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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팬 일본유학★일본워킹홀리데이,일본어학연수,일본대학
 
 
 
카페 게시글
◐...........지껄이기(日本) 스크랩 완전 편파적인 일본 5대 맥주 비교!!!
동키 추천 0 조회 170 08.07.29 14:0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완전 편파적인] 일본 5대 맥주 비교 보고서!!!

 

이번 글은 완전 편파적인 일본의 5대 맥주 비교 보고서 입니다.

 

일단 오늘 비교대상이 되는 일본의 5대 맥주를 소개드립니다.

 

윗 사진의 왼쪽부터 삿포로 블랙라벨, 에비스 프레미엄, 아사히 슈퍼드라이,

 

기린 라거, 산토리 프리미엄 맥주가 되겠습니다.

 

1) 어째서 저 맥주들이 일본의 5대 맥주인가?

 

제 맘대로 정했습니다.

 

나름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5대 맥주라 불리기에 충분합니다.

 

고롬 이제 부터 각 맥주별 순위 및 분석에 들어가겠습니다.

 

 [일본 맥주 제1위 - 아사히 슈퍼드라이]

 

처음부터 1위 부터 발표를 해서 뭔가 재미는 없지만

 

암턴 아사히 슈퍼드라이가 1위입니다.

 

얼핏 몇년 연속 맥주 판매 1위라는 말도 들은것 같기도 한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고롬 각 부문별 평점을 매겨 보겠습니다.

각 부문은 전문 용어는 쓰지않고 아주 원시적인 언어로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목넘김 :

카~ 하는 맛:

캔을 보는 순간 마시고 싶은 욕망도:

각종 안주들과의 어울림:

학습도:

 

아사히 슈퍼드라이는 한마디로 맥주다운 맥주입니다.

마시는 순간. 카~~ 하는 느낌이 온몸에 느껴지는

아주 강렬한 맥주입니다.

한국 맥주로 따진다면 하이트,오비,카스 중에서 카스에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카~ 하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겐 목넘김이 다소 껄끄러울 수도 있겠으나 그 맛에 맥주를 마시는 매니아들에겐 아주 적극 권장 할수 있습니다.

또한 마치 한 여름 등목을 연상시키는 차가운 은박의 비주얼은 "한잔 할까?" 하는 느낌을 아주 강렬하게 자극시킵니다.

또한 맥주다운 맥주!! 남자 맥주!! 이기 때문에 어떤 안주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이건 정말 편파적인 판단이지만)

그리고 결정적으로 학습도 면에서 최고입니다.

모처럼 일본 여행을 오거나 일본 상점에 가서 일본 맥주를 한번 마셔볼까 할때.."아사히" 라는 이름은

외우기가 아주아주 쉽기 때문에 마시고 싶었는데 이름을 "까먹어서" 못 마시는 불상사를 막아줍니다.

ex) 터키에가면 라마준인지 리마준인지 라마조인지 암턴..그거 먹어볼라고 했는데 이름이 뭐였더라?..뭐 이런 상황을 방지해줍니다...

 

암턴 이런 저런 이유로 아사히 슈퍼드라이가 1등!!!!

 

[일본 맥주 공동2위 - 기린 라거 맥주]

 

그냥 한번 먹어볼만 합니다.

이름도 "라거"라 친숙하고 맛또한 한국 맥주와 비슷합니다. 일본항공 기내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맥주라

나름 친숙합니다.

 

목넘김 :

카~ 하는 맛:

캔을 보는 순간 마시고 싶은 욕망도:

각종 안주들과의 어울림:

학습도:

 

맛도 이름도 가장 한국 맥주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비주얼이 구리기 때문에 선뜻 안사게 되는

맥주입니다.

 

 

 

 [일본 맥주 공동2위 - 산토리 프레미엄 맥주]

 

명품 백주입니다. 

다른 맥주에 비해서 몇십엔 씩 비싸기 때문에 뭔가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을 주는 맥주입니다.

이름도 프레미엄이고 비주얼도 고급스럽기 ?문에

왠지 자랑하고 싶어지는 맥주입니다.

달랑 몇백원 더 투자해서 "난 달라"라는 느낌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100% 천연수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별차이는 못느끼겠지만 암턴 목넘김이 가장 부드럽습니다.

밑에 소개할 에비스나 삿포로는 부드러운 느낌을 위해 카~ 하는 느낌을 포기한 인상을 받는데 산토리 프리미엄은 부드러움과 강함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맥주입니다. 아니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면서도 톡쏘는 맥주의 맛을 잃지 않았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 듯합니다.

목넘김 :

카~ 하는 맛:

캔을 보는 순간 마시고 싶은 욕망도:

각종 안주들과의 어울림:

학습도:

 

 

 [일본 맥주 4 - 사치스런 에비스 프레미엄]

 

원래 이 넘이 원조 프리미엄 맥주였는데 산토리

프리미엄 맥주에 가격면에서도 밀리고 브랜드 파워에서도 밀렸습니다.

"사치스런 맥주" 맥주라는 광고로 계속 밀고 있기 때문에.. 만약 에비스 맥주를 산다면...

"아니~~ 그 사치스럽다는 맥주를~~~" 뭐 이런 이야기를 듣던 호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 옛날 이야기 입니다.

 

목넘김 :

카~ 하는 맛:

캔을 보는 순간 마시고 싶은 욕망도:

각종 안주들과의 어울림:

학습도:

 

맥주가 고급스러우려면 맛이 부드러워야 된다는 법칙이라도 있는지 고급맥주를 표방하는 맥주들은 다들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요건..목넘김을 넘 강조한 나머지 카~ 하는 느낌에서 2% 부족합니다. 그리고 가격도 다른 맥주에비해서 살짝 비싸고

프리미엄보다는 쌉니다..암턴 4위!!!

  [일본 맥주 5 - 삿포로]

 

서브로 한번 마셔 볼 만한 맥주입니다. 이상적인 조합은 아사히 슈퍼드라이 10번에 삿포로 한번 정도...

수지청즉 무어라...(한자는 생략)

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고기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사히 슈퍼드라이가 아무리 완벽해도..매번 아사히만 마시면 뭔가 다른 맛을 찾게 됩니다..그때쯤 한번 기분전환으로 마실만한 맥주입니다.

 

목넘김 :

카~ 하는 맛:

캔을 보는 순간 마시고 싶은 욕망도:

각종 안주들과의 어울림:

학습도:

 

오늘 소개한 5개 맥주중에서 가장 순합니다.

악인이 있기 때문에 선인의 선함이 드러난다...

라는 말을 상기시키는 맥주입니다...

삿포로를 한잔 마시고나면...역시 아사히로 돌아가야겠군...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일단 발포주와 잡술은 아니니까 5대 맥주로

넣어 주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발포주와 잡술은 무엇인가?

 

일본 편의점에 보면 다른 맥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맥주를 가장한 것들이 있습니다.

 

발포주와 잡술이라는 건데....

 

색깔도 빨갛고 파랗고 해서 애주가의 눈을 현혹시킵니다.

 

이들은 맥주에 붙는 주세를 낮추기 위해 정통파 맥주와 성분비를 살짝 다르게 해서

 

발포주..혹은 잡술이라는 이름으로 맥주인첫하고 판매하고 있는데..

 

진정한 맥주 마니아라면 발포주와 잡술을 멀리하시길 바랍니다.

 

일반 발포주는 일반 맥주의 탄산을 전부 제거한 뒤 다시 냉장고에 넣었다가 마시는 느낌이고

 

잡술은 거기에 콩기름을 탄듯한 맛입니다.

 

일본 여행 오셔서 괜하 싼 맛에 발포주와 잡술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완전 편파적인] 일본 5대 맥주 비교 보고서 마무리!!!!!

 

이상 한여름에 작성한 완전 편파적인 일본 5대 맥주 비교 보고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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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29 23:34

    첫댓글 원장님 이건 모죠?ㅋㅋ 잘 봤습니다. 이미 다 섭렵했어요>ㅁ<

  • 08.07.30 04:03

    장사 안되는 구나~ㅋㅋㅋㅋ 알써요~~ 내가 글 많이 남길께~ㅋㅋ

  • 08.07.30 10:31

    ㅋㅋㅋㅋㅋ 저두 아사히 스-파-도라이가 최고라고 생각해용~

  • 저도 아사히 스-파-도라이에 한표!!! 드래프트원도 좋았는데...

  • 08.08.15 01:27

    기린은 역시 라거보단 이치방시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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