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가시 걸려 수술받던 男 돌연 사망
병원에서도 원인 분석 골몰…유족들 '당혹'
생선가시가 걸려 생긴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은 남자가 재수술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목에 걸린 가시로 유발된 폐와 심장의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4시간가량 출혈 및 고름 제거수술을 받은 H(45)씨가 이튿날 재수술을 받고 숨졌다고 30일 밝혔다.
H씨의 "가족은 평소 건강하던 남편이 갑작스레 변을 당했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생선가시 걸린 남성 사망…의료사고 논란
[뉴시스] 2009년 03월 30일(월) 오후 09:31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충주=뉴시스】목에 생선가시가 걸려 병원 치료를 받던 40대 남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충주의 한 병원에서 생선가시로 인해 생긴 염증 수술을 받았던 A씨(45)가 수술 하루 만인 29일 숨졌다.
A씨는 지난 20일 입원해 목에 걸려 있던 생선가시를 제거했으나 가슴에 염증이 생겨 물이 찼다는 이 병원 의료진의 판정에 따라 두 차례에 걸친 가슴 수술을 받았다.
유족들의 의료사고 주장에 따라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병원도 자체적인 원인규명에 나서고 있으나 정확한 사망원인은 국과수 부검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첫댓글 어처구니 없는일이 MBC뉴스 내용기사입니다 4월2일 지금현제 충주건국대병원 영안실에 영안실에 안치된 상태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의료사고라고 하더군요 동문님 여러분이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어떻게... 것도 우리 주변에서... 암튼, 그로해서 명을 달리하신 동문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성호님 의 소식을듣고 넘!어처구니없는 사고가 아닐수없군요. 먼저가신후배님의 명복을빌며. 유가족님들께 심심한마음 조의를표합니다. 후배님의 얼굴이 눈에선하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이별 없고 아품 없는 곳에서 편안히 지내시옵소서...
친구를 보낸다는 것...., 가슴이 미어져 옵니다. 이제 한 줌의 재로 흩뿌려진 친구 저 세상에서 모두를 지켜주며 아픔없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미안하다 친구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