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가격 상승과 하반기 산화동 판매량 증가 기대
KG ETS는 1) 폐기물 처리하는 환경 사업, 2) 스팀(steam) 판매하는 에너지사업, 3) 폐액에서 고순도 산화동을 추출하여 판매하는 신소재 사업 영위
2017년 1분기 매출액 281억원(+17.5% y-y), 영업이익 47억원(+38.1% y-y, 영업이익률 16.8%), 당기순이익 40억원(+90.6% y-y)으로 실적 호조. 이는 스팀 판매 단가 및 구리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된데 기인
PCB 원료로 사용되는 산화동 판매량 증가 전망. KG ETS의 고객사인 국내 PCB 생산 기업들의 미국 스마트폰 기업향 PCB 납품 증가. 1분기 신소재 부문의 실적 성장은 구리가격 상승이 견인하였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산화동 판매 물량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 (국내 주요 PCB업체의 2017년 매출성장률은 51%). 추가적으로 새로 진출한 텅스텐 사업의 매출이 3분기부터 반영되어 실적 성장 가능(연간 매출 90억원 전망). 2017년 신소재사업부의 실적으로 매출액 498억원(+60.1% y-y), 영업이익 36억원(+99.4% y-y, 영업이익률 7.3%) 전망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감안시 지금 주가는 저평가 국면
동사가 영위하는 사업들은 법적으로 경쟁이 제한되어 있고, 환경규제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아,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가능. 산업 고도화로 유해 폐기물 증가함에 따라 폐기물 처리 가격은 인상 추세를 유지하고 있음
KG ETS의 주가는 2017년 기준 PER 9.7배, PBR 0.9배로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부채비율이 41% 수준으로 재무구조도 우량한 점, 주요 제품 가격 상승과 산화동 물량 증가를 감안하면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