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봉사단체 ASEZ WAO가 14일,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서울 서울광장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경기 성남 위례중앙광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ASEZ WAO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직장인청년봉사단이다. 이번 활동은 ASEZ WAO가 전 세계에서 전개하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Mother’s Forest’의 일환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의식을 고취했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캠페인은 나무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실질적인 수치로 알기 쉽게 설명한 패널 전시, 실생활 환경보호 실천사항을 메모지에 적어 붙이며 각오를 다지는 게시판으로 구성됐다. ASEZ WAO 회원 오영하(29) 씨는 “식품회사 홍보팀에 근무하고 있어 사람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이번 거리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변화해 나무심기와 같은 직접적인 실천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 위례중앙광장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 마련된 패널 전시에도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조리학과에 재학 중이라는 강민경(18, 부산) 학생은 “설거지통 사용하기가 물 절약에 효과적이라 놀랐다. 학교 친구들에게도 알려줄 것”이라며 “요리를 배울 때도 버려지는 물과 음식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그린애플상을 연이어 수상한 ASEZ WAO는 전 세계에서 ‘Mother’s Forest’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 세계에 푸른 숲을 조성해 사막화를 방지하고 지구를 생명의 터전으로 회복시키자는 취지다. 그동안 미국, 페루,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 19개국에서 1만1000여 명이 참여해 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뿐 아니라 1인 1그루 나무심기 온라인 서명운동, 유튜브 채널 운영, 오프라인 간담회와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나무심기의 중요성, 기후변화와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며 세계인의 참여를 확대해왔다.
ASEZ WAO는 175개국 7500여 지역에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청년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다. 단체명에는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 We Are One Family)’는 뜻이 담겼다.
“지구에 나무 심고 미래에 희망 심어요”
하나님의 교회, ‘지구의 날’ 기념 거리 캠페인
monthly.chosun.com
[출처] “지구에 나무 심고 미래에 희망 심어요” 하나님의 교회, ‘지구의 날’ 기념 거리 캠페인 (하나님의 교회, 시온성) | 작성자 나루
첫댓글 설거지통이 물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오늘부터 설거지통 만들어 실천해야되겠어요^^
건강한 지구를 위해 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서는 하나님의 교회 아세즈 와오 활동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