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듣기 편안하고 흥얼거리는 팝송 추천🎵

[JlNYOUNG]

요즘 빌보드 보면 힙합 남가수들이 완전 점령했는데 그 가수들을 욕할 마음은 없고 요근래 팝송 입문하게 돼서 드레이크, 포스트 말론 등등 몇개를 들었는데 괜찮다고 생각하는 곡들도 있었지만 대개 내 취향이 아니더라고.

미국이 스트리밍 시장으로 넘어오면서 곡에 기승전결 없이 좀 밋밋해보이는 음악이 강세더라고. 그래서 나같이 2011년의 빌보드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비교적 최신곡들 중에 요즘 대세인 힙합과 좀 먼 곡들을 추천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

Backstreet Boys - Don’t Go Breaking My Heart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90년대 후반에 대박났던 보이그룹인데 전성기 지나고 약간 트렌드에 맞지 않는? 솔직히 말해서 성적도 지속적으로 하향세여서 좀 철 지난듯한 느낌을 없지 않아 받았는데 요번에 거의 20년만에 빌보드200에서 1위를 했더라고.

개인적으로 앨범 차트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하게 된 동력 중 하나는 첫 싱글이 잘 뽑혔다는 거? 단순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준 그 이상이었다고 생각해. 트렌디하고 개인적으로 마룬파이브 느낌도 약간 나더라. 진짜 좋아bb

Ariana Grande - bloodline

아리아나가 3집까지 되게 팝음악하면 떠오르는 멜로디컬한 곡을 했다면 4집을 거치고 5집을 넘어오면서 요즘 빌보드 대세에 맞는 음악들을 보여주면서 대중적인 음악을 사람들이라면 비교적 아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더라.

4,5집이 비평가들한테 엄청난 호평을 받고 아리가 요즘 대세 느낌에서 진정한 탑으로 성장할만큼 대박나고 있긴 하지만 나도 상대적으로 아쉬웠어. 한 5일 전에 아리 신보가 나왔는데 가장 대중적이고 비교적 아리의 예전 음악을 그리워는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

개인적으로 fake smile, NASA도 좋아해.

Harry Styles - From the Dining Table

사실 난 해리가 솔로 나오면 원디렉션처럼 청량하고 대중적인 음악을 할 줄 알았는데 80년대 록 스타일의 앨범이 나와서 좀 충격이었는데 그 결과물이 너무 좋아서 만족했어.

개인적으로 해리 저 앨범 듣고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더라. 새벽에 듣기 좋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인거 같아. 이에 더불어서 80년대 특유의 레트로 느낌이 잘 빠져서 약간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 갬성?

Nick Jonas - Jealous

저스틴 비버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 서로 각자의 장점이 있겠지만 내 기준 저스틴보다 더 섹시하고 끈적한 느낌을 가진 가수라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닉 조나스 노래 좋아하는 거 많은데 요근래 좀 부진해서 아쉽더라.

위에 썼듯 끈적함과 섹시함에 취할 수 있는 곡. 그렇다고 과하지도 않고 약간 서양식 섹시의 느낌이야. 모든 사람들이 너를 좋아할 거 같아서 질투 난다는 가사인데 에릭남도 이 곡 나왔을 때 쯤에 이게 제일 좋다고 그러더라.

개인적으로 Right Now, Chainsaw도 추천

Billie Eilish - when the party’s over

미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더더욱 여가수들이 불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나마 요즘 향후 대세로 성장할 수 있는 포텐이 넘쳐나는 가수 중 하나가 빌리라고 생각해.

빌리 특유의 우울하면서도 잔잔한 감성이 최고조되는 음악이 저거라고 생각해. 빌리 음악이 좀 난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곡은 그런 면이 좀 덜하고 나도 난해하다 생각했는데 이 곡을 시작으로 빠져들게 됐어,,

힙한 빌리 특유의 감성도 너무 좋아하고 천재라고 생각하는데 자기혐오 있다고 하서 빌리 특유의 우울한 감성이 때론 걱정스럽기도 해.

Taylor Swift - Dancing With Our Hands Tied

테일러의 가장 최근 앨범인 reputation이 기존의 테일러 이미지와 완전 다르게 세고 좀 격하게 말하지면 마이웨이하는 bitch 느낌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해ㄴㄴ 해외 팬들은 bitch 컨셉을 엄청 좋아하고 나도 그 중 하나)

나도 요번 앨범을 테일러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데 여기서 테일러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그나마 가장 올드 테일러 느낌이 있는 곡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 테일러 6집에서 가장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


내 취향이 다들 맞았으면 좋겠길 바라며 byebye

[cool kid never dies]

곡 설명이랑 같이 있어서 더 좋다 ㅠ 재생목록에 다 추가했어 고마워 !

[배고파죽겟으]

아 노래 진짜 좋당 첫 번째 곡 듣고 다 추가해버렷으

[김테이]

마지막 테이 노래 저거 개좋아••••• 제목부터 너무 발림...

[R=vd 부자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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