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173권 1편
모든 것들과 나의 소원
1988.02.01 (월), 한국 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한 날의 세월이 지루하게 오늘의 세상을 지탱하는 탄식의 세월이었음을 저희들은 압니다. 이것을 걷어치우기 위한 승리의 방패를 들고 하늘의 사랑을 땅 위에 심어 영원불변의 기준을 중심삼고 몰아내는 이 과정의 치열한 투쟁들이 아버지의 승리의 일변도로 귀속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탕감복귀노정을 지금까지 개척해 온 사실을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계가 통틀어서 개인을 공격하던 시대와 전세계의 가정이 합하여서 공격하던 가정의 시대를 거치고, 하늘 종족을 대해서 전세계의 사탄 종족들이 반격을 하고, 하늘 민족을 대해서 세계의 민족들이 반박을 하던 모든 함성은 이제 지구상에서 흐려져 가고 있는 현 시점에 머물렀습니다.
통일교회가 이만큼 올라오기까지 요란스러운 역사과정을 거쳐왔사오나 이제 통일교회의 시야에는 원수의 높은 산봉우리는 사라져 가고, 이제 평온한 광야를 향해서 승리의 초원을 맞이할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남북의 경계선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하늘이 공인하지 않고 우주가 공인하지 않는 비법적인 부정적인, 부정당해야 할 입장의 것임을 정당한 자리에서 알았사옵니다.
주인된 자리에서 이 모든 사실을 안 입장에서는 당당한 주체적 기준을 중심삼고 상대적 환경을 소화할 수 있는 인연을 찾아 나가야겠습니다. 그 길은 천운이 협조하고 하나님이 협조한다는 사실을 알았사오니 그 길을 위해서 이 시간 쌍수를 들어 맹세하는 이들의 가는 길 앞에 필승의 승리권만이 같이하시옵소서.
당신과 더불어 영원한 창조이상을 찾고, 사랑의 대상권을 가진 인간의 가치를 중심삼고 만물을 품고 사랑을 중심삼은 해방의 성원을 돌려 드릴 수 있는 무리들이 될 수 있게끔 인도하여 주옵고 격려하시어 그 싸움에서 남아지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새달 2월을 맞이했사옵니다. 2수라는 이 수를 중심삼고 통일적인 3수를 넘어가는 시대를 거쳐야 되겠사오니…. 2월에는 저희들이 온갖 정성을 다하겠사옵니다. 전국에 있어서 통·반 격파 운동의 싸움을 하고 있는 모든 움직임을 축복하시어 승리의 축을 박으시옵소서.
부동의 기원을 중심삼고 4천만 민족을 결속하여 북을 향하여 전진을 명령할 수 있는 역사적이요, 국가적인 기준이 현현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남아진 그때와 그 사명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신이 되겠다고 있는 정성을 다하고, 사랑의 심정을 품고 전진하는 하늘의 용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가는 길 앞에 영광만이 같이하시옵고 승리만이 동반하여 주시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