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봄이라며 꽃 핀다며 ㅎㅎㅎ
우린 뭐여 오늘 아침에 한바퀴 돌아보니
얼음 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린 간간히 들리지만
아직 봄은 멀었나벼
하지만 곳곳에 남천꽃씨는 마구마구
인심 후하게 뿌려 놨는데
과연 살아날까 두렵습니다
영월의 봄은 여름과 함께 오지요
봄은 잠깐 며칠 머물다 가고
여름은 2개월 정도
가을은 소리없이 왔다가 며칠만에 안녕
긴 겨울은 터널을 넘어도 넘어도 ......
산불조심 때문인지 헬리곱터가 자꾸 우리집 근처를
맴돌아 시끄럽군요 산 속에 꽃은 언제 피려나
풀들은 언제 파릇 파릇 얼굴을 내밀려나
마음이 괜히 급합니다 ㅎㅎㅎ
첫댓글 어머나 아직도 얼음장이...........부산엔 백목련 자목련 개나리 다 피어났어요..오늘 보니 벚꽃도 봉오리를 부풀리고있던데 아마 4월이 오기전에 벚꽃도 피어날것같습니다...
개나리는 아직 아무런 대답도 없어요 ㅎㅎㅎ
참 영월이 대단하네요...^^*
얼음이 아직도...지금봐서는 8월 한여름에나 녹을것 같네요.....
그러게요 ㅎㅎㅎ 우린 4월에도 눈이 옵니다 ㅎㅎㅎ
그렇군요
4계절이 무색하군요.
아침 저녁은 아직도 영하1~2도 ㅎㅎㅎ
낮에만 잠깐 영상 10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