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웃음을 만날수 있었던 계기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긴 에피소드이다.
포항에서도 아닌 서울에서 소주 한잔을 걸치며 나와 황태옥 소장님과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나는 평소에 웃음으로 인해서 사람의 행복을 좌우한다는 것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이번 2급과정을 받으면서 깊이 숨어버린 나의 행복을 찾을수 있었고...지금은 웃음2급과정과 동시에 1급과정을 준비중이다.
웃음!!! 정말 위대한 힘을 가진것 같다.
맨처음 수업하는날 모든 수강하러 오신 분들의 인상들이 생각난다.
모두들 마치 성난듯한 얼굴의...조금은 다가가기 힘들것 같던 표정들이었다. 그런데 한주가 지나고... 2주가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보니 처음의 얼굴은 찾아볼수가 없다.
나자신은 매일 봐서 알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은 하나같이 모두 환한 미소와 당당함을 느낄수 있었고, 건강도 점점 좋아지는걸 보고서 정말 깜짝 놀랐다. 아마도 다른 분들도 내가 처음보다 많이 변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나는 정말 이 웃음을 함께 나누어 주고 싶다. 그래서 나는 오늘 하루도 크게 웃어본다. 하~하~하
난 내가 참으로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며 살았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고, 나 또한 사람들을 좋아했다.
그런데 영업이란 직업을 선택하고 한참후에...영업실적도 좋지않고, 점점 나 자신이 싫어지고, 내가 이렇게 무능력한 사람이었던가 회의도 오기 시작하고...사람 만나는것도 싦어지고...1년전부터 시아버님을 모시고 함께 생활하면서 점점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또한 내가 잘할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하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내게 웃음치료라는 말이 수개월전부터 조금씩 조금씩 궁금증으로 다가왔다.
얼굴에 먹구름이 잔뜩낀 나자신에게 소장님의 목소리와 얼굴을 뵌순간...갑자기 먹구름이 거두어지고...햇볕이 쨍쨍 내리쬐는것 같았다.
늘 가슴에 담아둔 그 단어를 이제는 온몸으로 비벼대니 내몸은 웃음으로 춤을 추는것 같았다.
일주일에 한번 목요일 저녁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내 에너지의 옹달샘이다.
나자신에게 웃음이란 선물을 2시간동안 마음껏 안길수 있는 시간인것이다.
그로인해 나와 사랑하는 가족...나이가 들었었다는 이유만으로 스트레스를 주시던 시아버님께도 사랑의 웃음으로 다가갈수 있게 되었다. 이젠 퇴근후 꼭 인사를 건넬수 있는 여유까지 생겼다.
웃음아!! 정말 고맙다. 사랑한다.
오늘도 너로 인해 사랑하는 내가족을 더욱더 사랑할수 있게 됐단다. 하하하하......
마음의 병으로 인하여 음식을 먹지 못해서 병원을 두군데나 다녔습니다.
입원을 하고서는 몸무게가 무려 15kg까지 빠졌습니다.
우연히 웃음치료 모집이라는 현수막을 보게 되었고...웃음연구소에 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지난 6주동안 웃음치료로 인해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해졌고...
물 한모금, 죽 한숟가락 먹을때도 항상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이것 먹고 힘내라... 응... 고마워... 감사해... 사랑해" 하면서...
저녁에도 자기전에 단전에 쑥뜸을 뜰때도 항상 같은 맘으로 이야기 하면서 배를 쓰다듬어 준답니다.
어제는 아름다운 가게에 나가서 봉사활동도 하였고...앞으로도 다른 봉사활동도 할려고 찾고 있습니다.
몸이 허락하는 만큼 남을 위해 봉사하면서 생활할겁니다.
지금 내가 가장 많이 변한점은 큰 소리로 반갑게 인사할줄도 알고...따뜻하게 안아도 준다는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저도 또한 수많은 실패를 맛본 한사람으로서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실패를 교훈삼아 성공을 이룰수도 있을것입니다.
스피치학원에서 강의를 하면서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이렇게 사는게 아닌데 하던중 웃음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웃을수 있는 2시간은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입니다.
웃음을 통해서 항상 좋은 생각과 긍정적인 자세...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고 정주영 회장님께서는 이러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댐 공사를 하는데 임원, 간부들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주영 회장님께서는 "하긴 하긴 해보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안되는 생각을 먼저 했습니다.
하지만 웃음을 통하여 자신감이 생겼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을 통하여 웃음을 전달하고...웃음을 통하여 저의 잃어버린 꿈을 찾겠습니다.
끝으로 항상 웃음으로 답례해주신 황태옥 소장님...저희들을 위하여 항상 고생하시는 실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5천만이 웃는 그날까지!!! 김동철 너는 할수 있다(당연하지)!!! 하하하하하
첫댓글 우와~ 잘 쓰셨네. 잘 읽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