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에 빠진 KCC가 LG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6위 자리를 수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1위 KGC인삼공사와 2위 LG의 격차는 다시 3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4라운드를 기점으로 트레이드가 전부 이뤄졌고
아시아쿼터 선수 등록도 마감되었습니다.
이로써 이번시즌 아시아쿼터를 활용하지 못한 팀은
서울삼성과 서울SK 두 팀입니다.
지난주에 쓴 글의 복사붙여넣기 이지만
한번 더 정보전달 차원에서 전력변동상황
정리글을 붙여넣었습니다.
(※외국인선수 변동사항은 따로 게시글 작성예정)
1위 안양KGC인삼공사
-단장교체 : 서정일 -> 이종림 (2월 1일)
2위 창원LG
-트레이드 : 최승욱 -> 임동섭 (1월 11일)
3위 울산현대모비스
-변동사항 없음
4위 서울SK
-트레이드 : 김승원 -> 전형준 (2월 1일)
-은퇴 : 김건우 (12월 12일)
5위 고양캐롯
-트레이드 : 김무성 -> 무상트레이드 (1월 6일)
-트레이드 : 이종현 -> 김진용,박재현 (2월 1일)
-임의탈퇴 : 박재현 -> 일본 B리그 진출
-임의탈퇴 : 이정제 -> 일본 B리그 진출
6위 전주KCC
-트레이드 : 김진용,박재현 -> 이종현 (2월 1일)
-아시아쿼터 : 에피스톨라 영입 (1월 10일)
7위 수원KT
-아시아쿼터 : 데이브 일데폰소 영입 (1월 10일)
-은퇴 : 김종범 (2월 1일)
8위 원주DB
-감독교체 : 이상범 -> 김주성(감독대행) (1월 5일)
※이상범 감독 통산 승수 291승에서 감독직 종료
9위 대구한국가스공사
-구단주교체 : 채희봉 -> 최연혜 (12월 11일)
-단장교체 : 이승 -> 이민형 (11월 23일)
-사무국장교체 : 김종배 -> 정이인 (12월 5일)
10위 서울삼성
-구단주교체 : 유정근 -> 김종현 (1월 1일)
-트레이드 : 김무성 영입(무상) (1월 6일)
-트레이드 : 임동섭 -> 최승욱 (1월 11일)
-트레이드 : 전형준 -> 김승원 (2월 1일)
-은퇴 : 정희원 (1월 3일)
아시아쿼터와 트레이드는 종료되었지만
외국인선수 교체는 여전히 가능합니다.
과연 5라운드에 판도를 바꿀 외국인선수가 들어오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빅매치는 역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SK와 울산현대모비스의 경기가 될 거 같습니다.
첫댓글 다음주 주중 3경기가 천적관계 청산일지 아니면 천적관계를 이어갈지가 기대되네요.. ㅎㅎ
수요일에 맞붙는 5연패의 가스공사와 5연승 도전에 실패한 2위 LG가 만나는데 가스공사가 올시즌 LG에 4전 전패고 지난시즌 상대전적까지 더하면 2승 8패로 열세인데 가스공사가 연패를 끊고 6강 싸움에 다시 불씨를 살릴지 LG가 연패없이 2위를 수성할지요..
목요일 2경기도 관심이 가는게..
KCC가 현대모비스 상대 맞대결 5연패를 기록하고 있고 현대모비스만 잡으면 전구단 상대 승리를 할 수 있는데 간신히 6위에 버티고 있는 KCC가 현대모비스 출신 선수들을(라건아,이종현,전준범,박경상,김상규) 앞세워 5연패 후 2연승과 함께 현대모비스전 5연패 탈출로 KGC-SK-LG-캐롯에 이어 올시즌 5번째 전구단 상대 승리팀에 도전하고..
DB도 4연승 후 창원-울산 원정에서 2연패하면서 상승세가 꺾이고.. 3일 쉬고 KGC와 만나는데 KGC 상대 맞대결 8연패를 기록하고 있고.. 김주성 감독대행이 아직 맞대결을 안해본 팀이 KGC와 SK인데 김주성 감독대행 체제에서 처음 KGC를 만나기에 23일간 12경기 일정을 하는 KGC를 상대로 맞대결 연패 탈출에 앞에 언급한
KCC와 함께 전구단 상대 승리에 성공할지요.. 공동 6위까지 진입하는데 강상재의 활약도 컸고 김종규와 퇴출된 드완 에르난데스 3인방이 제 몫을 했는데 에르난데스가 수비에서 성의를 보였으면 퇴출당하지 않고 올시즌 끝까지 갔을텐데 아쉽죠.. 토마스로 교체 이후 2연패에 빠진 DB가 천적 관계 청산에 전구단 상대 승리까지 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지금 언급한 3경기를 지켜보려고요..
참고로 현대모비스가 화요일 SK 상대로 이기면 18-19시즌 이후 4시즌만에 SK 상대로 상대전적 우세를 기록하게 되죠.. 학체에서 1승 1패인데 저 1패가 허일영 상대로 앤드원 얻어맞아서 진 경기라 아깝게 진 경기여서 현대모비스가 올시즌 SK 상대로 나쁜 경기력은 아니었기에..(지난 4라운드 맞대결은 SK가 3차 연장하고 울산까지 온 여파..) 한번 지켜봐야지요..
와우~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기대치가 이젠 삼성급으로 내려가다보니 사실 큰 기대를 안해서 언급을 안했습니다. 외국인선수 교체카드로 스캇 영입도 결국 실패했고 이번시즌은 모든 게 실패했다는 걸 인정하고 지금부터 미래를 준비해야 될 거 같습니다.
DB는 토마스의 적응기간을 최소 다음주까지는 세금이라고 생각해야되니 그 점을 감안해야 될 거 같고요. 25일(토) KCC전, 삼일절 KT전에서 승리하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될거 같습니다.
KCC는 오늘 기분 좋게 이겼지만 역시 라건아의 기복이 문제가 될 거 같고 제퍼슨은 결국 교체를 하는 수순으로 가야 될 거 같습니다.
안양KGC는 이번주 무려 4경기가 있는데 5라운드 2위 창원LG와의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한 주가 될 것 같네요. 5라운드 종료 후에는 EASL을 다녀와야하는데, 충분한 승차로 5라운드를 마치지 못한다면 6라운드가 아주 힘들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KGC팬 입장에선 이번주 잘 보내고 차주 홈에서 있을 LG와의 맞대결까지 꼭 잡았으면 좋겠네요.
운명은 하늘에 맡겨야 될 거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