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 나이 56세인데 약2년전에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받고
현재 투병중인데 류마티스 약때문인지 이번에는 림프종
증상을 보이네요
동네 병원에서도 림프가 의심된다하고,,
그래서 11월27일날 한양대병원에 예약이 되어있는데 지금
너무 힘들어해서 내일 25일날 응급실로해서 진료를 보러
갈까합니다.
그런데 이곳카페 글을보면 삼성,성모병원에서 림프질환을
잘고친다고 하시든데,
제 아내는 한양대병원에서 류마티스를 치료중이라 다른병원으로
옮길려면 치료기록때문에 복잡해서 한양대병원에서 치료를
하려고 합니다.
혹시 한양대병원에서 치료받아보신분은 안계실까요,,,
어떤 선생님이 잘보시는줄도 모르겠고,,,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저희어머니 류마티스 20년 복용하셨어요 림프3기 입니다 . 그닥 복잡하지 않아요 어차피 같은 스테로이드라 류마티스 약은 의미가 없더라구요
서울성모 입니다
만족하고 있어요 ..
환자본인 편한곳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저희는 조교수님께 빨리 보려고 서울이 가까운데 여의도로 했거든요.. 서울은 입원도 넘 힘들다 하고 그래서.. 혹시 두 병원의 차이가 큰 가요? 주치의샘이 중요한거 아닌가...해서 ..
본인 편한곳이 젤좋긴 한데 선생님을 잘만나야 할것같아요.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치료에도 많은 차이가
나는것같고요.
나중에 후회 안하시도록 어디로 갈지는 환자본인과 상의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희도 굳이 집 앞 대학병원 놔두고 여의도까지 가는 데에는 환자의 믿음과 의지가 중요한 것 같아서에요.
사실 표준치료있는 아형이면 비슷할 것 같은데 저희는 워낙 희귀난치이고.. 저희 사촌고모부께서(의사) 그쪽으로 가라고 말씀해주셔서 (여의도 성모, 조석구교수님) 멀지만 여의도로 다니고 있어요.
저희도 고민중인데 아무래도 삼성병원이 믿음이
가나봐요
그쪽으로 갈것같습니다.
류마티스랑 림프종이 상관관계가 있나요..?
류마티스도 자가면역성질환이라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이런저런 병이많이생겨요
저희 어머니랑 같으시네요 저희어머니도 류마티스 치료중이신데 림프종이 오셨습니다.
저도 같은고민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류마티스를 지니고있는 상황이라 오래전부터 류마티스치료하던 고대병원에서 협진도 용이하고 긴급시 대처도 더 용이할 것같아 고대병원에서 항암중입니다 어차피 표준치료고 똑같은 대학병원이라 가까운곳이 환자 본인도 덜 부담이되더라구요 힘내세요!
저희도 오늘 한양대 입원햇어요,,,,
류마티스 치료제인 면역억제제가 2차 질환 림프종을 유발한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