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3호 대체우회도로 분천~송산 구간중 중외제약 입구에 위치한 만년제 교차로는
지난 수 년간 공전에 공전을 거듭해온 구간으로 대부분의 공정을 마감하고 만년제 현상변경허가만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엉터리 사학자들의 만년제 위치 오판으로 발단이 된 이 사건은 2009년에 이미 완공이 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문화재 보호라는 미명하에 사업을 계속 지연케 함으로써 인해 지역 교통의 원할한 흐름을 방해하고 국가 인프라사업마져도 난관에 봉착,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현장이 있어 이를 고발한다.
주무부처인 서울지방국도관리청은 도로 교통의 분산과 물동량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의 해소를 위해 사업비 1600억을 투자 총연장 7.3KM 왕복 4차로의 데체 우회도로를 건설, 지역 교통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리라 예견했으나 2008~2009년 계속되는 도지정 기념물161호(만년제)로 인한 문화재 심의는 수 차례 부결. 보류등의 우여곡절 끝에 2009년 가까스로 반 지하화 교차로로 최종 승인된다.
이 때는 화산동 주민7000여 민원인의 청원서도 상당부분 반영됐으리라 유추된다.
이로 부터 특정집단 민원으로 야기된 태안3지구의 사업 지연에서 보듯 만년제 교차로 역시 그 들은 살아 쉼쉬는 민생 경제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문화병에 사로잡혀 볼모로 잡힌 주민들의 시름만 깊어지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월은 또 다시 수 년이 흐르고 시행사는 사업 지연 징계절차인 패널티를 부담하는 아이러니가 연출되는 상황이며 문화재 보호라는 이유를 들어 지난 여름 7~8월 또다시 두차례의 교차로 심의가 부결처리를 당한다.
교차로를 설치하지 말거나 사업부지를 이동하란다. 전혀 불가능한 조건을 내건 특정단체의 떼쓰기 민원에 의해 국가 정책이 갈피를 못잡고 표류한다. 이게 법치국가라면 어디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우리는 정든 내 토지 내 집도 국가의 필요에 당연히 쾌척했건만 저 들의 폭거 앞에 굳건해야 할 국가의 기강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현실을 개탄해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격분한 화산동 주민들은 또 다시 분연히 일어섰다
지난 8월16일에는 화산동 주민 4,175명의 민원인을 대표해서 사회단체협의회와 필자등이 경기도를 항의방문 정식으로 교차로 조속 개설 청원서를 접수했다. 이 는 화산동 소재 아파트 연합회와 24개통의 통장님들과 사회단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으나 하지만 결과는 아직도 오리무중,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으며 내일 2013/10/14일엔 전문위원 수 명이 현장을 방문 한단다.
화성시 담당부서에 질타를 해보지만 시원스런 답변은 얻을 수가 없다.
아무도 책임지는 부서는 없다. 공허한 메아리만 돌아올 뿐이다.
우리 지역 일꾼 주찬범씨는 이번 일을 계기로 지난 수 일전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했단다.
태안 3지구 문제와 만년제 교차로 개설 문제등의 현안에 종지부가 찍힐 날을 학수 고대해 보면서 오늘밤도 쉽게 잠을 이룰 수가 없을듯하다.
그나마 단 비같은 소식이라면 LH가 태안3지구 공사를 위해 결단을 내렸으며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예정임을 확인했다. 이번 만큼은 위선이 아닌 진실성 있는 공사 이기를 갈망한다~
첫댓글 좋은 결과가 있으면 하네요
LH공사에서 공사재개를 한다고 해도 용주사에서 잿밥 뿌려될텐데.. 걱정입니다.
아무튼 잘었으면 하네요.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번에는 잘 되었으면 하네요...
간절히 잘되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시한부에 쫒겨 시간 끌기식의 위장공사가 될 개연성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어쨋든 하고자 하는 의지는 분명 피력을 했으니 믿어야 되겠죠?
하이팅 입니다..
지난10/14일 만년제 교차로 관련 심의위원3명이 현장을 다녀갔습니다.
교차로 개설에 따른 주민들의 크나큰 관심은 물론이며 도로공사 현장엔 공사는 중단된체 잡초만이 무성합니다.
아침,저녁 러시아워땐 인접한 84호 국지도의 체증을
지켜본 분이면 우회도로의 시급성과 교차로의 필요성을 절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심의위원이라 자처하는 나리들은 이 시간대 현장을 방문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고들하셨습니다 동양님 화이팅
3지구 문제는 최종 막후협상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반목만이 팽배하던 과거 어느 때 보다 발전적으로 관측됩니다.
최근 날짜까지 명시하며 공사재개에 의지를 보였던 LH, 잠시 명분쌓기와 숨고르기를 하고 있음이 확실해 보입니다. 구체적인 내용까지 적시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래도 동양님이 있으셔서
힘이 많이 납니다! 화이팅요^^
몇일전 집앞 용주사에 갔더니
천원씩 쳐받던 입장료
화성시민은 무료로 운영한다고
작게 써져 있더군요...
그건 예전부터 그래왔던 일 입니다.
과연 안녕동!!! 태안3지구는 누구를 위한 땅 일까요? 월급을 많이들 받고 계신 높으신분들 손 놓고 계시지만 마시고~ ~ 이그~~
용주사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태안3지구 공사재개를 위한 장비 투입일이 오늘이었는데 벌써 3번째 연기를 하는군요.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조속히 공사가 재개되길 여러분들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