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집에 대한 꿈입니다.
제가 어느 마을에 집을 얻어 살고 있었어요.
방 두 개쯤 되는 집이었는데
이웃집과의 거리가 굉장히 가까웠어요.
다닥다닥 붙은 집이었는데
옆집에서 제가 존경하는 어떤 남자 분 두분이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그분이 하는 일은 굉장히 훌륭한 일이었어요.
봉사활동 같은 거 였어요.
그분이 그 일을 하고 퇴근을 한다고 집을 나갔어요.
저는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빈집에서 기다리고 있기가 너무 무서운 거에요.
그래서 그분들을 막 달려나가서 따라갔어요.
죄송한데 남편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에 들어오게 만 원만 빌려달라고 했어요.
평소에 존경하고 있었는데 죄송하다는 말도 했어요.
저는 그 만원으로 양지바른 커피솝에서 기다렸다가 남편과 함께 집에 들어오려는 심산이었어요.
그런데 웬일인지 그분이 길을 뜯기 시작했고
저를 도와주는 어떤 여자분이 그 분이 뜯은 길을 잘 맞추어서 붙이면서 정리를 했어요.
저는 제가 정리를 잘 못하는데 그 여자분한테 고맙다고 느꼈죠.
그러다가 그분과 함께 저희 집으로 들어왔는데 저희 집은 가구가 거의 없고
휑하면서 외롭고 무서웠어요. 가구가 없이 완전히 정착을 하지 않아서 이렇게 외로운가 생각했어요.
집에 들어와서 제가 존경하는 남자 분을 제가 안아줬는데
옆집 여자가 저를 감시하면서 보았어요.
그리고 나서 또 다른 옆집 여자가 자꾸 저희 집 문을 두드렸는데 저는 모르는체 했어요.
그리고 나서 그 분은 없어지고 저는 짐을 싸기 시작했어요.
어머니와 제 딸이 제가 짐 싸는 걸 도와 주었어요.
저는 혼자서 독립하는 것처럼 마음이 외롭고 불안했어요.
왜 이렇게 외로운 처지가 되었나 생각했죠.
처녀시절에는, 예전에는 인복도 많아서 도와주는 사람이 많았는데 라고 생각했죠.
꿈속에서 어머니와 딸에게 기운을 얻기도 했는데 그래도 외로웠어요.
어머니가 옷을 많이 가지고 가라고 잔소리를 하셨죠.
거기서 꿈이 깨었어요.
(현실)
또 집 꿈이네요.
저를 기억하시죠?
여러차례 꿈을 가지고 터를 옮기는 문의를 드렸었는데요.
어제 낮에 시골집을 정리하고 작은 전원주택이라도 얻으려고 돌아다니다가 들어왔거든요.
시골 집에 가구며 짐이 많아서 서울 집에서는 감당이 안 되고 남편도 농사를 짓고 싶어해서요.
그런데 시골 집을 정리하려니 세금이 너무 많이 나와서 손해를 많이 보겠기에 집을 정리하지 말고
지금 얻은 서울 작은 집에서 그냥 살면서 시골집을 두자고 말하면서 들어왔어요.
어제 돌아다녀보니 마땅한 새로운 터도 없고요.
저는 오늘 제 꿈에 나온 집이 제가 떠나고 싶어하는 시골집인지
지금 제가 서울에 얻은 집인지 모르겠어요.
시골집은 꿈에서 나오는 집처럼 텅비어 있고 마을 전체에 남자들이 별로 없고
누군가 저를 감시하는 느낌이 드는 집이기는 해요 그런데 그 집은 가구가 많거든요.
꿈에서는 시골집과 분위기는 같은데 가구가 별로 없고 집도 서울 집처럼 작았거든요.
그리고 시골에 정착하려고 내려갈 때 오년 전에, 새 집에 여자가 있었는데 제가 무서워하면서
집안에 있는 문을 다 잠그는 꿈을 꾸었었어요.
모르겠네요.
왜 자꾸 이렇게 외로운 꿈을 꾸는지요.
지난 오년 동안 시골에서 주말마다 내려오는 남편을 기다리며서 외롭게 살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서울 집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는데 왜 또 이런 꿈을 꾸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꿈속에서 본 그 집은 사람이 살 수 없는 외롭고 눈치만 보게 되고 양지바르지 못한 곳이었어요.
시골집을 정리하라고 무의식이 경고하는 것 같아서 손해을 많이 보더라도 집을 정리라는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너무 잦은 문의를 드려서 죄송해요.
이제 그만 꿈을 꾸고 꾸더라도 그만 문의를 드려야지 생각했는데
꾸고 나니 너무 무서워서 꾸자마자 컴 앞에 앉아서 꿈 내용을 적습니다.
첫댓글 님의 꿈자체가 지금 이시골집을 팔아서 손해을 보는 것하고는 관련이 없어 보이거든요 님은 제가 볼때 이집을 짖기 전에
이미 이집과 관련해서 꿈을 다 꾼것으로 생각이 돼요 지금 위에 꿈만으로는 간단하게 판단할 꿈은 아닌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해서 님이 이집을 짖고져 생각할때 부터 기억에 있는 꿈있으면 있는대로 모두 한번 저한테 보내세요
메일로 보내시는게 좋은것 같네요 꿈이 수십개 되어도 특별하게 기억에 있는 꿈들이 있거든요
제가 보땐 위에 꿈이 시골집매매해서 손해 보는 그런꿈은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