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수, 신앙(대산교회) 24-8, 생일 떡 준비
“이대수 씨. 내일 교회에 떡 가져가기로 했잖아요.”
“어!”
“목사님 말씀처럼 이번에는 절편 어떤가요? 저번에는 백설기 했으니까.”
“어!”
“근데 절편 종류를 골라야 합니다. 보통 쑥절편과 그냥 절편 섞어서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사장님한테 추천받을까요?”
“어!”
떡은 따뜻함이 생명이기에 주일예배 시간에 맞춰 주문한다. 사장님께 절편에 대해 물었다. 쑥절편은 가격이 조금 더 나간다고 한다.
“잠시만요, 이대수 씨. 들으셨나요? 쑥절편은 가격이 조금 더 나간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어!”
사장님께 반씩 섞을 수 있는지 물었다. 한 박스에 두 되가 들어가지만 한 박스에 섞어서 만드는 것은 단가가 맞지 않아 어렵다고 한다. 옆에서 설명을 듣고 있던 이대수 씨도 아쉬운 표정이다.
성도들이 많지 않기에 이대수 씨와 다시 의논해 그냥 절편을 한 상자 주문하기로 한다.
“그러고 보니 저번에도 몇 번 왔던 분이죠? 목소리 들으니 알 것 같네요. 잘 준비해 놓겠습니다.”
“아, 기억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옆에 계신 분도 가게 앞에 오가며 자주 인사하시더라고요.”
이대수 씨가 매일 외출해 시장가를 오가며 가게 사장님과 인사드리며 친분을 쌓은 것 같다. 목소리만 듣고 알 정도라니. 늦었지만 내일 성도들과 잘 나눠 먹으며 생일 축하를 받기를 바란다.
2024년 6월 15일 토요일, 류지형
대수 씨, 생일 축하드려요. 생일 떡 준비해 성도들과 나누어 먹는 것도 기쁘게 생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생일 맞아 떡 대접한다니 감사합니다. 떡집도 이제는 단골이 된 모양입니다. 월평
이대수, 신앙(대산교회) 24-1, 신년 인사 및 계획 의논
이대수, 신앙(대산교회) 24-2, 대수 덕에 떡도 먹고
이대수, 신앙(대산교회) 24-3, 설 명절 인사 및 첫 수요 예배 동행
이대수, 신앙(대산교회) 24-4, 이대수 씨의 부름
이대수, 신앙(대산교회) 24-5, 부활 축하
이대수, 신앙(대산교회) 24-6, 특별한 날
이대수, 신앙(대산교회) 24-7, 예배 시간 변경
첫댓글 "매일 외출해", "인사드리며" 이대수 씨에게 외출이 가지는 또 하나의 의미를 보았습니다. 이대수 씨의 부지런한 걸음을 계속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