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변호 율우가 맡는다' 소문 돌자 온라인 시끌 '친윤 로펌' 율우, 노태우 딸 노소영 대리해 '세기의 이혼' 승소 이끌어
"쿠데타, 독재 좋아하나?"
12·3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법무법인 율우가 변호한다는 소문이 돌자,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댓글 반응이다. 율우는 과거 12·12 군사 쿠데타로 권력을 손에 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대리해 '세기의 이혼' 소송의 결과를 뒤집은 로펌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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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법무법인 율우가 변호를 맡게 됐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최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서는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이미 율우로 변호인단이 꾸려졌다"고 못 박았다. 이러한 다소 단정적인 예측이 나오는 이유는 그간 율우가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법조인 다수로 조직된 '친윤 로펌'으로 불렸기 때문이다. 주축인 이상호(22기)·전우정(26기) 대표변호사 모두 윤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친분이 있는 인물로 언론을 통해 수차례 거론됐고, 윤 대통령 측근인 조상준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2022년까지 율우 대표변호사를 지냈다. 율우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도 변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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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 글 젤 상단에 추가한 거 하나 봐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