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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포구 가는길에 맛난 순두부집 딸내미랑 같이 못가 아쉬어했는데 딸내미 콩비지 먹고프다해 이른 저녁을 먹고왔네요~
콩비지,순두부 먹고나오다보니 두부만들고 만든 비지 담아가라고 통째 담아져있어서 비지전 부칠려고 한봉다리 담아왔네요!~ㅎ
맛나게 부쳐 간식으로 맛나게~ 딸내미 막걸리 안주라며 좋아하네요~
콩비지전
고소 고소 콩비지전
막걸리안주로 딱~ 콩비지전
콩비지전만드는법
콩비지 2컵, 양파한개, 마늘2쪽, 계란 1~2개, 부침가루2T 김장김치 100g, 돼지고기 등심 살고기로 갈아서 100g
실파 , 청양고추 ,홍고추 1개씩
참기름1t, 흑임자1t ,뽕잎죽염(천일염) 조금
콩비지
콩물은 두부만들고 남는 찌기는 콩비지라지요~
콩비지찌개로도 끓여먹고
두부과자도 만들지요~
자주가는 강화의 직접 두부를 만드는 순두부집에서
콩비지찌개먹고 나오는 길에 담아온 콩비지
김장김치는 송송 썰고
돼지고기 등심 살고기로 갈아서 100g
청양고추,홍고추 씨빼고 송송 썰어요~
홍고추는 양이 많으니 동글게 썰어 고명으로 얹어도 굿~
콩비지가 물기가 없으니
양파를 믹서에 갈아서 사용했어요~
김치,돼지고기,실파, 계란, 청양고추, 홍고추
잘섞어요~
흑임자, 참기름,뽕잎죽염 조금 넣고 섞어요~
요상태로 한판 구워보니 부수러져서
계란하나 더 넣고 부침가루 2T 넣으니 딱 좋네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한수저씩 떠서 앞뒤로 노릇하니 부쳐요~
콩비지전 부치니
어디서 맛난 냄새가 난다며
딸내미 나오네요~ㅎ
두부에게 콩물내어주고 장렬히 전사한 콩비지가
요렇게 맛나고 이쁜 콩비지전으로 바뀌었네요~ㅎ
평소엔 두부로 만들어 먹지만
공짜로 얻어온 비지로 만드니 더 맛난거 같다지요`ㅎ
노릇노릇 ~
고소고소~
비지전
김치가 들어가 개운하고
청양고추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흑임자 씹히는 맛이 고소하답니다.
어찌보면~ 녹두전 맛과 비스무리하다지요~
딸내미 막걸리를 사왔어야하는데 하네요~ㅎ
두부집에 공짜로 가져가라고 놔둔 비지
꼭 얻어다 비지전 부쳐드세요~
입이 심심하니
뭔가 먹고플때~
고소한 비지전 딱입니다
콩비지전 맛나게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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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노란장미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
첫댓글 노릇노릇 콩비지전 정말 짱이네요...^^
공짜라 더 맛나게 먹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