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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비나 (30세이상 남자들만의 벳남 생활 카페)
 
 
 
카페 게시글
➣ 벳남관련자유글쓰기 너무나 미안한 그러나 용서받고 싶은 아내에게...
신쨔오 추천 0 조회 713 14.12.01 08:14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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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01 08:28

    첫댓글 글 잘 보고 갑니다...앞으로 잘 되실꺼라 생각됩니다,힘 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작성자 14.12.01 12:18

    감사합니다! 요즘은 의기소침 했던 제 컨디션을 횐님들께 위안 받는 건 아닐까? 그러네요 ...

  • 14.12.01 08:28

    감동적이네요^^

  • 작성자 14.12.01 12:20

    부끄럽네요, 그냥 반성문 같은 것 입니다.

  • 14.12.01 08:37

    아침부터..눈물이

    모두 다 ...잘 되실겁니다...

  • 작성자 14.12.01 12:21

    얼마전 이 글을 번역해서 아내에게 보내며 저도 많이 울었읍니다. 감사 합니다!

  • 14.12.01 08:48

    힘내십시오. 그래도 가족이 있다는 건 내일을 위해 살아갈 이유가 있다는 것이니까요.

  • 작성자 14.12.01 12:22

    그렇죠? 지금 전 가진것 없지만 내가 책임져야 할 가족이 기다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버티려구요...

  • 14.12.01 08:49

    늦은감이 있지만 진정한 용서를 비시는용기에 박수를 보냄니다..앞으로가 중요한것같네요..

  • 작성자 14.12.01 12:24

    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삶을 위해 자기최면을 걸고 지냅니다. 고맙습니다.

  • 14.12.01 09:02

    너무 찡한 사연의 글입니다..남자는 평생 철이 들지않는다고 하던데..님께선 많은 고통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으신듯 하군요..차분하게 준비 잘 하셔서 남은 시간들 가족과 소원하시던 모습으로 살아가시길 응원합니다..이곳 서울은 눈이 옵니다~

  • 작성자 14.12.01 12:26

    아! 눈이 온다구요... 솔직히 그립습니다. 한국이... 아마, 저는 늙어가며 철이 쪼금은 들겠지요?

  • 14.12.01 09:40

    준비하시면 행복 할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껌니다....12월 첫날 애뜻한 마음 담고 시작 함니다

  • 작성자 14.12.01 12:27

    모든게 하루 아침에 되진 않듯이 새해를 맞이하는 다짐들을 이젠 조금씩 행동으로 옮기려구요...

  • 14.12.01 09:41

    이 글이 부인께 전달이되었나요?

  • 작성자 14.12.01 12:29

    네, 얼마전 다낭에서 호치민에 와 번역해서 보냈는데, 처제와 아기, 장모는 통화했는데 아내는 여전히 연락이...

  • 14.12.01 10:17

    일단 그 용기에 진심으로 박수을 보내드립니다....
    좀더 주저하면 정말로 기회가 사라질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전화하세요...잘못했다고.미안하다고..그리고 아직도 당신을 사랑한다고~~~~~~
    앞으로 좋은일만 생길겁니다~~~~

  • 작성자 14.12.01 12:36

    근데 벌써 햇수로 5년 째 통화를 못하고 있읍니다. 아마 그 사람도 사연이 있겠지요?

  • 14.12.01 10:19

    행복하시길...

  • 작성자 14.12.01 12:36

    님의 격려에 감사드려요.

  • 14.12.01 10:44

    두 주먹 불끈 쥐고 하늘을 향해 소리치세요 !!! 나는 할 수 있다 !!!!!!!! 큰 산에는 큰 골짜기가 있습니다
    이루고자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힘내십시요 이제는 세상이 그 대를 도울 것입니다

  • 작성자 14.12.01 12:38

    개인적으로 산행을 좋아하는데 여기선 갈 기회가 없네요 ㅜ ㅜ 고마워요!

  • 14.12.01 11:28


    12월 삼빡한 첫날 아침에 게시글을 보면서 마음이 먹먹해 집니다...
    회원들에게 지극히 공개하기 쉽지 않은 가족 문제를 본 카페에다 솔직한 심경으로 양심 선언하셨네요...

    과거는 과거 일뿐입니다..
    짧지 않은 10년이란 시공간의 흐름 속에서 정서가 다른 베트남 부인과 관계회복과 재결합은
    또 다른 문제를 재생산 할수 있기에 신중해야 되구요...

    그러나 자식에 대한 부양과 교육에는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장고 끝에 답답해서 대담하게 글로써 자신과 약속을 다짐하고 싶었겠지만
    글 이후에 행동으로 보여 줘야 합니다.
    공개한 글에 대해 도의적 책임일 수도 있습니다
    회원님들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드릴 겁니다.

  • 14.12.01 11:13

    본 게시글을 올리기 전에 님의 이러한 진심이 사실 부인과 자식에게 어떤 형태로던
    먼저 전달됐어야 하고 가족들이 십분 이해를 했는지도 궁금합니다...절차상..

    50도 안된 중년의 나이시고 남은 인생 혼자 살기도 타국에서 쉽질 않은데
    인생 재설계를 천천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인연이 어딘가에 있을거니까요..

    앞으로 밝히신 포부가 여생의 마지노선이라 생각하시고
    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고 잘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작성자 14.12.02 08:50

    @Lee Saigon 항상 사랑의 매로 채찍질(??) 해 주시는 선배님의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이 편지는 얼마전 아내에게
    번역을 해서 전달 했었고, 결과는 묵묵부답 소식불통(?) 이네요... 그래서 고민 입니다.
    아이의 뒷 바랄지 때문에 베트남 체류를 결정하기도 했지만 남은 제 삶을 혼자서 버틸 자신은 없네요...
    그리고 베트남에서 제 마지막 설계가 욕심없이 소박한 삶을 살자 인데 노력 하겠읍니다, 고맙습니다,

  • 14.12.01 11:27

    저랑 비슷한 입장이시네요.
    차이는 저는 혼자서 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화이팅

  • 작성자 14.12.02 08:52

    고맙습니다! 동병상련이기도 하지만 저 보다 더 힘든 경우를 겪고 계시네요! 저도 화이팅을 보냅니다!!

  • 14.12.01 12:23

    남자의 결코 가벼울 수 없는 삶과 회한이 글 가득 담겨 있네요. 참으로 무거우시지요?

  • 작성자 14.12.02 08:54

    네, 무거운 짐이긴 하지만 다 인과응보 아닐까요? 그래서 전 이곳 베트남에서 조금 여유가 되면
    우리 교민들과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 모임을 꾸려 갈 생각 입니다...

  • 14.12.01 12:38

    부인의 연락이 곧 오리라 믿으며 사업 안착에 앞서서 먼저 동탑을 찾아 가시는 것이 어떨지요?
    사업도 부인과 함께 하셔야 더 빨리 안착 될 것 같아서.....

  • 작성자 14.12.02 08:58

    감사합니다! 선배님! 솔직히 아내와의 재 결합은 어려울거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기반이 잡히는 대로
    저와 남은 인생의 파트너를 같이 할 사람을 다시 만나 제가 원하는 일들을 도움받고 싶습니다...

  • 14.12.01 13:35

    꿈은 이루어진다.항상 건강 하시고 모든 일들이 잘 되시길 기원 함니다.

  • 작성자 14.12.02 08:59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 입니다. 2002 월드컵 때 전 안동에서 나름 잘 나가던 지역 사업가였는데 ... ㅎ
    님도 건승하세요!

  • 14.12.01 14:32

    찡합니다 저도 아내에게 좀더 잘해줘야 겠습니다

  • 작성자 14.12.02 09:00

    제 친구 (구미) 닉 네임과 같아서 기억하고 있읍니다. 정말 있을 때 잘 해야되는데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 14.12.01 15:14

    힘내세요... 그간 사정을 제가 잘 모르지만,,,
    이렇게 과오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것 부터가
    아마도 치유의 시작이리라 생각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14.12.02 09:03

    솔직히 지난 간 이야기라 해도 막상 공개하기엔 망설이기도 했지만, 제 스스로의 다짐과 회원님들과의
    약속이라 여기고 책임감을 더 지고 싶었답니다. 응원 감사 합니다!

  • 14.12.01 17:11

    잘 보았습니다. 저하고 동갑이시네요.... 저도 아내에게 지은 죄가 많아서... 어떻게 용서를 구할까 고민중입니다.

  • 작성자 14.12.02 09:05

    ㅎ 갑짱? 방갑슴다... 요즘은 이 카페 회원님들이 제 인생에 멘토가 되 주어서 넘 기쁘답니다.
    남자들은 대게 아내에게 지은 죄가 많음에도 그것을 깨닫는 시간이 너무 늦어진다고 하네요...

  • 14.12.01 18:10

    너무 늦지 않았기를 바래봅니다.

  • 작성자 14.12.02 09:07

    결과적으로는 솔직히 늦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를 볼 수 있고 훗날 조금이나마 이 아이에게 덜
    부끄럽도록 이 글을 보여주고 싶답니다. 나도 너의 엄마를 많이 사랑했었다고 ...

  • 14.12.01 23:37

    꼭.. 가족과 행복한 생활을 이루시길 배래봅니다. 화이팅!!!!

  • 작성자 14.12.03 08:48

    고마워요! 돈과 권력과 명예는 제 머리속에 지워졌읍니다. 그냥 소 시민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게 목표랍니다...

  • 14.12.02 12:14

    화목한 가정이 최고입니다.
    화이팅!

  • 작성자 14.12.03 15:24

    네, 그렇죠? 화목한 가정 꼭 만들어보일게요!

  • 14.12.03 11:04

    눈물납니다.

  • 작성자 14.12.04 11:55

    저는 부끄러울 뿐 입니다!

  • 14.12.11 01:24

    맘이 아프네요.. 화이팅..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 작성자 14.12.11 08:15

    네, 감사합니다!

  • 15.01.09 22:51

    마음속으로나마 응원하겠습니다.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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