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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쾌방 이야기 네이트판 - 남아선호사상에 찌든 우리엄마 아들에게 팽 당한 썰 (총 4탄)
루나킴 추천 5 조회 13,959 16.02.13 10:46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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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13 11:03

    첫댓글 허허.............진짜 자기부모한테 차별당하며 산 사람들은 그 설움이 평생가요. 오죽하면 부모 무덤쪽에 돌아서는 것도 싫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설움 당한 것보다 부모이기 때문에 더 슬퍼요

  • 16.02.13 11:04

    어휴 진짜 저도 남잔데 제가 동생 입장이었어도 저랬을거예요

  • 16.02.13 11:05

    어머니가 저러는게 시집살이 때문만은 아닌듯 하네요
    모성애란 본능이 망가질 정도면.
    세상보는 눈도 비뚠것 같고...
    근데 얕잡혀보이는 대상이 그 태도를 바꾸긴 힘듬.
    참 어렵겠다

  • 16.02.13 11:12

    가부장적인 문제가 심하면 정말 모두한테 피해가 가는군요...더더욱 부모는 선택할수 없으니 저분들 전부 안타까워요

  • 무슨 올가미 보는 줄;;; 그래도 남동생 분이 저런 엄마 밑에서 잘 컸네요

  • 16.02.13 11:30

    남동생이 저렇게 행동하는 것만 봐도 사이다다ㅜㅜㅜㅜ!! 저런 글에서 남동생이나 오빠들은 더 열 받게 하던데ㅜㅜ

  • 16.02.13 11:37

    말투나 잦은 오타 같은 걸 보니.. 도저히 30대 중반이 쓴 글처럼 안 보여요.. 흐음 ㅡㅡ;

  • 22222 엄마들 대형카페가면 평균 30대인데, 글쓴이처럼 말투가 저런지는 않아요. 맞춤법이야 나이불문 틀리기도 하지만, 글 자체가 30대 중후반이기엔 엥?! 하게돼요.

  • 16.02.13 12:20

    저 아는언니 이제 딱 마흔인데 말투가 완전 똑같아서... 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용 !!!!

  • 작성자 16.02.13 12:26

    음 저도 원글 다 꼼꼼히 읽어보고 퍼왔는데... 나이 좀 있는분들도 저런 말투 쓰시는 분들 많아요^^ 심지어 판에 40대분들도 많은데 저런 말투 쓰는분도 가끔 있는것 같아요.ㅎㅎ 뭐 맞춤법이랑 오타야 남녀노소 연령불문하고 많이들 틀리니까요.

  • 16.02.13 12:28

    @내가주상마마애미다 저도 한 20대 중반정도 예상 했는데 남동생 나이 34라는거 보고 엥? 했네요..

  • 16.02.13 12:55

    실제는 아니고.. 삼사십대만 있는 겜길드에 있어본적이 있는데 저런 말투 쓰시는분들 많아여.. 되게 획일화된 말투가 아니고 다양함..

  • 16.02.13 12:56

    @묘령의 여인♥ 2 사람ㅁ마다 다른거같은뎅...

  • 16.02.13 13:03

    말투나 오타로는 조금 구분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ㅎㅎ 나이가 많다고 해서 오타가 적진 않더라구요~

  • 16.02.13 13:09

    읔 ;;우르르 달리네요.. 말투도 그렇고 오타야 뭐 그렇다 치고 넘어갈 수는 있겠는데 글 분위긴 뭐나.. 전반적으로 나이 있는 분이 쓴 글이 아닌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단 댓글이에요;;

  • 16.02.13 20:42

    갖은 무시를 당하며 어떠한 교육을 시켜 주지도 않고 자랐으니요
    글만 봐도 없는사람 취급한거 보이는데 학원인들 보내줬겠나요?
    그래서 맞춤법이나 그런것이 좀 약한거 이해가 되네요
    그렇게 배우지도 못했으니 직장도 좋은곳으론 못갔겠죠. 그러니 말투도 30대의 말투가 안나올꺼구요.
    댓글쓴님에게 따지는게 아니라 그러지 않을까 하면서 이해의 폭을 늘려보자는거에요 ^^

  • 16.02.13 12:07

    심리상담좀 받아 보셔야 할 듯... ;

  • 16.02.13 13:00

    진짜..이해도 안가고 동정도 안가고..
    무엇이 사람을 저렇게 만들까요?
    진짜 사람 인성이 맞나 싶을정도로 신기하기도 하고 읽는데 짜증나기도 하고;;

  • 작성자 16.02.13 13:22

    22222222222 제가 느낀 감정이 딱 이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읽는 내내 그랬어영;; 아무리 딸만 셋을 낳아서 구박받다가 아들 낳아서 대접이 바뀌니 사람이 이상해졌다 쳐도... 모성애라는 단어가 괜히 생긴 말은 아니거든요;;
    좀 차별하는 사람은 있지만 저렇게 대놓고 남보다도 못한 대접하는 사람을 엄마라고 아직도 보고 산다니;; 겁나 씐기방기했음....

  • @루나킴 모성애나 부성애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육아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니 출산하고 나서 몸조리도 못했을 것은 안 봐도 척이고 갖은 구박을 받고 살았으니 딸은 밉지 미운데 제대로 육아나 했을까요.. 제대로 아이를 기르지 않았으니 모성애가 생길리는 만무할 거 같아요. 우리가 당사자가 아니라 상상에는 한계가 있으니.... 어쩌면 기본 인성이 좀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르겠고요..여튼 저도 동정 하나 안 가네요..

  • 작성자 16.02.13 14:03

    @어제밤 너무 격렬했네 이사람아 제가 아직 아이를 기다리는 입장이지 낳아보진 않아서 모르겠는데...... 자동으로 애를 낳는다고 해서 다 모성애가 생기진 않는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엄마잖아요;; ㅠㅠ 그래서 당연히 기본적으로 쬐끔의 모성애는 남아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딸에대한 저런 일련의 행동들 (남보다도 못한 대접)을 보고 당황하고 이해가 안되는가봐요;;; 아마도 님 말처럼 저 글쓴이의 엄마한테 "기본인성"의 문제가 있었을 듯 싶어요..

  • 16.02.13 15:17

    전 이해해요 . 저희 엄마도 다른이유로 저 미워하구 그러세요 ㅋㅋ 저비교대상이 생기고 시어머니한테 아들 안낳냐고 구박 많이 받았다고 했잖아요 그 정신적으로 괴롭고 .. 힘든게 딸탓이 되는거죠. 딸때문에 내가 이렇게 됐다고 .. 따지고보면 저 엄마도 피해자고 아빠라는 분 성격 보니 그 어머님이 구박받을때 위로해주거나 간섭할 사람으로 보이지두 않네요 . 이런 문제는 스스로가 극복하지않으면 안되는 문젠데 .. 안타깝네요 피해자가 피해자를 낳는다는게

  • 16.02.13 20:44

    전 저런상황 격어본적 없어서 머리로만 이해하는데
    장기적인 우울증 같은거 아닐까요?
    아이가 생기면 우울증 걸리는 산모들 있잖아요. 이 아이때문에 내가 이런 고생한다는 생각이 들어 아기들을 학대하는 산모들이요
    그런식으로 자신의 구박의 원인을 딸이라고 생각한듯 해요

  • 16.02.13 14:03

    사실 저런 차별은 딸뿐 아니라 아들도 괴롭히는 거라는 걸... 당사자만 모르고, 당사자만 사랑이라 믿는 비뚤어진 집착... 끔찍하네요.

  • 16.02.13 14:04

    어휴 이제야 연끊은게 신기 몇십년동안 왜참음

  • 16.02.13 14:09

    딸 낳았다고 천대 받다가 아들 낳아서 자신의 지위가 회복되니 아들이 곧 구원해 준 것 같은 느낌에
    저 아줌마 머리가 살짝~~~
    결혼해서 막 애 낳고 그럴 적엔 저 아줌마도 안 저랬겠지만
    본인 자식에게 대놓고 차별하는 건 본인이 몇 십년동안 행한 일이니 결과도 책임져야겠죠.
    자식의 성별에 의해 엄마의 본인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다면
    저 아줌마도 시집살이 어지간히 했나보네요...불쌍타

  • 16.02.13 14:12

    저런 엄마들 많아요. 저도 남얘기 같지 않음. 뭐 가부장제가 가장 큰 문제지만 모든 엄마들이 다 저런건 아니예요. 오히려 불쌍하다고 딸 이뻐하는 경우도 있으니 기본 인성의 문제도 좀 있겠죠. 저런 상황에 저런 남동생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똑같이 못됐거나 아님 회피형이 되기 쉬운데 아버지도 회피형이었고. 어디서 저런 유전자가 나온거지 갸우뚱.

  • 자작이어도 현실적인 자작이라는게 슬프네요 .... 물론 이게 자작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 16.02.13 15:25

    원글도 댓글들도 읽다보니 그냥 화가 나고 어이없고 슬프고 서럽고 그러네요...아들을 자신의 인생 전부라고 여기며 청춘을 다 보내버린 저 어머니의 처지가 참 안타깝네요.

  • 16.02.13 16:06

    솔직히 울시어머니같음 맨날 나한테 막말하고 저는 시누이들도 없음...그래도 시아주버님이 옆에 있으면 보호해줌 남편은 효자라 시어머니에게 말도 못함....

  • 작성자 16.02.13 18:33

    와....ㅡㅡ 님 남편 부들부들... 주먹이 쥐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쉴드는 아주버님이 쳐주신다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 16.02.13 17:45

    전 저래서 애 안낳을거임...좋은 엄마가 된단 보장이 없어서.시어머니의 구박으로 딸을 불행하게 만들 정도의 인격을 가졌으면 애를 낳으면 안됨. 그건 애한테 죄짓는거임. 태어나게해준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겨라?ㅋㅋㅋ삶이 행복해야 낳아준게 감사하지 하루한번 안아프게 죽을수있는 방법만 있으면 죽고싶단 생각하는 사람에겐 태어난게 저주임

  • 16.02.13 17:49

    글고 머 낳아준게 대수인가. 내가 날 세상에 낳아달라했나ㅋㅋㅋ진짜 저 시어머니...애 낳아선안될사람이었음. 딸들이 전생에 무슨죄를 지어서 저러냐 진짜...

  • 16.02.13 20:44

    저거 답은 진짜 아들이 자기 죽겠다는것 밖에 없을듯...

  • 16.02.14 00:38

    아버지도 별반 다르지 않았을 듯.
    씁쓸하네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어머니 본인 인생 즐겁게 사시면 좋겠어요. 따님들도

  • 16.02.14 00:39

    자식이 부모를 선택할 수 없는데 어찌 부모가 자식을 선택하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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