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신문 군민기자단 제2차 교육이 9일 금요일 오후 3시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이 2시간 동안 ‘1인 미다어시대 시민가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시민기자 1인 미디어 그리고 지역신문, 블로그 개설과 운영 이렇게 해봅시다, 블로그는 입학사정관제의 중요한 포트폴리오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국장은 “글쓰기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냥 친구나 가족들에게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식으로 써야 한다. 그게 바로 이야기 글이다. 스트레이트 기사체만큼 무의미하고 재미없는 글은 없다.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어 운영하면 글쓰기가 편해진다”고 말했다.
이제는 주민이 직접 ‘미디어’를 갖고 운영하는 시대다. 지역신문은 ‘지역메타블로그’를 통해 ‘시민미디어’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지역신문은 ‘시민미디어’를 육성 확산시키고 상생 발전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블로그 개설과 운영에 대해 “블로그는 웹에서 발명된 가장 쉬운 글쓰기 틀이다. 블로그는 웹에서 가장 뛰어난 도구다.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열린 마인드가 필요하다. 제목은 가급적 15~17자가 가정 적당하다. 제목에선 가급적 약물이나 기호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블로그 익명의 악플에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 아예 무시하거나 욕설과 인공격 등 정도가 심할 경우 삭제하면 된다. 블로그의 가장 좋은 교제는 블로그다. 가장 좋은 스승도 블로그다. 모르면 검색하고 실력있는 운영자를 초대해 고쳐달라고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완도신문은 군민기자단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주민들의 삶을 독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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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도 기자가 될수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힘이 되주시길...!완도 신문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