는 날 어느 집에 가니까
반찬으로 오징어젓갈이 나왔습니다. 오징어를 먹어도 세 번은 집어먹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선지가 재발했다고 했습니다. “어제 오징어 젓갈 안 먹었나?” “ 안 먹었어요.”
“이 사람아 어제 오징어젓갈 세 번 집어먹는 걸 봤는데….” 그럴 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를 끊어버리면 됩니다. 사흘 굶으면 피똥 안 쌉니다.
사흘 굶고 한 가지씩 먹어보세요. 처음부터 오징어 먹지 말고 된장국에 법 먹어보고,
김치 하고 먹어보고, 미역국 하고 먹어보고 이렇게 한 가지씩 늘려가다가 피똥 싸면,
아 이거다 하고 알게 되는데 그것만 끊으면 됩니다.
사람이 피로해지면 증세가 나타납니다. 나 같은 경우는 피로해지면 입 주위가 부풀어 오릅니다.
입가가 부풀면 결혼 주례 맡았을 때 제일 곤란합니다. 사진을 찍어야 되는데 평생 걸어놓을
사진 아니겠습니까? .또 피로가 잇몸에 올 때도 있습니다. 풍치, 충치가 합쳐 가지고
잇몸에 올 때는 자면 됩니다. 풍치고 충치고 자면 됩니다. 그것을 모르고 이빨 몇 개를 뺏는데
그것을 안 뒤로는 이빨 안 뺏습니다.
십 몇년간 이빨 안 뺏습니다. 피로는 잇몸에 올 때도 있고 눈에 올 때도 있고,
귀에 올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위가 나쁘면 입으로 오고, 폐가 나쁘면 코로 오고, 간이 나쁘면 눈으로 오고,
신장이 나쁘면 귀로 옵니다.
간이 나쁘면 눈이 안 좋고 눈병이 나는데 눈알을 빼서 안약에 사흘만 담가놓으면 고쳐집니다.
피곤이 이(耳), 목(目), 구(口), 비(鼻), 그러니까 외과도 아니고 내과도 아닌
중간 부분에 온다 이겁니다.
그러면 눈병, 귓병, 콧병이 외과입니까, 내과입니까? 외과도 내과도 아니고 두루뭉실과지요.
두루뭉실과로 피로가 오는데, 이것은 보이는 데지요. 안 보이는 쪽에 두루뭉실과가 있습니다.
어디지요? 치질입니다. 똥구멍! 피곤하면 치질이 와요.
피곤하면 코피가 터지고, 치질로 똥구멍이 솟는 사람도 있습니다.
치질일 때는 편안하게 자면 됩니다. 거기에 아무리 약을 발라도 소용없습니다.
수술해도 재발합니다.
이보다 더 예민한 쪽은 어딜까요?
자궁이잖아요. 피곤하면 자궁 피로가 생기지요. 그러니 안 피곤하면 되잖아요.
그걸 모르고 병원에 가서 백날 치료받아보았자 나중에 자궁암으로 망가지지요.
눈병, 콧병, 귓병, 다 똑같은 병입니다.
병은 나누면 못 고칩니다. 치질은 여기까지만 하고
2002년도에는 아토피가 제일 심각한데
아토피는 서울 쪽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서울의 강남은 100%, 사대문 안은 50%, 사대문밖은 30%, 서울의 외곽지역인 수원,
안산, 의정부, 인천 등은 20%, 그 다음에 대전, 대구, 부산, 광주는 10%,
부산 옆의 마산, 창원은 8%, 순창은 3%? 2%라 해둡시다.
아토피는 먹은 음식의 독이 땀구멍으로 빠지는데,
그럴 때 땀구멍이 가려운 증상입니다.
아토피도 3일간 굶으면 가라앉습니다.
음식을 한 가지씩만 먹어보세요. 사실은 아토피의 주범이 있기는 한데 그건 얘기 못하겠습니다.
그건 조용히 저한테 전화주시면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아주 간단한데 아토피도 고치지 못한 적은 없습니다. 심한 경우 진물이 흐르고 썩고 그러는 것도
고칠 수 있는데 그것도 교육원으로 오시면 됩니다.
여기 오신 여자분들 중에 아프지 않은 분 있으면 손 들어보세요. 집에서 종일 아팠어요.
그런데 다 아픈 것은 아닙니다. 하루종일 있어도 안 아픈 곳이 어디지요? 입입니다.
여자들의 입은 안 쓰면 병이 납니다.
저는 강의할 때 여자들 떠드는 것 신경 안 씁니다. 문제는 뭐냐하면 열살 미만에 아이가 죽거나
다치거나 화상을 입거나 하는 것은 다 부모의 책임입니다. 열 살 미만에 다치거나 하면
시집간 후에라도 성형수술 해주어야 합니다.
열 살 이후에 다치거나 하는 것은 본인 잘못입니다. 염라대왕이 여섯살 일곱살 된 아이들
잘못 데려가면, 그것도 짚신 몇 켤레, 동전 몇 잎 얻어먹고 잘못 데려왔느냐면서
잘못은 부모가 했는데 왜 아이를 데려왔느냐 하면서 염라대왕을 탄핵시키겠다고 재판관한테
꼬치고치 따지면 골치 아프잖아요?
열 살 넘은 아이를 데려가면 제 잘못이지 왜 남의 탓하느냐는 판결이 나옵니다.
부잣집 3대독자가 어째서 일찍 죽느냐 하면
이 아이는 흰 쌀밥만 먹었습니다.
여기에 또 고기만 먹었습니다.
땀을 안 흘렸어요. 이 세 가지 때문에 생기는 병이 제일 무섭습니다.
백혈구 양성이 안 됩니다.
그러면 무슨 병이 걸리지요?
백혈병이 걸립니다. 백혈병이 걸린 아이는 열 살 넘어야 죽습니다.
그러면 이런 아이가 살려면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해야지요? 집에 놔두면 안 됩니다.
절로 가야 합니다. 스님들이 지팡이를 짚거나 못발을 짚거나 안대(眼帶)를 하고 다니는 것
봤습니까? 젊은 스님 죽는 것 봤습니까? 앓지도 않고 병신도 안 되고 죽지도 않습니다.
스님은 절대로 흰쌀밥 안 먹습니다.
바다의 용왕이 병이 나면 무엇으로 고칠까요? 토끼가 고쳐주지요. 용왕은 종합비타민 중에서
종합비타민 과다증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종합산파 변비증에 걸렸습니다. 용왕은 바다에서
나는 것을 너무 많이 먹어 가가지고 해산물에 중독이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 안 먹고 싫어하는 음식을 먹으면 모든 병은 거의 다 고쳐집니다.
음식은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안경 끼신 분들만 대답해 보세요. 토끼 간 먹어봤습니까? 평생 안경 안 끼고 사는 방법은?
안경 끼신 분들이 평생 도수 안 높이고 사는 방법은?
지금 가르쳐드리지요.
간을 드십시오. 간 색깔이 불그스레하면 사먹고
노란색이 나는 간은 버리세요.
그리고 여기 정육점 하시는 분계시면 노란색 나는 간은 버리세요.
간은 사다가 날로 먹으면 디스토마 걸리는데 삶으면
아주 맛이 없습니다.
얇게 썰어서 밀가루 입혀서 들기름에 부쳐 드세요.
이걸 아이들에게 먹일 때 맛있다 맛있다 하지 마세요,
아이들에게 음식의 선택권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이럴 때는 “할머니나 엄마는 맛있는데
너는 어떨지 모르겠다. 할머니가 군청에 갔더니 강원도에서 잘 생긴 할아버지가 오셔가지고….”
그렇게 거짓말 하지 마시고 눈이 맑아진다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어른이 먼저 먹어야 합니다.
1년에 서너 차례만 먹이면 됩니다.
양이 많지 않아도 됩니다. 서너 점이면 됩니다.
저도 평생 안경 안 끼고 살아야지요.
이것만 가르쳐 드려도 오늘 온 값은 했지요?
부잣집 3대독자가 흰쌀밥 먹고 고기 먹고 땀 안 흘리면 당뇨병에 걸립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이것이고,
목이 마르고 시력이 나빠지고 성욕이 없고 하는 것이 당뇨병의 결과입니다.
저녁에 고기 먹었으면 자다가 물을 마셔야 합니다.
저녁을 먹은 뒤에 고기가 있는데 자다가 물먹기 싫어서 고기 안 먹었어요.
당뇨병에 걸리면 소갈증이라고 해서 물을 자주 찾게 됩니다.
한의사들이 이런 증상을 소갈증이라고 합니다.
고기 먹고 생긴 당뇨병은 고기만 끊으면 됩니다. 그리고 시력이 안 좋아지는 것은
당뇨 때문인데 그 표준이 심봉사입니다.
저는 지금 재산 다 까먹고 아무것도 없어도 걱정할 것 없습니다.
여기 오니까 저녁도 사주시거든요.
항암대학 아는 분 있으면 손들어보세요. 저는 걱정할 것 없습니다. 심봉사가 그랬거든요.
덕을 많이 베풀어야 합니다. 흰쌀밥에 불고기 먹고 하니까 당뇨병이 어떻게 치료가 되겠습니까?
그런데 흥부와 놀부를 볼까요? 놀부는 흰쌀밥만 먹고 고기 먹고 했더니 당뇨병에 걸렸습니다.
성욕이 없어서 아들 못 낳고 흥부는 잡곡밥만 먹고 고기 못 먹고 땀을 많이 흘려서
성욕이 강해 아들 열여섯 낳았습니다. 음식을 보면 놀부꺼냐 흥부꺼냐 알 수 있습니다.
탕수육은 놀부 것이고 비빔밥은 흥부 것이지요. 아이스크림은? 아무리 무식해도 영어를 배우세요.
아이들 먹으라고 아이스크림이라고 했답니다.
어른들이 먹는 것이라면 어른스크림이라고 해야겠지요.
그게 어떻게 놀부 겁니까? 흥부 아이들 거지. 노인들이 우유를 마시면 골다공증 고친다고 하는데
미안하지만 안 고쳐집니다. 필요한 음식만 먹으면 다 고칠 수 있습니다.
흥부는 잡곡밥만 먹고 아이를 열여섯이나 낳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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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흰옷 입고 살았습니다. 요즘 사극(史劇)할 때 보면 청색,
황색 옷 입고 돌아다니는데 다 거짓말입니다.
임금도 밖에 나갈 때는 흰옷 입었습니다. 그때 빨래를 뭘로 했습니까? 잿물로 했습니다.
잿물 중에도 짚으로 만든 잿물이 제일 빨래가 잘 되고 그 다음으로는 메밀껍질로 만든
잿물이나 콩깍지 잿물도 괜찮았는데, 미국에서 화공약품이 들어오니까 빨래가 더 잘되었습니다.
양잿물로 빨래할 때 보면 구정물 바가지를 갖다놓고 빨래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손톱이 까져서 피가 나고 구정물은 쌀뜨물, 음식찌꺼기 같은 것을 통에 넣고
물을 부으면 그게 구정물입니다. 양잿물 덩어리를 먹으면 직사합니다. 그럴 때 구정물을
마시면 죽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상주대학교 교수잖아요.
학교 실험실에서 구정물을 분석해봤더니 그 속에 효모균이 있더군요. 저는 지금 집에서
메주 공장을 하고 있습니다. 메주는 콩으로 만드는데 콩은 강원도 콩이 맛이 있습니다.
메주를 매달아 놓으면 곰팡이가 생깁니다. 곰팡이에는 흰곰팡이가 있고 노란 곰팡이,
파란 곰팡이, 까만 곰팡이가 있습니다. 흰 곰팡이는 좋은 곰팡이입니다.
노란 곰팡이는 습기가 좀 있거나 할 때 생깁니다. 파란 곰팡이는 좀 나쁜 곰팡이이고,
까만 곰팡이는 썩은 곰팡이입니다.
그런 메주는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흰 곰팡이와 노란 곰팡이나 파란 곰팡이가 섞여 있으면
흰 곰팡이가 이깁니다. 파란 곰팡이가 난 메주까지는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메주 속이 딱딱한 것은 곰팡이가 아닙니다. 저는 메주를 띄울 때 온도계는 안 씁니다.
흰 곰팡이가 피었으면 잘 되고 있구나, 노란 곰팡이가 피면 메주가 좀 춥다고 하는구나,
파란 곰팡이가 피면 메주가 감기 걸렸구나, 까만 곰팡이가 피었으면 메주가 죽었구나 하는
것만 알면 됩니다.
구정물은 흰 곰팡이입니다. 그 다음에 날짜가 오래 된 것일수록 이로운 곰팡이가 이긴다.
열을 가할수록 이로운 곰팡이가 이긴다는 것만 알면 됩니다.
발효식품을 먹으면 음식을 해독시켜 줍니다.
발효식품을 안 먹으면 병이 납니다.
순창 사람은 고추장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아까 형수씨가 고추장 담그는 것을 보니까
소주를 넣어서 담그더라구요.
지금까지는 형수님께 배웠는데 오늘은 제가 강사니까 형수님한테 한 마디 했습니다.
왜냐하면 소주를 넣으면 장에 벌레가 안 생긴다고 하는데 장을 담그고 충분히 발효된
다음에 위에만 살 짝 부어주세요.
그러면 나쁜 곰팡이나 벌레가 안 생깁니다. 아까 그것을 봤기 때문에 얘기하는데
안 봤더라면 깜박 잊고 얘기 못 할 뻔했습니다.
그런데 서양 사람들은 빵이 발효식품이니까 괜찮아요. 부식은 아무거나 먹어도 됩니다.
우리가 먹고 있는 밥은 발효식품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부식은 꼭 발효식품을 먹어야 합니다.
김치, 된장, 고추장, 젓갈, 장아찌 전부 발효식품입니다.
밥은 그냥 먹으면 체합니다. 병원에 가서 체했다는 소리 들어보신 분 있으면 손들어보세요.
한 명도 없습니다. 체해본 적이 없는 분이 있으면 손들어 보세요. 한 분도 없군요.
이것은 한국 사람만이 앓고 있는 병입니다.
의학사전에 체하는 병은 안 나옵니다. 우리나라의 의술은 다 미국에서 건너온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빵이 주식입니다. 카스텔라 먹고 체한 사람 없습니다.
밥을 먹을 때는 김치, 간장, 된장, 젓갈 같은 발효식품과 같이 먹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 사람이 급살 하는 것은, 가령 점심을 먹고 갑자기 죽었거나 하는 것은,
숟갈 놓자마자 급사하는 것은 체해서 죽은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그런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은 체하지 말아야 합니다.
밥은 물에 말아 먹어도 체합니다.
숟가락이 밥을 먼저 뜨면 체합니다.
밥을 먹거나 할 때 장이나 김치 같은 것을 먼저 떠먹어야 합니다.
그러면 체하지 않습니다.
밥이나 떡을 먹고 체하는데 고구마 먹고도 체합니다.
고구마는 김치가 없으면 먹지 말아야 합니다.
동치미 썰어놓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고기 먹고 체하지요.
고기는 사흘 전에 고추장, 간장 넣어서 주물러 놓은 것을 먹으면
체하지 않습니다.
생고기는 구워서 새우젓 찍어 먹으면 체하지 않습니다.
생고기도 소금에 찍어 먹으면 체합니다.
떡도 팥이 들어간 것은 체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콩과 팥을 잘 구별하지 못 하더라구요.
콩은 백태, 검은태, 서리태, 팥은 적두, 흑두, 녹두가 있습니다.
성분은 완전히 다릅니다.
팥이 들어간 떡은 체하지 않습니다.
콩고물을 먹으면 체하는데 팥고물은 안 체합니다.
그런데 흰떡은 체하게 되어 있습니다.
스님이 절에서 불공드릴 때는 시루떡을 놓습니다.
교회에서 행사할 때는 흰 절편이지요.
노인대학에서 관광차 타고 여행할 때 사과 사가지고 가나요, 귤 사가지고 나가요? 귤입니다.
인네들 신것 좋아합니까? 싫어하는데 왜 귤을 사가나요? 껍질 벗기기 성가시니까 그러지요.
교회에서 왜 시루떡 안 쓰고 흰떡을 쓰지요?
고물 떨어진다고 흰떡 씁니다.
흰떡은 기도하고 먹어도 체합니다.
그런데 꿀을 찍어 먹으면 안 체합니다.
꿀은 발효식품이거든요.
꿀이 없으면 가짜 꿀이라도 찍어 드세요.
가짜 꿀이 뭐지요? 조청입니다.
뭐든지 싹이 나면 해독제가 됩니다.
겉보리를 싹을 틔우면 해독제로 바뀝니다.
그리고 소화제가 됩니다.
그러니까 겉보리로 엿기름을 만들잖아요.
엿기름은 말리는 과정에서 또 발효됩니다.
엿기름으로 식혜를 만들면 또 발효됩니다.
불고기 먹으면 식혜를 한 공기씩 주는데 그걸 마시면 속이 깨끗해집니다.
식혜를 짜서 달이면 조청이 됩니다.
가래떡은 꿀과 조청 중 어떤 것을 찍어먹을까요?
간장을 찍어 먹어보세요. 그러면 맛있습니다.
꿀도 없고 조청도 없고 간장도 없을 때는 고추장에 볶아서 드세요.
체하지만 않으면 죽지는 않습니다.
북어국은 간장으로 간을 할까요,
소금으로 할까요? 소금으로 간을 해도 됩니다.
북어는 발효가 되었으니까요.
그 다음에 미역국은 간장으로 간을 맞추지요.
쌀죽은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두부도 발효식품이 아니니까 간장으로 해야 됩니다.
가장 궁금한 것이 묵인데 묵은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해서 묵을 쑤면 좋겠는데
어째서 심심하게 쑤어서 간장을 찍어 먹느냐 하면 묵은 발효식품이 아니니까 쑤기 전에
간장을 넣으면 묵이 안 되어서 그렇습니다.
소금을 넣으면 짜지니까 나중에 간장을 쓸 수가 없습니다.
콩나물국은 소금으로 간을 해도 됩니다.
지금까지는 곰팡이에 대해서 말해왔는데 빨래할 때 합성세제를 쓰면 개울물이 오염되어
바닷물까지 오염됩니다. 그러나 양잿물로 만든 세제는 시궁창에만 가면 중화되어 버립니다.
설거지통인 개수대의 음식찌꺼기 받치는 데만 양잿물을 넣어도 중화됩니다.
예전에는 시궁창에서 머리카락처럼 가는 실지렁이가 춤을 추고 놀았는데
지금은 석유로 만든 합성세제를 쓰니까 물고기 같은 것이 죽어버립니다.
실지렁이도 다 없어집니다.
우리 몸에 독이 들어오면 제일 먼저 땀으로 빠지고,
두 번째는 오줌으로 빠집니다.
앞으로 임락경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고 누가 물어보면,
다음에 소개하실 때는 몸에 독이 들어오면 처음에는 땀으로 빠지고,
다음에는 오줌으로 빠진다고 말하면서 다니는 사람이라고
소개해 주십시오.
저는 60평생을 통해서 그것 하나 터득했습니다.
아토피는 뭐냐.
몸에 들어온 독이 땀구멍으로 빠질 때 가려운 것이 아토피입니다.
낮에는 모르는데 잠자리에 들면 가렵습니다.
감기는 뭐냐. 바이러스가 코로 들어왔을 때 생기는 증상이
감기입니다.
이것도 땀을 흘리면 고칠 수 있습니다.
몸살감기는 왜 걸리느냐 하면 피로회복은 간이 첫번째로 시키고, 두번째 피정을 시키고,
세번째는 해독시키는데 해독을 시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피로해지면 감기가 듭니다.
그러나 여름에는 감기에 안 걸립니다.
왜냐하면 독이 밖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시계 중에 가장 정확한 시계는 어떤 시계입니까?
배꼽시계는 밥을 많이 먹었을 때와 적게 먹었을 때가 다릅니다.
YMCA 부장으로 있는 사람이 암 진단을 받았는데 다행히 좋은 의사를 만났습니다.
1년에 12시 이전에 잔 날이 얼마나 되느냐고 의사가 물었답니다. 그런데 하루도 없었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 집에 와서는 8시에 잤습니다. 1년 동안 8시에 자니까 암도 고쳐지더군요.
담배가 암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 개소리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조선시대나 일제시대에는
담배 피워도 아무 일 없었습니다.
왜 담배가 암의 원인이라고 뒤집어씌우는지 아세요?
술이 암의 원인이다? 아닙니다.
요즘 와서 그렇습니다.
요즘 새로 나온 음식 때문인데 그렇게 얘기했다가는 이런 식품회사에서 당장 달려와서
뭐라고 하니까 말 안 하는 겁니다.
감기에 걸리면 땀을 흘리면 됩니다.
약국에 가서 감기 걸렸다고 말하면 감기에 땀나는 약 주잖아요?
땀나는 약 주는데 돌아다니니까 수면제를 섞어서 주잖아요.
그래도 돌아다니니까 뼈마디가 녹초가 되게 하지요.
땀으로 빠지고 오줌으로 빠진다고 하면 말이 길어지니까 우리 애들한테는
“내가 죽거든 비문(碑文)에 이렇게 쓰라고 합니다. ‘독출한뇨(毒出汗尿)’, 즉 독이
나갈 때는 땀으로 나가고 오줌으로 나간다는 뜻인데 독출한뇨라고 새겨 넣으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모든 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관절염은 언제 가장 많이 쑤시지요?
비오는 날. 몸은 언제 제일 가볍지요?
한증막에 갔다 온 날입니다.
무슨 병이고 일단 나면 고치기 힘듭니다.
암환자는 어떻게 고치느냐 하면 물 많이 마시고 오줌 많이 누어야 하는데 유근피,
겨우살이가 좋고, 이런 이뇨제가 없을 때는 옥수수 많이 삶아 먹어도 좋습니다.
잔치는 여름에는 하지 마세요.
여름에 잔치하면 식중독 걸립니다.
스님들은 여름철에는 날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길일이 없다고 해버립니다.
여름에 잔치하다 죽는 것을 많이 보았거든요. 예수 믿는 사람은 여름에도 잔치를 하는데
교회 다니는 사람이 여름에 잔치하는데 식중독 다 결렸습니다. 안 걸릴 재간이 없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또 교회 다니는 사람이 여름잔치를 했습니다. 아무도 음식을 안 먹는 겁니다.
국수만 먹고 얘기만 하는 것입니다.
그때 내가 말했습니다. 오늘 음식 은 마음 놓고 드시라고 했습니다.
우리 마을에서는 내가 1차 진료기관이거든요.
그런데 4차 진료기관에서도 못 고치면 또 저한테 옵니다. 내가 얘기한 대로 하면 웬만한 병은
다 고쳤으니까 잘 들었는데 이번 잔치에는 어째서 먹어도 되느냐고 따지데요.
지난 주 잔칫상에는 묵이 없었습니다.
묵이 없었으니까 식중독에 갈렸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음식에 묵이 있으니까 마음 놓고 드시라고 말했더니 한 노인네는
“지난번 잔치 때 메밀 부침개만 있었어도 우리가 식중독 안 걸렸을 텐데….”
그러시더군요. 어떤 잔치든 잔치를 하려면 묵이 없이 잔치하지 마세요. 묵은 꼭 있어야 합니다.
묵의 재료는 주로 도토리지요.
그리고 메밀이나 녹두가 있습니다..
도토리는 중금속을 해독시켜줍니다.
메밀을 많이 생산하는 강원도 평창에서는
식중독 사건이 나지 않습니다.
도토리는 많이 먹어도 괜찮고
녹두는 특히 좋습니다.
아이가 아스피린을 한 30일 집어먹었는데
녹두밥을 먹이니까 딱 깨어나더래요.
양약을 잘못 먹었거나 독을 많이 먹었을 때는
녹두 음식을 먹으면 깨끗하게 깨어납니다.
저는 외국에 갈 때는 녹두를 꼭 가지고 갑니다.
언제 무슨 병에 걸릴지 모르니까요, 이것은 항상 기억해두십시오.
“도토리와 메밀과 녹두는 항상 있어야 하는데
그 중에 제일은 녹두니라.”
김성훈 정 농림부장관과 같이 캐나다에 갔는데 한 사람이 식당에서 새우 두 마리를 먹고
막 떼굴떼굴 구르면서 죽겠다고 했습니다. 물을 먹여도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미나리를 먹여야겠는데 미나리가 없었습니다.
녹두가루는 숙소에 두고 나왔으니 지금 갖고 있는 것이 없잖아요.
갔다 오려면 세 시간은 걸려야 하니까 그 사이에 환자는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 때 식당 진열장에 미나리 같은 채소가 있었습니다.
이게 뭐냐고 했더니 파셀리라고 했습니다. 파셀리를 먹였더니 살아나더군요.
생선을 먹을 때는 꼭 파셀리도 같이 드세요.
생선을 먹기 전에 파셀리를 먼저 먹으면 여름에 생선을 먹어도 식중독에 안 걸립니다.
그 다음에 와사비(고추냉이)에 꼭 찍어 드십시오.
해물탕을 끓일 때는 미나리를 넣는데, 또 요리할 때는 은반지를 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손을 써서 양념할 때는 오른쪽 손가락에 끼고,
은반지를 끼고 음식을 묻히다가 은반지가 까맣게 색이 변하면 먹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에 은수저 쓰시는 분 있지요?
은수저는 두 벌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할아버지나 할머니는 집안에서 제일 어른이시니까 언제나 먼저 수저를 들잖아요.
할아버지나 할머니의 은수저가 색이 까맣게 변하면
그 음식은 못 먹게 해야 합니다.
은수저로 해물탕을 저었다가 은수저가 까맣게 변했을 때 미나리를 넣으면 은수저가
다시 본래의 색깔로 돌아옵니다.
은수저를 미나리로 닦으면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파셀리와 와사비와 미나리는 항상 있어야 하는데 그 중에 제일은 미나리니라.”
이렇게 외워두시기 바랍니다.
이제 끝내야겠는데 나는 목사니까 성경말씀 하나 해야지요.
“복이 있는 사람은 악인을 때려 쫓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주야로 묵상합니다.”
여름잔치 때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봉투만 내놓고 가지는 마세요.
주례를 섰더라도 도망쳐 나오십시오.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성장촉진제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안 됩니다.
봄에 병아리를 부화시키면 이것이 자라셔 8월에 영계백숙용으로 쓰입니다.
그런 데 지금은 병아리가 한 달 사이에 몸무게가 1.5kg이 안 되면 양계를 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빨리 키워야 한다는 것이지요. 돼지도 빨리 키워야 하고 소도 최대한 빨리 키우려고 합니다.
그래야 채산이 맞는다고 성장촉진제를 먹여서 사육합니다. 성장촉진제가 들어간 음식은 먹어서는
안 됩니다. 또 채소도 토마토, 오이, 호박도 전부 빨리 크라고 성장촉진제를 쓰는데
돈을 적게 벌더라도 그러지 말자 이거지요.
개집사 아들이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무릎을 다쳐 가지고 경희의료원에 3년간 입원하고 있어도
아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개집사가 날더러 기도 좀 해달고 부탁했습니다. 아니 골다공증으로
무릎 다쳤다는데 기도해준다고 고쳐집니까. 기도 못해준다고 했더니 그 기도 말고
우리 아들 3년 동안 있어도 못 고치는데 못 고쳐서 죽으면 즉은 뒤에라도 천국에나 가게
기도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기도는 잘한다고 가자고 했습니다.
경희의료원의 입원실에는 3년, 5년 된 환자도 많았습니다. 나는 개집사 아들한테 병원에서
아침식사 때 어떤 음식을 먹느냐고 물어봤더니 “계란 플라이하고….”
하고 말끝을 흐리기에 “햄버거 먹고, 라면 끓여먹고, 점심 때 통닭 튀긴 것 먹었지?”
하고 물었더니 ”
아니 언제 보셨어요?“ ”커피 마시고 콜라 마시고 그랬지?“ 그렇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에 된장국 먹으면 커피 생각 안 납니다. 아침에 계란 프라이 먹었으니 뻔하잖아요.
“너하고는 얘기 그만하자.” “아니 저 죽으라는 말인가요?” “네 어머니가 해준 것만
먹으면 한 달 안에 나을 수 있어” 이 아이의 어머니는 부랴부랴 유기농 매장에 가서 재료
사다가 해 먹였더니 20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3년 걸려도 못 고친 골다공증을 20일 만에 고쳤습니다. 골다공증 있다고 우유 먹으라고
그러는데 옛날에 없던 병은 옛날에 먹던 음식만 먹으면 됩니다.
내가 아무리 바빠도 답변해드릴 테니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꼭 병을 고거치고 싶으신
분은 1월 5일부터 4박5일간 남양주에서 각종 질병에 대해서 강의하기로 했는데 여기에는
병원 원장도 오고 의사나 약사도 옵니다. 여기 와서 4박5일 같이 자면서 얘기합시다.
저는 고친다고 해놓고 못 고치면 돌피라니까 사기거든요.
관절염, 아토피, 신경통 같은 것은 다 고쳐집니다.
031-593- 6080이 교육원 전화인데 전화 걸어보시면 자세하게 안내해줄 겁니다.
여기에는 목포에서도 오고 제주도에서도 오고 일본에서도 옵니다. 여기 오셔도
못 고칠지는 모르지만 안 오신 것보다는 나을 겁니다.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오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