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속파티[대전] 12주년, 공주를 다녀오다...후기!
용의자를 찾습니다. 나이키 조리를 신고 공주유스호스텔에 출몰한... 2인조 땅게로스를 찾습니다. 누구의 발이야? 궁금하다...
모이라 카니까 판짱이 보스 폼 잡는다. "내가 대빵이야~" 조금은 쫄아버린 프랭크님.
짱먹은 판양덕에 오늘따라 스테파노님도 왜소해 보이기까지 하다.
우리는 라속파티 뿌땅 원정대! 단체사진입니다.(레페+배추 님은 일찍 가심.ㅡㅜ)
라속파티 원정대 1호차 '스테파노와 아이들'
"우린 저기로 갈거야! 라틴속으로!!"
라속파티 뿌땅원정대 2호차 '판양과 다큰 아이들'
문제(?)의 34기와 얼떨결에 끌려간 판양. 문제의 주범인 대군님은 마치 새벽의 소동을 모른척하기라도 하듯...
우리는 그날...새벽. 대군님 덕분(?)에 잠을 아~~주 짧게 잤다. 사실 대군님 행동으로 인하여 참을 수 없는 웃음때문에 잠을 못 잤다고 볼 수 있다.
새벽 코골기 사건, 욕실 사워기 아~ 차가워 사건 등등 다수. 사건의 주요 인물.
뿌땅이여~ 대군님을 주목하라! 그에게는 무궁무진한 능력이 있나니...하지만 그에게 숙소 독방을 만들어 주어야...우리가 잘.수.있.다.ㅋㅋ
공주 유스호스텔 홍보부장 '다해'
라속 솔땅 버스와 베르가못 " 저 버스는 내 손안에 있소~" "우리(뿌땅)에게도 뻐쓰를 달라!!!"
"이 버스 확~ 뿌땅으로 델꼬 가뿌까!"
엽기놀이1 : '원래 스테파노님의 얼굴은 작다!!!' (촬영중 프렌치기자는 질식하여 한동안 깨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아직도 어지럽다ㅡㅡ)
엽기놀이2: '다해 없다' 아니!!! 어떻게 알았지!!! 깜쪽같이 가렸는데...
엽기놀이3: 베르가못은 무엇을 하는 것일까?
평소에는 이쁜 베르가못. but 피곤해서 차안에서 눈뜨고 자는 베르가못. 무.섭.따. (지금은 자는 게 아님 ㅡㅡ;)
엽기놀이4: '이건 뭐야' 나도...몰라.ㅋㅋ
엽기놀이5: 입에서 발가락 나오다. (지리산에서 35년을 수양을 갈고 닦아야 저런 내공이 나온다고 한다)
비바람을 뚫고...산건너 물건너...
산에는 알록달록 초록세상과 꽃구경 또한 장관. 함께이기에 더욱 즐거운 여정.
부산-공주간 장거리 여정을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시는 깨알파노 고속관광... "많이 이용해 주세요. 뻐꾹~뻐꾹~"
파티 이모저모...(아래 사진들은 라속 대전게시판에서 가져왔습니다.^^)
개인적으론 4번의 라속파티 참가 기회중에서 3번을 다녀온 라속파티. 파티가 즐거울수도 있고 피곤할수도 있고 재미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다. (사실, 엄청! 재밌었다 만족200%)
하지만...세상 모든 일이 그렇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진다.
비바람을 뚫고 하루종일 날씨가 엉망인 그 먼길을 갔다. 모두가 함께였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찾아갈 수 있었고, 정말 어렵게 찾아간 식당에서 해물쟁반짜장과 쟁반짬뽕도 배 부르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예전만큼의 많은 인원은 아니었지만 라속파티는 우리모두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라속파티 주체측인 대전 운영진도 한결같이 운영과 진행을 잘 하여 깔끔한 파티 분위기를 느끼고 돌아오지 않았나 생각된다.
새로운 만남과 아쉬운 이별...
하지만, 우린 또 만날 수 있을테니까 헤어짐을 슬퍼하지 않는다.
모두들 이렇게 말한다 "안녕! 다음에 또 보자"
첫댓글 역쉬 후기는 프렌치키스에게 맞겨!! 이네요~. ㅎㅎ
9시간동안 음악, 음식 다 훌륭했고...그리운 얼굴들과의 재회도, 새로운 얼굴들과의 만남도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이번엔 첫라속이고 재미 있니없니 이야기도 들어서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을 하거나 할 수가 없었는데...
내년엔 자신있게 "작년에 진짜 재밌었다. 꼭 참가하자"라고 말할 수 있을듯!
다만... 내 눈썹...지못미...도깨비같음...ㅡㅠ;
대전땅겐미 운영진및 회원님들께 폭풍감사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헉~~ ㅡ,.ㅡ;;;; 갑자기 마우스가 신고쪽으로 가는 바람에 신고 할뻔 ㅋㅋ
라속파티 갔는데 참 신기했던게,,나는 아는사람 거의 없는데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서 먼저 와 인사하더라는...깜놀@.@~~한줄게시판의 위력~!
삐에로 언니도 만나고, 플로라 친구도 만나고, 어느 파티에서 뵌적 있다는데... 난 기억이 가물가물~~
서울 밀롱가는 한번도 간적 없는데 서울에서 봤다는 사람도 있고
암튼, 오랫만에 만난 얼굴들은 반갑고, 새로 알게된 사람들도 있고,,,만남의 장 라속파티 참 좋아요~~
서울 밀롱가는 한번도 간적 없는데 서울에서 봤다는 사람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앉아 있는걸 못본 다해언니!!! 나중엔 구석으로 도망와 숨어 쉬시드라는~ㅎㅎ
다해 누님 쉬로 와 놓고는 하는말 가관 흑 자기는 춤을 추고 싶은데 우리가 옆에 있으면 춤신청을 안한다고 막 뭐라하시더이다 ㅜㅜ 알고 보니깐 도망와서 숨어 쉬시는 것이였군 ㅜㅜ
세상이 믿을 사람 없다
기웃거리며 파티장에 들어가서 2군이라 둘째줄에 앉았다가 (첫줄은 공연팀) 커다란 기둥때메 까베세오 못 받을까봐
슬그머니 중앙 맨 앞줄로 이동.( 파티 노하우) 10년 묵은 땅게라 포스로 당당하게 앉아 있었더니. 그때부터 우리 둘이 먹을시간도 앉아서 수다 떨 시간도 없이.계속~~
파티와서 한딴따만 쉬었으면....생각해보기도 처음 있는 일,,그래도 멀리서 왔는데 거절하기 쉽지 않더라는...함께 춘 땅게로 다 좋았음. ^^;;;
ic~ 대군. 그건 셋이서 모여 앉아만 있지 말고, 춤신청 하러 나가라고 빙빙~돌려서 한말이다.
어제 땅게라들이 더 많아서 옆에는 땅게라 여섯명이나 가만 앉아 있던데 내가 34기로들한테 둘러싸여 있어봐라 그기 더 가관이지..
누나의 깊은뜻도 몰라주고.ㅡ.ㅜ
ㅋㅋㅋ 배려심 많으신 다해님.
언니 대전가서 선전했네요 ㅋㅋ 그럼 표심으로 직결??
그게...내입으로 베스트땅게로스라고 말하기 부끄러워서,,,
아는사람한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찍으라고..그래서 3표 +
Adios me corazon 슬퍼하지 말아요 내년이 있으니깐효~~
잼있었겠다;;;;; 다음 기회에는 꼭 함께할 수 있기를.ㅋ
파티 이모저모 사진
1) 대전에 푸하님 (사회자) 과 마주보는 앞좌석에 앉은 다해. 옆에 삐에로 언니 // 여기가 까베세오 명당자리인듯 ^^;;
2) 빨간원피스의 베르~// 앞 볼레오 심하게 하다 치마가 찢어졌다나 우째다나
3) 스테파노 매니저님 소개할때 전국구 인기 실감
4) 비오는 날씨속 바닥이 미끄러울까봐 꼬르띠나 나올때마다 바닥청소 하시는 대전의 운영진들 수고 많으셨어요.
후기 올라와서 신나게 읽고 있다가 바닥청소하는 사진이 뙇! 있어서 급 당황한 모 땅게로 1인이네요 ㅠㅠ
담엔 땅고 추는 사진으로 퍼와주세요 ㅋㅋㅋㅋㅋㅋ
아니예요. 광아님 청소하는거 넘 멋졌어요!! 특히 셜리님이 도구 잡고 작업 시작하니 바람처럼 나타나서 대걸레를 휙~채어가시는 모습이 넘 듬직~><
대한민국에서 그렇게 대걸레질을 잘 하는 사람 처음 봤음..^^
ㅋㅋㅋ 담에는 걸레질 말고 탱고로 칭찬받을래요~ 암튼 즐거우셨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
볼매다해.뿌듯.뿌듯.홍홍홍^ㅡ^
프렌치키스님 완전 즐건 파티 후기네욤.. 좋은 추억 남기셨네요 ^^
저는 파티 다녀오면 흔적이 안남아서 아쉬웠는데..
별로 어렵지 않아요. 그냥 조금만 더 신경쓰면 되요.ㅎ
즐파티였어요. 명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