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작년에 쓴 글을 검색해 보았더니 오늘 분양해 가신 문조가 작년 이맘때 딱 태어났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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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정확히는 12개월이 되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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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일에 분양을 보냈다고 생각하니 왠지 좀 미안해 지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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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처음엔 이유식을 먹여서 이유조로 자랐는데 새장에 형제들과 놓아두었더니 점점 야성을 찾다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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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어달 전만 해도 어깨에 올라오고 그랬었는데 아마도 발정이 오면서 야성을 확실히 찾은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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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릴 때 윙컷을 했었는데 털갈이를 거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날개가 자라서 지금은 훨훨 날아다니게 된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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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먹이는 보통 마트에 파는 새모이로 난조를 만들어 주었고 양배추와 굴껍질을 자주 공급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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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키울 때는 가끔 새장 문을 열어주면 근처에만 날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절대 사람에게 오지는 않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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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암컷이 이유조출신이라 포란을 훌륭하게 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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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애가 안맞거나 육추에 문제가 있거나 등등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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